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뜩 떠오르는 생각인데 차라리 국가에서 식당을 구마다 만들어 값싸게 국산 농산물들을 사서 직접 운영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농산물을 값싸게 사고 또한 남아돌거나 유통과정에서 다해처먹기때문에 실직저으로 농민들에게 돈을 많이 못벌지만 이렇게 직거래해서 가져오고 또한 국가에서 운영하기 때문에 밥값을 싸게 하여서 한끼가 힘든 노인들이나 어린이들 그리고 혼자사는 사람이 많아서 혼자 밥먹기 귀찮은 직장인들에게 점심 저녁을 운영하면 매우 좋을거 같은데요.
제가 업주 아들이라... 몇자 적습니다. 아동급식 카드 좋죠 ㅎ;; 애기들 쓰기도 편하고. 근데 카드 겉에 너무 멋없이 아동복지카드인가 무상카드인가 박아두셔서 이 애가 어떤 입장인지 바로 알겠더라구요. 물론 저는 그 카드든 다른카드든 상관 안합니다만. 다른 업주분들중엔, 물론 좋으신 의도로 카드보고 뭘 더 준다든지 하시기도 합니다만, 지돈도 아닌데 쓴다며 업신여기시는 분들도 봤구요. 만만하게 보시는 분들도 봤습니다. 알바하면서도 봤고... 부모님 주위 다른가게주 분들중에서 저런분들이 계시더라구요 ^^;
그리고 4천원 제한.... 그거 정말 식당가면 한끼먹기도 힘든데 제한 있더라구요.
제가 또 편순이도 잠깐 했었는데, 저 카드 가져오시면 보통 본인들은 신경 안쓰시는데 제가 왠지 죄송하고 미안하고 그래서 더 신경이 쓰이고 그래요.... 물론 카드도 좋은 진화형이지만, 더 좋은 방안을 다함께 강구하자는 취지에서 글쓴님이 적으신거 같은데... 반대는 왜드셨징;;
그리고 현금도 뺏는다는 분들 계시던데..... 카드도 뺏어서 본인이 사용하시는 부모님들 많이 봤습니다^^;
P모 빵집 알바생이라 급식카드 자주 보는데요.. 1회사용한도는 6000원이더라구요! 점심으로 빵 사먹으려고 초등학생 애들이나 엄마들이 많이 들고와요. 아예 카드맡겨놓고 6000원씩 매일 빵 가져가는 집도 있고.. 흔한 카드처럼 생겨서 처음엔 저도 급식카드인지 몰랐어요..ㅠ 그냥 체크카드인줄... 갠적으로는 나쁘지 않은 제도라고 생각해요ㅎ 식권보다는 카드가 더 쓰기 편할테니까요. 다만.. 가끔 카드 내면서 일부러 앞면 안보이게 뒤집어서 주는 애들이 있는데.. 볼때마다 조금 짠해요ㅠ 얘들아 무안해하지 마... 부끄러운게 아닌데..
상품권, 식권, 카드 다 사용 해봤었는데 그 어떤 거라도 아빠가 술 먹는데 거의 사용 했는듯...ㅎ ... 식권 같은 경우는 소위 노는 애들이 좀 소심한 애들 한테서 식권 뺏는 경우도 많이 봤고 카드가 가맹점이 별로 없어서 좀 그랬지 쓸 때는 가장 좋았던 것 같아용 ㅎㅎ... 편의점 알바 할 때 카드 들고 오는 분들 많았는데 애기들 먹는 거 사는 건 거의 못본 것 같아요... 이러나 저러나 부모님들이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