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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참 그 글보고 웃겨서 할말이 없네요. 일단 기본적으로 다음사항이 전제조건입니다.
" mbc 측에서, 사내 네트워크 보안을 위해 사내에서 사용되는 컴퓨터에 보안프로그램을 설치하는 것은 당연한 권리다."
위를 다들 동의하시죠. 아니면 덧글로 반박해주세요.
만약 동의하신다면 사내에서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노트북에도 동일한 내용이 적용됩니다.
->따라서 노트북에 프로그램이 깔린것은 당연.
글쓴이 본인이 집컴으로 회사에 원격을 사용했다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집컴으로 사내 네트워크를 접근하겠다는 의미이므로, 해당 원격 접속을 차단하던가 해당 컴퓨터에도 trojancut 이라는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사내 컴퓨터와 동일한 보안을 적용해야 될겁니다. 즉, 본인이 사내 네트워크를 위한 프로그램설치에 동의 했을 때 부터, 사내컴퓨터와 동일한 보안을 적용 받겠다고 동의한걸로 봐야합니다.
->따라서 본인 집컴에 프로그램이 깔린것도 당연.
고로 mbc가 해킹은 개뿔.. 그냥 자기가 프로그램 가져다 깐거네요.
여기서 문제라면, trojancut 이라는 보안프로그램이 그 정도 까지의 개인정보를 수집하는지를 충분히 고지했는가가 있겠죠.
만약 알고있었다면 그 글쓴이가 설치 안했을지도 모르니까.
그런데 제가 반대로 말하고 싶은건, 사용자 본인이 보안프로그램을 설명했을때 이해 할 수 있는 기초적인 능력이 있는가 입니다.
뭐 깔라면 그냥 깔고, 깔고 지우지도 않고, 뭐가 깔려있는지도 모르고, 윈도우작업관리자에 프로세스? 그게 뭐임?먹는거?우걱우걱?
이런식으로 난 컴퓨터는 몰라도 되. 문과생이거든 ㅎㅎ 라는 마인드. (공대생이라면 더 문제겠죠??)
매일쓰는 핸드폰도 컴퓨터고 길거리 atm 들도 윈도우 쓰고, 온세상 팔방이 컴퓨턴데,
컴맹이라고 하는것도 부끄러운줄 알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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