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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퇴직도 마음대로 못함.
실제로 [훈민정음 해례본]의 서문을 쓴 인물로,
<고려사>편찬, 달력<칠정산 내법>,<칠정산 외법>을 만드는데도 참여, 훈구파의 거두가 되는 당대학자.
세종은 정인지의 능력을 높이사 모친상의 이유로 3년간 낙향하겠다는 정인지를 붙들기 위해 법까지 바꿔
집현전에 묶어 놓음.
장영실,이천과 함께 조선시대 최고의 과학자이며 천문학자로서 지동설을 주장하였으며 자신이 직접만든 <교식추보법>을 통해 월식,일식의 날짜를 정확하게 과학적으로 증명해 내기까지 한인물(그때당시나이 29세, 갈릴레오보다 200년앞섬).
-중국역법은 조선에 맞지않으니 새로이 달력을 만들어오라는 세종의 명에 한반도를 중심으로한 천체운행계산달력 <칠정산 내법>,<칠정산 외법>을 만드는데 핵심인물로 ("지구가 태양을 도는데 걸리는 시간은 365일 5시간 48분 45초" 라고 계측해놓았는데 현대기술로 계산할때 "365일 5시간 48분 46초" 즉 1초의 차이밖에 나지않는 , 그때당시 과학기술로 아랍,중국,조선만이 유일) 뛰어난 재능으로 세종의 총애를 받음.
이순지는 돌아가신 부모의 시묘살이를 하겠다고 3년휴직을 청하자 세종은 이를 거부, 이에 이순지는 상소를 올린뒤 무단으로 귀향해버림. 결국 세종이 항복하고 3년간 휴가를 줌.
이는 공신 김종서, 정인지도 부모상을 제대로 못치뤘다는걸 감안하면 거의 유일한 장기휴가자.
태종때부터 초고속승진만을 해온 초엘리트로서 뛰어난 능력을 인정받아 세종도 중용, 기개와도량도 크고 노비 장영실의 승진에 대해서도 적극찬성하는등 당시로서는 상당히 깨인인물,
하지만 뇌물사건연류되어 파직하나 결국 복직하여 일하게되는데 이러한 오점에도 불구하고 세종은 능력을 높이사 조말생이 75세이후에 나이를 이유로 사직할것을 청하지만 들어주지않고 계속 일할것을 종용함.
"신하가 고달파야 백성이 편하다." -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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