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식과의토론 승리법3 적진한가운데에서승리하자! 자중지란계(自中之亂計)
(제목의 일x충을 비상식으로 바꾸었습니다.)
1편흙탕물전법 대응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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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끌어내리기 전략 대응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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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단어설명입니다.1,2편을보신분은 넘어가셔도 됩니다.
글을읽기에 앞서3가지단어를제가 만들어냈는데 만들어낸 이유는 그 뜻을 대체할만한단어가 필요하였기 때문입니다.불편하여도양해 부탁합니다.
비상식(非常識)->일반적으로'보수'라고하는새누리당과 그 지지자,일베를통틀어 일컫는 말입니다.그들은보수가아니므로 보수라는 단어가 아까워서 '비상식'이라는단어로바꾸어봤습니다. 또한,일베와새누리당지지자를 한 단어로 묶을 수 있는 단어가필요했습니다.왜냐면새누리당 지지자는 일베를 보수에 끼는 걸 부정하면서자기들스스로 일베에서 몰래 활동하는 이중성을 보이기때문입니다.
상식->진보라고 불리는데 사실상우리나라의 진보는 보수에 가깝습니다. 이런단어의오용이 진보와 보수의 대립인 것처럼 표방되는 한국사회의문제점을 좀 더 적나라하게 표현하기 위해 '상식'이라는단어로 바꾸었습니다.
-몇몇분들이 만들어주신 그림 감사합니다만 제가 말하고자하는건 우리나라에 진정한 진보와 보수는 없고 상식과 비상식이 대립하고 있을 뿐이라는 겁니다. 진보도 보수도 상식안에 포함되어있고 비상식안에 들어가있다면 그건 진보도 보수도 아닌 말그대로 비상식일뿐입니다. 비상식 안에서는 진보도 없고 보수도 없고 상식도 없습니다. 노무현때 더 좋은 조건의 FTA는 반대하고 이명박정권때 더 안좋은 조건으로 바뀐 FTA를 찬성하는 비상식들을 보면 이해가 가실겁니다.
머글->해리포터에서마법을 사용하지 못하는 일반인을 가리킵니다.여기서는상식과 비상식 어느 쪽에도 끼어있지 않은 정치에무지한 사람들입니다.'일반인'이라는단어로는 표현이 애매해서 머글이라는 표현을사용해봤습니다. (관심이없는이유는 바빠서 일수도 있고 정말로 무식해서 일수도있고 그냥 관심이 없을 수도 있고 여러 가지이유가있습니다. 일반인들을부정적으로비하하는 말이 아님을 밝혀둡니다.)
3편적진한가운데에서 승리하자!
자중지란계(自中之亂計)
즐거운명절연휴 모든가족들이 모두 모여서 즐거워야할 연휴에벌써부터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오는 사람들이 있다.노답 3종친척셋트 때문에...? 아니다바로 정치이야기 때문이다. 말이라도통하면 좋겠지만 아무리 논리적으로 이야기해도 도통대화가 되지 않는 친척들.. 박근혜가국정원을 이용해 불법적으로 민주주의를 강간하고(지애비처럼)세월호 사건으로 300명의아이들을 물속에 수장시키고 천정부지로 치솟는 물가와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서민증세 부자감세 말하자면정말 끝도 없는 의혹들과 온갖 거짓말을 아무리 말해줘도귀를 닫고 듣지 않는 친척들. 그곳에 당신 홀로 있다면...?
-노답3종 세트 -오유펌 더욱이끝없이 쏟아내는 “그놈의 노무현 타령” 세월호사건도노무현 탓, 부동산가격도노무현 탓, 경기가안좋은것도 노무현 때문... 여기서친척 어르신의 말에 따박따박 논리적으로 반박해주면어르신께서 하시는 말씀. 그유명한 마법의 주문.
-“ 너빨갱이니?” (자신의자식들에게 빨갱이라고 하시면 어떡합니까...?)
