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폰 3GS > 4S 를 거쳐 중간에 잠깐 호기심에 다른 회사 기기를 쓰다가 적응을 못해
현재는 6S 로즈골드 를 쓰고있는 사람입니다.
작년봄쯤 로즈를 개통하고 잘 사용하던중 간혹 통화실패라고 뜨는 통화중 끊김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통신사의 단발적 문제로 오인하고 계속 사용하였으나 2016년 하반기가 되어가던쯤 증상이 빈번하게 발생되었고
9월경에도 통품으로 상담을 받았었던것으로 기억하는데(기억이 확실치 않음) 단순한 통화실패 끊김이었어서 그냥 넘어갔었고
10월경 잠시 일하던 곳이 지하1층이어서 LGT 기지국도 설치하였던적이 있었습니다.
문제를 인지한건 12월경 서울의 주택가 지상 4층 주거지에서 (늘상 사용하여 이상이 없던곳) 30분가량 수발신이 불가한 상태가 지속되었고
(웃긴건 핸드폰에서 인터넷은 가능했습니다.)
인터넷이 가능했음에도 앱빠여서 LGT 기지국 문제라여겨 통품센터에 항의하였고,
기지국 확인 하였으나 신호에 문제가 없다고 하여 기기의 문제일 가능성이 크다고 답변을 받았습니다.
인터넷이 가능한것이 LGT의 답변에 더욱 확신을 주었으므로 아이튠즈 아이클라우드 카카오톡 주소록 등등 최신백업을 한상태로
12월경 관악구에 있는 TUVA공식센터를 방문했습니다.
PC와 연결하여 테스트 시 수신기쪽에 문제가 있다고 체크된 화면을 보여주더니 초기화를 해서 똑같이 나오면 교품를 해주겠다더군요.
초기화시 정상으로 나온다며 제품의 이상이 아니라는 답변을 받고서는 저는 고쳤다고 생각을 했고
백업에 관련된것들을 잘 몰라서 문의할 요량으로 집에서 아이튠즈 백업을 했는데 (아이클라우드를 처음써봐서 둘다해야되는지 몰라서 물어본거임)
아이튠즈 동기화만 진행하면 되느냐고 했더니 동기화하면 안된다는 청천벽력 같은 답변을 받았습니다.
제가 아이폰 쓰는 가장 큰 이유가 동기화였거든요.
어플도 다 개별 다운받아서 써야된다는 소리에 크게 상심하였지만 그렇게 써서 문제가 생기면 재방문해달라고하여
근 한달간 불편하게 살았습니다. 되도록 어플을 깔지도 않고(?, 스맛폰을 쓰는건지 모시는건지) 쓰다가 역시 동일한 증상이 발현되었고
재방문하였습니다. 그때는 초기화도 해보았던 터라 어떠한 대책이 없다는 뉘앙스를 풍기더군요.
뭐 고쳐주던지 리퍼를 해주던지 해야하는데 두루뭉술한 답변만 한채 아무런 조취도 핸드폰을 들여다보지도 않았습니다.
증상이 눈앞에 보여야 된다고 하면서 통화를 하려는 시도도 하지 않더군요. 요금이 발생되기 때문이겠죠.
저는 한달동안 불편하게 쓰다왔는데 왜 애초에 그런 안내를 해주지 않아서 불편하게 하느냐. 결국 할필요 없던 일을 한것이 아니냐고 따졌으나
확인하기 위한 절차였다는 답변을 받았고 제가 녹음이나 녹화를 해오겠다 했더니 그럼 그걸 가져와보시라 해서 알겠다고 하고 돌아가려는 찰나
또 딴소리를 할까봐 재확인차 다른 직원에게 물어봤더니 그렇게 찍어와도 소용이 없다는겁니다.
애플코리아 유한회사에 전화를 해보는 방법밖에 없다 하더군요.
(심지어 중간에 논리적으로 할말이 없었는지 포켓몬고같은 불안정한 어플을 쓰면 통화가 끊길수도 있다고 그러더군요.......
여기서 수치심을 느꼈습니다. 마치 쓰면 안되는 불법 프로그램을 쓰는 사람인양 취급하는겁니다.
아니 앱스토어가 심사 젤 까다롭다던데 그러면 그냥 다 등록해주지 않고 심사는 뭐하러 하는지???ㅋㅋㅋㅋ
여기서 이사람은 날 화나게 하든 어쩌든 빨리 꺼졌으면 하는 마음밖에 없구나 싶어서 애플코리아에 전화하러 걍 나왔습니다.
오만정이 다 떨어져 녹음만 해뒀으면 소송을 할것인데 싶더라구요)
애플코리아측에서는 고객님께서 할수있는 모든일을 하셨으니 마지막으로 유심칩 교체만 해보라고 하더군요.
그래도 또 같은 증상이 발생되면 서비스센터를 방문해달라고 안내를 받고 지난 17일 금요일에 대리점을 방문하여 유심칩 교체를 받고
바로 토요일날 통화끊김 현상을 겪었습니다.
