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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574866
    작성자 : minamisyou
    추천 : 53
    조회수 : 3630
    IP : 113.149.***.10
    댓글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11/30 22:34:19
    원글작성시간 : 2012/11/30 22:13:56
    http://todayhumor.com/?humorbest_574866 모바일
    [UN, 팔레스타인을 세계 194번째 국가로 인정]

    아바즈인들, 축하할 시간입니다!

    몇시간 전, 유엔은 압도적인 투표로 팔레스타인을 세계 194번째의 국가로 승인했습니다!!! 이는 팔레스타인들, 평화, 아바즈 커뮤니티 그리고 수많은 팔레스타인인들과 함께하는 전세계 시민들의 큰 승리입니다.

    팔레스타인의 평화를 향한 여정이 아직 끝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유엔의 승인은 힘찬 도약이며, 이에 아바즈 커뮤니티가 크게 기여했습니다. 팔레스타인 유럽대사관은 오늘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바즈와 전세계 아바즈 회원들은 팔레스타인 시민들의 국가, 자유, 그리고 평화를 향한 열망을 지원하도록 국가들을 설득하는데 커다란 역할을 하였습니다. 끝까지 우리와 함께 하였으며, 아바즈의 연대와 지원은 팔레스타인 전역에서 소중히 기억될 것입니다.” - 라일라 샤히드, 팔레스타인 유럽 대표

    브뤼셀에서의 액션: EU 리더들이 만나고 있는 동안, 창밖에서는 바로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마드리드에서의 액선: 아바즈 회원들은 스페인 라호이 수상의 찬성 투표를 원합니다!
    극단적 로비단체의 신세를 진 미국과 이스라엘 정부는 (애석하게도 오바마조차 이에 굴복했습니다) 재정적인 위협뿐만 아니라, 팔레스타인이 유엔에 지위 승격을 요청할 경우 팔레스타인 대통령을 내쫓겠다는 위협까지 하며 이 투표를 무마시키기 위해 자신들이 가진 모든 것을 던졌습니다. 중요한 부동표를 쥔 유럽의 리더들은 2주 전만해도 미국의 강력한 압력하에, 팔레스타인의 국가적 지위를 지지하지 않는 쪽으로 기울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위기를 알고 있었던 아바즈 커뮤니티는, 승리를 위해 민주적인 힘으로 재빨리 대응했습니다:
    • 약 180만명의 아바즈 회원들이 팔레스타인의 국가지위를 요청하는 청원에 서명했습니다.

    • 수천 명의 아바즈 회원이 유럽전역의 여론조성을 위한 기금마련에 기부하였습니다 -- 자그마치 79%의 유럽인들이 팔레스타인의 국가적 지위를 지지하고 있음을 증명했습니다. 아바즈의 여론조사는 각종 언론에 게재되며, 영국, 스페인,프랑스 의회토론에 계속 인용되었습니다!

    • 우리는 수만 여의 이메일, 페이스북, 트위터 메세지를 유럽 전역의 리더들에게 보냈고 각국 외교부와 국가 리더들에게 수천 통의 전화를 걸었습니다.

    • 오른쪽 사진에 보이는 브뤼셀 EU 집행위원회에서 유럽의 리더들이 회의를 하고 있을때 4층 높이의 현수막을 펼쳤습니다. 그리고 스페인 마드리드에서도 언론의 관심을 끄는 커다란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아바즈는 이전에도, 유엔 앞 강가에 유엔의 투표를 요청하는 배를 띄운 적이 있습니다. 우리의 행동은 유럽 전역의 헤드라인을 장식했습니다.

    • 나치 강제수용소 생존자 스테파니 헤슬, 오슬로 평화협정에 핵심적인 기여를 한 이스라엘인 론 푼다크와 같은 사상의 선두주자들에게 접근하여 팔레스타인의 국가지위를 공개적으로 지지해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하나하나, 유럽의 주요국가들은 미국과 멀어지며, 정의를 원하는 시민들의 요청에 응답했습니다. 최종 투표에서 193개의 회원국 중, 단지 9개의 국가만 반대했습니다!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스웨덴 및 대부분의 유럽국가들은 팔레스타인의 국가지위에 찬성했습니다.

    처음에는 팔레스타인의 국가적 지위가 평화에 위험하다고 주장하던 미국과 이스라엘은 그들의 패배가 명확해지자, 팔레스타인의 국가적 지위는 중요하지 않다며, 투표는 그냥 상징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만약 투표가 상징적이기만 했다면, 미국과 이스라엘이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투표를 막으려고 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팔레스타인 땅을 착실하게 식민지화한 이스라엘을 위한 현재상황을 유지하는 부정스런 협상이 수년간 지속된 후 나타나고 있는 지금 이 세계의 움직임은 미국과 이스라엘이 선의로 참여하지 않으면, 팔레스타인과 전 세계는 그들 없이 나아갈 준비가 되어 있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야말로 진정한 평화협상을 위한 보다 균형된 기반을 세우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야말로, 이번 달 가자 지역에서 이스라엘 정부와 하마스가 보여준 폭력에 대한 최선의 대안입니다.

    수십년 간 팔레스타인 주민들은 숨막히는 이스라엘의 군사독재 아래, 여행과 직장 선택에 대한 제약을 받고, 권리를 부정당하고, 위험과 폭력을 견디며 계속 고통받아 왔습니다. 65년 전 오늘, 유엔은 이스라엘을 국가로 인정하며 유태인들에게 안정적인 터전을 설립하기 위한 길을 열었습니다. 오늘 팔레스타인 인들은 같은 길을 향한 첫발을 내디디고, 국제사회가 보기에 그들에게 수십년 간 부정되어 왔던 존엄감을 얻었습니다. 그 존엄성으로부터, 우리는 평화의 기반을 세울 수 있습니다.

    희망과 기쁨을 담아 보내며

    릭켄, 앨리스, 아리, 위삼, 앨리슨, 샘, 줄리앙, 파스칼, 웬, 페드로, 사라바난, 에마, 벤, 달리아, 알렉세이, 폴, 마리, 알딘, 루카, 제이미, 모건을 포함한 아바즈 팀 전체

    PS 자세한 정보를 원하시면 다음 자료를 참고해 주십시오 - AP는 오늘의 승리에 관해 보도하고 있고, 영국의 가디언 (영문)은 2주 전 아바즈의 여론조사에 대하여 보도했으며, 아바즈 데일리 브리핑 (영문)은 투표한 국가들을 지도로 표시하고 있으며, 이스라엘 신문 하아레츠 (영문)는 이스라엘의 반응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출처 : 아바즈 (http://www.avaaz.org/kr/index.php)

    minamisyou의 꼬릿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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