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본인이 직접 작성한 것이며
여러가지 장르의 일본 영화들을 소개하는 바입니다!
본 영화들은 화끈하고 긴장되고 펑 터지고 자극적이지 않습니다.
잔잔하며 일상의 모습과 어른들의 이야기
혹은 청춘들의 모습들을 담은 영화들 입니다.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사랑과 열정, 그것들은 정말 진심이었다.
이 영화는 부디, 아플 때 보길 바랍니다.
"언젠가 그대는 그 남자를 사랑하지 않게 될거야,
그리고 나도 언젠가는 그대를 사랑하지 않게 되겠지. 우리는 또다시 고독하게 될 것이다.
그렇더라도 달라지는 것은 없어. 거기엔 또다시 흘러버린 1년이라는 세월이 있을 뿐인 것이다."
개인적으로 모든 영화를 통틀어서 OST가 최고인 영화.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
"260키로로 달리는 두 열차가 서로 지나가는 순간에 기적이 일어난대"
가족이 멀리 떨어져 해체되고 서로의 삶에 개입되지 않더라도
그들이 서로를 염려하고 있다면
그것만으로 가족일 수 있다는 사실을
'기적'의 형식을 빌어 역설하는 영화.
사실 이 영화에서 '소원'을 이루는 이는 단 한 명 뿐이다.
흘러나오는 브금은 이 영화의 OST입니다.
일상의 그 순간들이 기적이란것을 깨우쳐 주는 영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아버지란 일도 다른 사람은 못하는 거죠."
"고레에다 감독의 섬세하고 밀도높은 내러티브, 이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진한 드라마.
그리고 후쿠야마 마사히루 눈물의 한방 마지막 장면은, 누가 안울수 있는지 궁금하다."
가족 장르의 영화는 모두 고레에다 감독의 작품이네요.
정말 걸작이며 거장이라 불리는 이유가 있습니다.
"다시 태어나도 코스케를 찾을 수 있을 것 같아"
달달한 기분이지만, 슬프다면 길게 슬픈 영화
버니 드롭
6살 이모와 27살 조카, 좌충우돌 특별한 동거가 시작된다!
"그럼 우리집에 올래?"
말 그대로 힐링 영화
우드잡
소메타니 쇼타, 나가사와 마사미 주연
아, 이런 인생도 있구나
꽤 행복한거 같구나
개인적으로 정말 힐링을 많이 받았던 영화
소라닌
미야자키 아오이, 코라 켄고 주연
"찬란하게 빛나고 싶었던 청춘이었음을"
"발악이 아닌 용기였어"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네가 어른이 되어서 결혼하고 취직도 하고...
미래를 살아갈 걸 상상하면서 오늘 밤은 자려고 해."
그때 우리는 세상이 넘칠 정도로 사랑을 했다.
태양의 노래
"태양이 지면 만나러 갈게."
꽤 옛날영화, 조금 설정이 유치할지 모르겠다.
하지만 느껴진다. 아픔이. 청춘이
개인적으로 OST가 최고인 영화
바닷마을 다이어리
조그마한 바닷가 마을 카마쿠라
한 가족의 일상, 소박하다.
하지만 인상은 매우 깊다.
무지개 여신
"우유부단한 점도 좋아.
혼자서 아무것도 못하는 점도 좋아.
끈기없는 점도 좋아.
둔감한 점도 좋아.
웃는 얼굴이 가장 좋아."
멍청하고 눈치 없는 남자
첫 만남은 최악이었지만
점점 그들은 어느새 가까웠다.
마을에 부는 산들바람
산과 밭으로 둘러 쌓인 시골마을.
가족들 친구들
어느네 집 누군가가 사고를 쳤드라
소박한 이야기 마저 자연스러운 영화
비리갸루
"Where there is a will, there is a way."━意志のあるところに、道は開ける━
"의지가 있는 곳에 길이 있다(길은 열린다)"
본격, 공부하고 싶어지는 영화
행복한 사전
"함께 사전을 만들어서 다행입니다.
감사라는 단어 이상의 단어는 없는지
저 세상이 있다면 거기서 용례 채집을 해 볼 생각입니다."
이런 인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있어요.
우리들과 경찰아저씨의 700일 전쟁
경찰 순경 아저씨 vs 동네 친구들
걸어도 걸어도
버리고 버려도 다시 돌아오는게 가족이다
리틀 포레스트 시리즈
한 소녀의 생존 삼시세끼
잔잔하면서도, 매우 찰진 소녀의 먹거리
러브레터
희대의 명작
코멘트가 필요없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비가 오는날은 사무치게 그리운 감성
한번 골라서 보시는건 어떨까요?
일상 또는 사회에 지쳐 기분이 안좋을때 한번 감상해보세요.
한결 기분이 나아질겁니다.
제가 장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