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려 봅니다.
이글을 보시고 해결 방안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시골에서 농군으로 일하다 몸이 좀 불편하여 도시에서 치료를 받던중
인척의 소개로 회사에 입사하여 28년째 회사 생활을 하였고
작년에 주택을 구입하여 원룸 달세를 놓고 있습니다. 1년 계약으로.
그런데 세입자가 처음 한 두달은 잘 주었습니다.
그 이후에 계속 밀리고 반복되다 보니 계약 만료일까지
5개월이나 미납되어 더이상 계약 연장이 안된다고 나가달라고 하니까 알겠다고 하더니,
방을 못 구했다 못나간다 하기에 저로서는 어쩔수 없이
밀린 월세 완납이 가능하냐고 했더니
알았다 하더니 결국 다 안주고 또 1년이 지났네요.
지금 밀린 미납은 9개월치 입니다.
그동안 찾아 가면 "곧주겠다." 하고 전화하면 전화를 안받고
만기 1달전에 계약연장이 안되니 방을 비워 달라고 했더니
"안나가면 어쩔건데요." 라고 합니다.
저로서는 내보내야 하는데 방법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선생님들의 조언을 부탁합니다.
참고로 세입자는 아가씨이며 저녁에 출근하여 새벽 4시에 퇴근합니다.
술집에 다니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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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종에 적어주신걸 제가 대신 적습니다.
지금 어디에 올려야 조언을 얻을지 몰라 다음 아고라에도 올려놓은 상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