통화끊김현상이 무서운게 통화중 아무소리도 들리지 않고 그대로 계속 대기한채 화면을 보고있노라면
상대한테서 전화가 옵니다. 그걸 받으면 갑자기 대기통화로 종료및 응답을 누른 화면처럼 넘어가져서 연결이 되는데
김아무개 통화종료
김아무개 0:00
끊기
요런 화면이 나와요 ㅋㅋㅋㅋ나중에 함 캡쳐 떠놔야겠어요. 동일인이랑 통화종료와 동시에 통화가 시작되는 마법
게다가 상대방은 전화한적이 없는겁니다.
어쨋건 그런 이상한 증상들이 또 나타나서 오늘 강남 봉은사로에있는 대우서비스센터에 방문했습니다.
관악 TUVA에 안좋은 기억도 있고 바로 근처 병원에 치료예약이 되어있었거든요.
대우는 그래도 대기시간도 길지 않고 바로 상담이 되어 기분이 좋았습니다.
몇번확인해보시더니 문제가 확인이 되었는지 말문을 여는데 서비스 해주려고 하는데 아래 찍힘 흔적이 있어서 안되겠다는 답변을 받은겁니다.
하.......그 찍힘은 2차 방문 이후에 생겨난건데... 그리고 그전에 있다 하더라도 파손이 아닌이상 AS가능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셀룰러 문제는 리퍼밖에 없는데 리퍼는 외관이 깨끗해야만 해준다는겁니다. 결국 아무것도 안해주겠다는거죠.
통화끊김 문제를 없앨수도 없고. 외관이 깨끗하지 않아서 리퍼도 안되고. 그냥 쓰라는겁니다.
1차 2차 방문때의 상담이력을 확인해보면 그때 당시에는 외관상 스크래치로 인한 서비스가 불가한 상담 안내부분이 없지 않느냐
동일 증상으로 3차 방문때 발견된 흔적이니 참작해달라 요구하엿으나 애플코리아에서는 서비스센터에 방문한 이력과 상담한 이력을
확인할 길이 없다는겁니다..........
그런데 정작 엔지니어분은 애플코리아에서 승인이 떨어져야 리퍼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언제는 전화상이기 때문에 자기네는 아무것도 해줄수 없고 서비스 센터에 방문하여 엔지니어분이 확인해주셔야지만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해놓고
정작 엔지니어가 확인해주니 스크래치때문에 안된다고 하는 논리가 전혀 맞지 않는 정책을 정책이랍시고 안내를 하는겁니다.
상담원분도 논리적으로 말이 안되니까 아예 대답도 안하시더라구요.
대꾸도 하지 않은채 몇초 흐르고 또 같은 말만 앵무새처럼 되풀이 하고 무슨 사기를 당한 기분이 드네요.
전자제품을 생활 스크래치도 인정 안해주면 어느사람이 AS를 받을 수 있겠어요.
소보원에 민원제기한 상태인데 법적으로 처벌받게 하고싶습니다.
서비스고 뭐고 계속 돌려막기하다가 논리가 안되니까 말도안되는 스크래치로 억지를 부리는것처럼 보이네요.
============== 요 약 =================================================================
통화중 끊김 현상이 자주 나타남 (개통 1년이내임)
1. 통품문제로 통신사 문제없음 확인
2. AS방문 초기화 후 증상 발견시 재방문 안내받음
3. 재방문 아무런 조치를 취해주지 않고 수치스럽게 함.
4. 애플코리아 본사에 서비스 관련 상담 (feat.투바점 불쾌함 호소->불만접수해준다고 해준다고 한것을 귀찮아서 용서해줬으나 지금은 극심한 후회중임)
5. 유심칩 교체 안내후 증상 재발견시 재방문 안내 (동영상촬영해오면 안되겠냐고 물었으나 증명자료로 쓰일수 없다고 함(?))
6. 유심칩 교체 후 재방문 -> 리퍼말고는 방법이 없지만 스크래치 때문에 리퍼불가
7. 이전 방문시 스크래치 없었음 어필(상담내용확인요청)
8. 상담내용 연계가 되어있지 않아 확인 불가하고. 지금은 스크래치 있으므로 어쨋든 리퍼 불가
9. 소보원 민원제기 중
통화내역열람하면 다 나올건데...동영상도 안된다고 하고........그냥 해주기 싫어서 안해준다고 말하면 덜 화나겠어요
진심으로 홧병나서 죽을것 같습니다. 사기당한 기분이 꼭 이런걸까요
지금 유심칩 교체 이력도 떼놨고.
대우서비스센터 방문이력도 떼놨고요.
투바는 가기 싫지만 방문이력 필요하다고 하면 떼러 갈 생각이구요.
LGT통화품질 센터에 통품상담이력도 관련부처가 요청하면 내줄수있다고 하니까요.
제품 하자든 절차적 문제이든 서비스받는 걸 떠나서 잘못한걸 시인하게 만들고 싶어 소보원에 민원제기 하고 왔어요.
그런데 소보원정도로는 씨알도 안먹히겠죠?
이런일로 소송도 가능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