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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유 눈팅 2년차인 대학생입니다. 혹시 도움이나 조언을 받을 수 있을까 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본론부터 말하자면
작년 11월 말쯤에 한 지인으로부터 폰을 위약금이나 할부원금이 없이 바꿀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친구들이랑 같이 지인에게 가서 바꾸기로 했습니다.
폰은 갤노트2랑 옵지인 최신폰인데도 불구하고 할부원금이 없다는 점에 혹해서 바꾸게 되었습니다.
애초에 바꿀 당시 개통 후 15일이후에 할부금이 사라진다는 조건이었습니다. 그리고 폰을 사용했는데 15일후에 바뀐다는 것이 현재까지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그래서 저나 친구들도 사기를 의심했구요. 그런데 지인은 계속 할부원금이 사라진다고 믿으라고 했고 심지어 폰요금 낼 당시 폰요금에 납부 된 할부원금에 대한 부분을 저랑 친구들에게 주었습니다. 그래서 계속 믿고 있었죠. 그런데 문제는 할부원금뿐만 아니라 제 명의, 그리고 친구명의로도 모든 통신사 즉 SK,KT, LG에도 폰이 개통되있는것입니다. 그래서 개통된 폰이 4개죠. 그래서 자세히 알아본 결과 통신사 2곳에 대해서는 지인이 요금을 납부하고 있었고 남은 통신사 1개는 저나 친구들쪽으로 요금이 납부되도록 계좌이체 되어있었습니다. 이부분에 대해서 지인에게 따지니까 이 개통된 폰도 곧 있으면 사라진다고 믿으라고 하네요. 심지어 저희쪽에서 부당하게 빠져나간 즉 우리가 개통하지 않은 폰에 대해서 저나 친구들쪽으로 계좌이체로 되어있는 폰 요금에 대해서도 역시 지인이 돈을 저희에게 주면서 계산을 했습니다. 그런데!! 또 다른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지인이 저희에게 제시했던 즉 할부원금없이 폰을 바꿀수 있다는 부분이 대리점에서 시킨거였고 그래서 지인은 저희에게 추천하였던 것이었죠. 그런데 얼마전 대리점의 사장이 사기를 치고 도망을 가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그로 인해 현재 지인은 사기 신고를 하고 경찰에서는 대리점 사장을 잡았습니다. 여기까지가 현재까지의 일입니다.
그런데 제가 걱정이 되는 부분이 있어서 이 글을 남겼습니다. 그것은 다름이 아니라 제가 현재 쓰고 있는 제 폰의 할부원금은 계속 내야 하는건가요?? 이게 사기쪽으로 넘어가서 경찰이 현재 취조중이며 저나 제친구는 애초에 제시받았던 조건과는 다르게 흘러가고 있기에 저나 제친구가 취해야 할 행동은 무엇인지 지금 머리가 복잡하니ㄷㅏㅠㅠ 그리고 저나 제 친구명의로 등록된 추가적인 폰 3개에 대한 요금은 어찌되는건가요? 사기로 넘어갔으니까 개통철회가 가능한것인가요?
긴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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