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베에 올라간 이번 무도 관련 글입니다.
특히 다른걸 떠나서 전 이 구절이 충격이더라고요
'아 이번에는 이랬네 그래도 무도는 참 좋다
라고 보는게 진짜 팬심이고
무도 좋아하는거 아닌가요'
라고 글쓴이가 적어놓셨는데 이걸 추천하신 분들은 정말 저렇게들 생각하시는 거에요?
참고로 저도 무도빠입니다. 무도 없어지면 무슨재미로 사나 라고 생각한다고요.
하지만 이건 아닌거 같습니다.
물론 제가 이번편이 좀 불편한 부분이 있었고 그래서 윗글에 공감을 못해서일수도 있지만
오히려 무도를 좋아하니까 아닌부분에 대해서 말할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무도빠라고 무도가 하는건 다 좋게 봐야되고 좋아만하는게 어떻게 팬심이에요. 그런 사람들이 연예인 욕먹인다고 생각하는거 아니에요? 그래서 빠순이 빠돌이라고 비아냥거리는 거잖아요.
무도 종교 아니잖아요. 아무리 좋아하는사람이라도 이건 아닌데라고 생각할수 있는건데
무도 보면서 불편하게 생각하고 그걸 표현하면 진짜 팬이 아니라고 하는 글에 정말 충격받았습니다.
물론 심하게 말하는 사람 있어요. 되도 않는 이유로 뭐라고 하는 사람 역시 있어요. 하지만 그건 그 사람이 비난받아야 할 일이지 무도팬은 무도에 뭐라고 하면 안된다라고 생각하는건 진심 아닌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