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이 지역까지는 내려오지 않았지만 직원용으로 미리 준비해서 대비시키는 게 좋을 것 같아 구매한 내역입니다.
1. 1회용 덴탈마스크 50개/1박스 * 2박스/1인 * 7인 = 14박스
개인당 100장씩이니 넉넉잡고 석달정도 쓸 수 있게끔 주문했습니다.
위화감 조성하네 뭐네 그런 말들이 인터넷상에 들려서 전 직원 마스크착용 의무화 시켰습니다.
2. 엔터스님 천연비누(레몬) 8개
공용으로 한개 놔두고 직원들 집에서 메르스 잠잠해질때까지 쓰라고 한개씩 총 8개 주문했습니다.
청결도 청결이지만 에탄올이나 젤타입 알콜손소독제를 많이 쓸 것이므로 보습이 되야 할 것 같아 엔터스님 비누로 구매했습니다.
3. 치약 7개
공용으로 치약을 쓰는 습관에서 이번에 좀 탈피해보라고 개인별로 주문했습니다.
4. 수건 14장
수건 또한 공용으로 걸어놓고 썼는데, 개인별 2장씩 번갈아 쓰라고 주문했습니다.
얍실한 미용수건 말고 30땀짜리(라고 하데요) 두터운 호텔수건입니다.
5. 휴대용 종이비누 50피스/1곽 * 2곽/1인 * 7인 = 14곽
사무실 특성상 외근업무가 잦다보니 현장에서 쉽게 손과 얼굴을 씻을 필요가 있어 주문했습니다.
6. 이소프로필 70% 알콜 4L * 4병
이건 사무실 내 청결용으로 주문했습니다.
아침저녁으로 칙칙이병에 담아 본인책상, 키보드, 전화기, 핸드폰, 사무실문 손잡이, 화장실 등등에 뿌릴 용도입니다.
생물학 랩에서는 항상 하는 방식입니다.
7. 휴대용 젤타입 알콜손소독제 7개
각자 차에 넣어두고 자주 치덕치덕하라고 주문했습니다.
8. 대형 젤타입 알콜손소독제 2개
겁나 큰걸 팔길래 주문했습니다.
이건 사무실 입구에 비치해서 직원이나 손님들 내방시 사용하도록 하는 용도입니다.
9. 비타민C 제제 60포/1박스*7세트
집에서 알아서 멕이겠지만 각자 책상에 비치해두고 날마다 한알씩 먹으라고 했습니다.
10. 사무실비치용 브라운 온도계
많은 사람들이 쓰는 용도라 비접촉식으로 구비했습니다.
이렇게 해봐야 30만원 남짓 합니다.
일도 좋고 돈도 좋지만 제일 중요한건 건강입니다.
회사에서 조금만 신경써주면 사무실 분위기가 무척 좋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