이 마법의주문은 자매품 “어디 어른에게 대들어”와 함께 쓰이면모든 논리를 무력화 시킨다. 가슴이답답하고 저려오고 그런 비상식주위에 홀로 남겨져서어디가서 하소연할곳도 없다. 묵묵히앉아서 노무현,김대중 욕을듣고 있는 수밖에...
하지만!이러한 곳에서도 방법이 없는것은아니다. 조조의 10만대군을창하나로 뚫고들어가 유선을 구출했던 조자룡처럼논리를 마구 휘둘러서 비상식들을 무찔러야 할까?아니다! 아무리조자룡이더라도 그 전장에 계속 있었으면 잡히는건시간문제였을뿐.. 그러면장판파의 장비처럼 다리하나를 두고 적들을 겁먹여서다가오지 못하게 해야할까? 이것도아니다. 그들은 우리와너무도 가까운 친척들이기때문.. 그러면어떻게 해야할까?
-조자룡처럼 마구 무찔러야 할까? 아니근데 도대체 우리는 왜 싸울 생각만 했을까? 왜진중권처럼 논리로 무장해서 적들을 압살하는것만생각했을까? 논리가 없는그들에게 패배란 없는데?! 그래서여기에서 생각해야 할것이 바로 군사의 전략이다.
가만히생각해보자 빨갱이라는 주문이 어떻게 쓰이는지 잘한번 생각해봐야 한다. 뭐..딱히 잘 생각해볼것도 없다.무조건 한쪽을 빨갱이로 몰아부치면되는 화법(?) (이라기보단억지)이다. 한쪽을무조건 빨갱이로 만들면 된다고? 바로여기에 방법이 있는것이다. 만약우리가 그들에게 이명박 vs 박근혜의프레임으로 질문을 던진다면? 만약박근혜 vs 박정희의 구도로질문을 한다면 과연 누가 빨갱이가 될것인가 이다.비상식은 혼란에 빠진다.으어어어~ 누가빨갱이란 말인가~~~
-으어엉어어어엉어어!!! 누가 빨갱이지?? 혼란에 빠진다!!!
그래서모범질문을 만들어 봤다.
“어르신,박정희대통령이 대한민국의경제를 이만큼 발전시켜서 우리가 이만큼 잘살게되었는데 어르신 생각엔 박근혜는 어떻습니까?아버지만큼 잘하고 있나요?”
(박정희가경제를 발전시켰다는 말에 너무 큰 의미를 두지 말아라간혹 이런말들에 열내면서 얼굴 뻘게지고 화를 내는사람들이 있는데 이렇게 흥분하고 성내는건 역효과다.항상 이야기는 상대방의 논리를칭찬하거나 동의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들어가면서대화를 시작해야 수월하다.)
“이명박때는그래도 세금이 이렇게 천정부지로 안올랐던거 같은데이명박에 비해 박근혜는 세금을 너무 과도하게 올리는측면이 있어 보입니다. 어떻게생각하세요? 박근혜가이명박보다 나은걸까요?”
(주의할점은한쪽을 너무 심하게 깍아내리면 안되고 둘다 깍아내려도안된다. 한쪽을 은근히칭찬해주면서 띄워주고 한쪽은 살짝 깍아내리면서비상식 vs 비상식의 구도를끝까지 유지해 주자.)
이정도로질문을 해주고 여기에서 반응이 와서 누가 잘했다못했다 이런 말이 나오면 “그래도 이명박대통령이참 잘했지요?” 라는 식으로한쪽을 칭찬한다. 절대먼저 깍아내리지 말것. 그리고나서이명박대통령에 대해서 칭찬하는 이야기를 하다가이때 말을 꺼내는거다 “요즘 박근혜가 담배값을 너무올려서 부담이 많이 되시겠습니다.” 라고하면서 또 칭찬을 할것 “이명박은 그래도 이정도는아니었는데..” (물론 둘다x새끼다)
이런식으로계속 이야기해주면서 상대방이 선호하는 쪽을 높여주고비선호하는 쪽을 은근슬쩍 깍아내리면서 잘못한점을줄줄이 이야기해주면 상대방은 혼란에 빠진다.너는 빨갱이라는 억지가 나올수 없기 때문.
