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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나이는 33살입니다.
24살때 첫눈에 반한 여자한테
끊임없는구애끝에
2년간 꿈같은 연애를 했어요.
제가 모든걸 저주다가
결국엔 참다참다 헤어지자고했구요..
그녀는 육개월뒤 남자친구가 생기더군요..
남친 사귀기 전까지 육개월동안 제가 먼저 붙잡았구요...
남자가 생긴이후론 안잡았습니다.
그이후로 여차못만나겠습니다.
물론 여자를 만날기회는 꽤많았습니다.
그녀랑 헤어지고 여자 사귄 횟수는 6번정도..
하지만 모두 그녀처럼 감정이든게 아니라
그녀를 잊고싶은맘에 사귄거구요..
그녀를 못잊은 상태에서 사귄거라
헤어짐도 금방오더군요.
제일 길게만난게 4달정도..
그녀의 잔영에서 벗어나기위해 10년을
발버둥첬지만 결국 실패했습니다
아직도 꿈에서 나와요.
잠에서 깨면 온몸이 땀범벅 눈물범벅이구요..
너무 힘듭니다.
어떻게해야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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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이런글을 쓰고 베스트를 간적이 있습니다.
저 그녀한테 전화했습니다.
혼자라고 하더라구요..
만나자고 했습니다.
이번주 주말.
제 인생의 마지막 고백이 될것같습니다.
만약 실패한다면.
이번생에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혼자 평생 지낼거라고 다짐했습니다.
제 인생 내 생의 마지막 고백을 하러 달려갈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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