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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글 쓰려고 회원가입함ㅠㅜ
본인은 저번주에 제대함ㅋ
주임원사 딸이있엇는데 약간 손연재? 느낌나는 얼굴+ 몸매의 소유자였음
가끔씩 원사님따라서 주말마다 놀러오곤 했엇는데
웃는게 그렇게 이쁠수 없음ㅠㅠ
한달에 한두번씩 왔엇는데 가슴 설레여하며 주위에서 깔짝거림
물론 원사님때문에 말도 못거는 사이였지만ㅠㅠ
근데 원사님 성격은 진짜 깐깐하기 그지없는 사람이지만
따님과 함께오면
늘 자상한 아버지로 변하심 그게너무 신기하고 멋졌음ㅋ
하루는 피엑스에 갔는데 두분이 같이있는게 아니겠음?
우연찮게 대화하는걸 봤는데
우리공주 남자친구는있어? 이런식의 대화였음
우리의 손연재는 당연히 쏠로겠지 했지만
있다고 대답하였고 본인의 심장은 무너져내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차피 고백할수도 아니 연락조차 할수없는 사이지만 아이유사건보다 더 심각한 충격이였음ㅠㅠ
그렇게 몇주동안 원사님은 주말에 왜 오시는걸까 부터
오셔서 무엇을 하는걸까 왜 따님과 함께오는걸까 별의별 생각을 다함ㅠㅠ
그리고 항상 주말만 기다림
한동안 안오다가 그냥 멍 때리고있엇음
그리고 휴가를 나감
일단 우리부대는 김포고
본인집은 인천이기때문에매우가까움ㅠㅠ
구월동가서 놀고있는데
그녀가 편의점 앞에서 핸드폰을만지고있음정말
아 그때기분은 정말
꿈인줄ㅋ
아무튼
그!
녀!
가!
보!
임!
주위를 살폈는데 당연히 원사님은 그림자조차 보이지 않았고
이때가 기회구나 하느님 감사합니다 하며 달려가
충성! 주임원사님따님 맞으시죠!? 반갑슷ㅂ니다 충성!이라고외침
왜했냐고요ㅠㅠㅠㅠㅠ?
모르겠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가미쳤나봄ㅠㅠ
근데 그녀가 표정이 매우 당황스러워보임
저..저알아봤어요????ㅇ??ㅇ?ㅇ 저 알아봐요? 아 앙어....아..
알아보면 안되느데 아.. 막 이러는거 아니겠음? 물어보진 못하겠고 그냥 ??? 하는 표정으로 보고있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편의점에서 누가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대온지 얼마안된 소위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둘이 눈치보는게 눈에보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그녀가 나에게 눈치를 줘 꺼지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ㅇㅏ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위에게 인사함ㅠㅠ
소위가 얼버무리더니 오해하지말라함ㅠㅠㅠ
ㅠㅠ그녀가 같이 카페가자함ㅠㅠ물론 셋이서........
거기서 들은말은 원래부터 사귀는사이였꼬
원사님께는 말하지 말라고함ㅠㅠ
어쩌겠음? 네.....라고하고 일개 병장은 퇴장하였고
전역함
결론은 asky..........ㅠㅠ
임금님귀는 당나기귀다 시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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