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해서 말도 안나옵니다 ㅠㅠ
 
 
 
저는 경기도 안성에 잇는 주유소에서 근무하는 주유원입니다
 
 
 
오늘낮7시40분정도에 손님이 한분오셨습니다
 
 
 
기름을 가득 넣으신다고 하셔서 주유기를 꽃아서 기름을 넣고있는데
 
 
 
4만4천 몇백원에 기름이 다 들어가서 4만5천원 정액을 누른상태에서
 
 
 
손님에게 결제를 도와드린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잠시만 기다리세요 라는 멘트와 결제를 하러 간사이에 자동차에 주유기가 꽃혀있는상태에서
 
 
 
손님이 출발 하셔서 그만 주유기에 있는 안전끈?그거랑 주유기랑 박살나면서
 
 
 
자동차 뒷유리를 떄리면서 자동차유리가 깨지고 안에 꼬마애들이 타고있었는데
 
 
 
울면서 난리도 아니였습니다 ㅠㅠ 저는 카드결제하는 부스 안에 있었고요 ㅠㅠ
 
 
 
그러고 나서 손님이 한다는말이 다들어가지도 안았는데 왜 계산하느냐 뭐 이런식으로
 
 
 
따지고 보험회사 사람와서 일단 사고 접수는 하고 간상태인데
 
 
 
제가 분명 잠시만 기다리세요 라고 말했다니까 언제 했냐는둥 막 사람 복창 터지게 만드네요
 
 
 
그래서 제가 결제도 안했으면서 왜 움직이냐니까 카드받으러 부스앞까지 차를끌고왔다네요 참;;
 
 
 
요악해서 말하자면
 
 
 
1.손님이 가득 넣어달라고 하셨음
 
2.4만4천 몇백몇십원 들어감 결제하기 편하게 4만5천원 정액을 누르고 기다리라는 말과함께 결제하러감
 
3.몇백원 더 들어가고있는도중 손님 출발 차량 & 주유기 박살
 
4.그때 저는 부스안에서 카드 긁고있었음
 
5.보험회사 오니까 기다리라는 말 뭐그런거 들은적도 없다고 제잘못이라고 보험회사 앞에서 쌍욕
 
 
 
생일날 이렇게 만이 욕먹은적은 처음이네요..만약 제게 과실이 있다면

전당장 주유소 때려치우고 절로 들어갈것임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