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할게요..

간혹 해병대니 뭐니 하면서 ~부심 쩌는 애들 글을 보니까요..

한 마디로 졷같아요... 진짜로 뷩신 삽질로 보여요

저도 나름 특수병과라서 자부심은 가져요..

진짜 마음 속으로는 자부심이 있죠... 

그런데요...

적어도 남의 군생활을 비하하고, 까지는 않아요...

어차피 모든 대한민국 군인은 특별한 결격사유 없으면 현역이죠.

어차피 대한민국에서 남자면 다 군대 가요.

병과마다 차이는 조금 있지만..

다들 비슷한 기간동안 황금의 20대 중에서 2년 정도를 바치고 봉사하는거에요.

저는 일반 포병? 공병? 그외 갖가지 병과들? 무시하지 않아요.

다 국가를 위해 나라지키는 임무를 완수했고.. 다들 고생했으니까요.

근데요...

이상하게 해병대 중에서도 해병부심 쩌는 애들은 싫어요...

그냥 자기자신이 자부심 가지는건 상관없는데요..

육군소속이면 땅개라 칭하는 넘들이 꼭 있어요..

시발... 그게 말이에요 똥인에요...?

다들  각자 위치에서 필요한 만큼의 고생을 했고... 나라를 지키는데 힘썼어요.

근데.. 시발... 밀게에 보면..간혹가다...해병부심 부리면서 육군 땅개 표현 쓰는넘을 발견했는데...

니미 졷이나 빠라라에요.

해병이 무슨 시발... 해병 출신이면 나라에 기부금을 내길 했어 뭘했어?

도대체 뭘더 국가에 보탬이 됐길래 다른병과를 비하하는건데?

뭔데 시발.. 다른 병과를 땅개라고 비하하는건데?

톡까놓고 요즘 해병은 옛날 해병이랑 하늘과 땅차이라던데...

예전 해병대에 비하면 풀릴대로 풀리고...그냥 다른 병과랑 큰차이도 안나는거 같더만...

백만번 져줘서... 해병 훈련이 더 빡쎄다 쳐요...

그래서 뭐? 어쩌라고?

니들 군생활이 빡세면... 다른 병과 비하해도 되는거야?

무슨 논리야? 대체 무슨 심리상태야?

까놓고 그냥 쫌 찌질해보여...

아까도 말했지만..나라에 기부금을 내길했어... 해병대 생활하면서 무슨 북한군을  무찌르길했어..

그냥... 비슷한 기간동안 국방의 의무 소화한거 뿐이지..

휴가나가면... 민간인들은 그냥 다 똑같은 군바리로 보는거고..

취업에 이력서 쓰면..그냥 다 같은 군필 한 줄일 뿐인데..

대체 뭔데 해병부심으로  다른 병과 비하하는건데?

물론 개념있는 넘들이야..안그러겠지만..

가끔 가다가..꼭... 뭐 내세울꺼 없는 넘들이 쥐랄을 해요 쥐랄을..

그냥 발딱고 잠이나 자.. 뷩신들아...

못배워쳐먹은것들아... 개념이나 좀 장착해...

술쳐먹고 왜 이딴 글을 쓰는지 모르지만.. 그냥 짜증나서 휘갈겨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