-지들끼리 싸우게 만들어야 한다.
인터넷에서도위와같은식으로 대응해야한다. 요즘비상식에서도 일베의 이미지가 부담스러운지 일베에서자꾸 파생사이트를 만들고 있다. 그리고그런 파생사이트에 누가 돈을 대주는지 모르겠지만조작된 자료와 어의없는 글들이 정말로 꾸준하게올라온다. 그리고 그런사이트 페이지들이 점점 머글에게 흡수되어가고있다. 페이스북의 애국보수라던가자유주의 같은 페이지가 대표적인데 잘 읽어보면 다dog소리다. 은근히진보와 보수를 둘다 까내리면서 정치가 전부 부패하고양쪽진영다 더럽지만 그래도 보수의 목소리가 상식적이고구조적 문제를 탓할 시간에 자기개발에 더 신경쓰지만진보찬양하는 사람들은 맨날 정부탓만 하면서 남는시간에 게임이나한다. 라는 dog소리로도배를 해놨다.
이게얼마나 어처구니없는 주장이냐면 그 두가지는 선호도에따라 취향이 달라질수는 있지만 전혀 다른것인데 같은라인에 놓고 비교하면서 한가지를 택하면 한가지가 잘못되었다는 헛소리를 해놓은거다. 예를들면“넌 바나나보다 딸기를 좋아하네” 라고 말할수는있지만 “너가 딸기를 좋아하기때문에 바나나를싫어한다” 라고 말할 수는 없다는것. 둘다과일이지만 다른 과일이고 선호도에 따라 취향이 바뀔수는 있지만 어떤것이 절대적으로 맛있다고 할수도없고 한쪽을 좋아하기때문에 한쪽을 싫어할것이다라고말할수도 없는건데 이 일x충들은 구조적인 문제를비판하는 좌파들은 개인적인 노력은 소홀히 한다 라는주장을 펼친다.
-자유주의에 좋아요 수는 벌써 8만개를 넘었다.
구조적인문제와 개인적인 노력은 별개의 문제다. 어느쪽이더 문제가 있냐 라고 이야기 할수는 있지만 둘중에하나만 택해야 한다던가 하나를 택하면 하나가 아니다라고 말하는건 말도 안되는 헛소리. 이런엉텅구리 주장을 펼치는 자유주의페이지를 오유 여러분은그 페이지를 전부 차단했는지 아무도 댓글을 달지않는다. 심히 우려되는상황이다. 우리는 이런페이지에 댓글을 꼬박꼬박 달면서 그들의 논리를하나하나 다 반박해줘야 한다. 그리고올바른 글에 좋아요를 누르고 사람들이 이런 헛소리에현혹되지 않도록 바른길로 이끌어야 한다.
비상식이국정원을 장악하고 댓글부대를 만든건 노무현때 언론을장악한것으로는 부족하다고 느꼈기 때문이다.그들이 언론에서 아무리 헛소리를해봤자 인터넷 댓글에는 올바른 소리만 달리고 그들의헛소리가 하나하나 간파당했기때문에 국정원 댓글부대를만든거고 시야를 흐리기 위해 일베를 만들었고 이제는정상인 코스프레까지 하면서 옳은소리를 내는것처럼보여지는 인터넷페이지와 소셜미디어까지 장악하려한다. 심각하게 우려되는 상황이다. 우리 상식은 이러한 비상식의 대응에 목소리를 내고 싸워야 하며 그들의 허접한 전략에 말려들지 말아야 한다.
깨어있는시민들의 깊은 성찰이 필요한 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