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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오웰의 명언 하나
'과거를 지배하는 자가 미래를 지배한다. 현재를 지배하는 자가 과거를 지배한다'
(Who controls the past controls the future. Who controls the present controls the past)
부당한 권력일수록 자신들의 부끄러운 역사를 세탁하려는 편집증적 집착을 보인다.
그들의 진짜 속내가 역사 왜곡이란 꼼수를 동원하여 미래 권력을 장악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명박이 꼬봉 언론을 이용해 이승만, 박정희, 백선엽 같은 일급 친일파들을 미화한 것도
사실은 박근혜가 집권할 수 있도록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12월 19일, 한국에서는 뉴라이트의 전폭적 지원 속에 박근혜의 당선이 유력하다.
이보다 3일 빠른 12월 16일, 일본의 총선에서는 극우주의자 아베신조의 수상 당선이 유력하다.
박근혜는 친일파 박정희의 딸이고, 아베신조는 극우파 기시 노부스케의 외손자이다.
<박정희와 환담하는 기시 노부스케(왼쪽)>
※ 자세한 내용은 아래 '백년전쟁 스페셜 - 프레이저보고서 1부' 동영상 시청
http://www.youtube.com/watch?v=z-up2VNU8eo
두 사람이 모두 최고의 권좌에 오르게 된다면, 한일간의 정치,경제적 환경은
국내의 친일파와 일본의 극우주의자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던 1960년로 회귀하게 된다.
'프레이저 보고서'를 보면, 국내 친일파와 일본 극우파의 결탁은 국민의 삶을 피폐하게 만들었다.
먼저 정치적으로는 민주주의가 극도로 위축되었다.
반공 이데올로기를 내세워 장준하, 조용수, 인혁당 같은 사법살인이 횡행하고
사상, 출판, 표현, 양심, 집회 및 결사의 자유는 심하게 축소되었다.
그 다음 경제적으로는 독점자본주의의 횡포가 극에 달했다.
대부분의 경제적 부는 소수의 친일파와 일본 극우파에게 집중되어 국민의 몫은 그만큼 줄어들었다.
대일 무역적자 증가로 경상수지는 악화되고 경제의 잠재성장율이 하락했다.
친일 문제는 결코 과거가 아니다.
조지오웰이 경고했듯이, 친일은 곧 우리의 미래를 지배하려는 시도이기 때문이다.
요즘 부쩍 증가하고 있는 종북 프레임이나 경제적 양극화는 빙산의 일각 불과할 수도 있다.
정부가 최근 한중일FTA 협상 개시를 선언 했는데,
이는 한미FTA에 이어 특권층으로의 경제적 집중을 심화시킬 것이다.
벌써부터 국내 친일파와 일본 극우파의 물밑 거래가 시작된 느낌이다.
아베신조의 등장은 우리 힘으로 막을 순 없다.
현재로서는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은
폭발적인 투표 참여를 통해 박근혜의 집권을 저지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지 않을까?
아니면 지금부터 이민을 준비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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