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제가 볼 때 예쁘진 않습니다
그냥 평범해요
친구랑 술 마시고 있으면 옆 테이블에서 번호 따려 오고
신입생 남자애가 술 취한 다음 누나 이쁘다고 모텔 가자고 그러고
아는 오빠는 잘 대해주는 척 하다가 연애로 진행 안되니 제 뒷담 하고 다니고, <- 이런 일은 수십번 있어요
제가 아싸인건 맞는데
싸보이고 그래서 이러는 건가요?
만만해 보이는건 알아요.... 친구도 하나도 없으니까요
그런데 제가 싸보이고 그래서 다들 이러는 건가요? 우울해서 죽을 것 같습니다... 휴학 확정 했구요
......................
착하게 보이던 사람까지
뒤에서는 저 '따먹으려고' 했다는걸 알았어요.....
그 뒤에 제 욕을 하고 다니는 남자들이 한두명이 아닙니다....
만만하게 웃음짓지도 먼저 꼬리치지도 않았어요... 아무도 안 믿겠지만 정말로요...
그 남자들도, 그 남자들 얘기를 들은 여자애들도 저를 욕하느라 난리입니다.
작년부터 절대로 안 울기로 결심했느데
알던 오빠마저 오늘 저래서. 지금 계속 울고 있어요
자살하고 싶어요
제가 그렇게 요망하고 이상하고 그런 걸까요...... 죄송해요..... 아니라는 말 듣고 싶어서 썼는데
글로는 아무것도 전달이 되지 않을 것 같아요
제 우는 소리로 잠 설칠 옆집 사람에게도
제 하소연 들어줄 유일한 친구 한명에게도
이런 글 봐주시는 오유분들에게도 죄송합니다
진심으로 죽고 싶어서는 아니지만 속상해서 팔목 그을거에요 미안해요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