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저는 고3때 옆집 누나 형들이 아무런 이유없이 군화발에 찢겨 죽어가는 광경을 목도하면서 분도감이 치밀어올라 얼굴에 치약을 발라가면서(최류탄 가스를 피하기 위함), 이른바 광주항쟁의 한복판에서, 금남로에서, 충장로에서 전두환이 물러가라고 줄기차게 시위했던 학생이었습니다.
그리고 대학에서는 이른바, 오월대에 가입하여 호헌철페, 직선제개헌을 주창했던 학생이었음을 밝힙니다. 지금은 인천에서 자영업을 하면서 살아가는 어느새 50줄에 들어선 가장이고요.
문제인의원이 정계은퇴를 해야만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이명박근혜정권의 폭정으로 민주주의는 무너지고, 민생, 남북화해의 길마져도 무너지고 있는 지금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여러번의 기회를 문제인의원은 놓쳐 국민들에게 피눈물을 흘리게 하고 있습니다.
지난번 총선에서 질래야 질수 없는 선거를 말았습니다. 아 그 절망감... 야당이 과반 아니 다수당만 되었어도 국정을 바로 잡을 수 있었는데 패배하고 말더군요.
지난번 총선공천은 누가 주도권을 갖고 했는지는 국민들이 다 알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개판으로 공천을 했던것이지요. 경기도 시흥은 야당이 질수없는 지역입니다. 인물을 보고 공천을 해야되는데, 친노라는 이유로 백원우를 공천했던 것입니다.
파주는 어떻습니까, 박정이라는 유능한 인물이 있는데도 친노를 공천하여 지고말았지요,
그뿐입니까, 강원도에는 범죄로 재판을 받고있는 이화영을 공천하여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말았지요.
인천에서는 어떻게 헸습까. 안귀옥후보를 연수구에 공천했다가, 남구로 보내는 등 그야말로 생쇼를 하여 총선을 말아 먹고 말았습니다.
자신의 책임하에서 총선이 치러지고 그 결과가 참담하면 책임을 지는 것이 참된 지도자의 모습이 아니겠습니까.
당시 한나라당은 쇄신,개혁공천하는 척이라고 하면서 국민들의 지지를 받았던 것입니다.
총선에 물론 관제 언론도 일정부분 기여했지만, 그 빌비를 주지 말아야 되지요.
둘째 지난 대선과정에서 어떠했습니까.
단일화 과정에서 안철수후보에게 큰형님 처럼 통큰 양보를 한다고 공헌해놓고, 지지도가 더 높은 안후보에게, 끝까지 적합도를 고집하였지요.결국은 안후보가 후보직을 사퇴하고 말았습니다. 문의원의 유리한 룰을 끝까지 주장하는 것이 큰형님 다운 통큰 양보였던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박근혜가 nnl을 들고 나왔을때, 방어에만 급급 할것이 아니라 불법으로 사초를 팔아 대통령이 되려고 한다고 맞받아 쳐야지요, 또한 색깔논으로 문의원을 몰때는 남로당 군총책 따님이 어떻게 대한민국을 이끌 수 있겠느냐고 하면서 강하게 역공을 했어야 되었지요. 그러나 지난 대선은 질질 끌려만 다니다가 패하고 말았습니다.
그건 문의원의 혼자만의 패배가 아니었습니다. 민주와 민생을 바라는 모든 국민들의 패배였습니다.
티비토론은 어떠했습니까.
박근혜가, 온 국민을 공분케했던 수원원 20대 여성 살인자 오원춘의 변호를 맡고있다고 문의를 공격하니까, 문의원은 뭐라고 답했습니까. 피고인 인권도 소중하다고요...... 참으로 민감한 시기에 국민정서를 그리 모른단 말입니까.
한마디도 전략도없고, 정무적 감각도 전혀 없다는 말입니다. 총선, 대선을 패하였으면 국민에게 석고대좌를 하면서 책임을 져야 하는데 문의원은 그런 모습을 전혀 보여주질 못했습니다.
누가 책임지지 않는 이런 야당을 지지하겠습니까.
국민들은 참담한 상황에 놓여 있는데 대선이 끝나자 마자, 다음 대선도 마다하지 않겠다구요, 참으로 소가 웃을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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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당시 인천에서 호남향우에 간부를 맡고 있었는데, 발이 닿도록, 입이 닿도록 친척은 물론 지인들 한분 한분까지 열심히 설득해 가면서 그야말로 문빠가 되어서 선거운동 열심히 하였습니다.
세째 문의원은 지도자감이 절대 않됩니다.
무릇 지도자란 포용력이 있어야 되는데 사람을 끌어안는 너그러움이 없습니다.
디제이의 영원한 비서실장 한광옥이 새누리당에 간것은 백번 잘못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빌미를 누가 줬습니까. 총선공천과정서, 면접권 도 안주었을때, 평생 민주당만 사랑하고 몸담었던 노객은 얼마나 자괴감이 들었을까요,
또한 결기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야당의 유력한 대선후보가 의원직을 유지한체 대권에 도전한 후보가 누가 있었습니까.
정권교체를 위해서,국민들은 죽기살기로 투표하는데 대선에 떨어지면 국회의원이라도 해먹겠다고요. 예, 지금 잘하고 계십니까.
대북송금특검수용으로 호남의 정신인 민주와 남북화애에의 길을 죽여 버렸습니다.
참여정부가 끝나면, 호남에 기반을 둔 제1야당의 주도권을 잡기위해서, 흠집이 필요했던 것이지요. 어느나라가 국가간의 정상외교를 특검의 대상으로 삼는단 말입니까, 또한 딜이 없는 정상외교가 어디 있단 말입니까. 당시 한나라당과 짜고 대북특검을 해서 민주당을 죽이고, 호남정신을 갈기갈기 찢어놓고 말았지요,
그 결과 문의원의 원대로 야당의 주도권을 잡고 오늘날의 제 1야당이 개판되고 맙니다, 능력도 안되는 인물이 야당을 이끄는데 오죽하겠습니까.
한나라당과 연정을 제의했던 정부가 철저히 새누리당의 2중대역할만 똑똑히 하고있는 것입니다.
네째 문의원은 정권교체에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오직 정치 자영업자에 불과합니다. 먹을게 있을때만 달려드는 하이애나 처럼 당권, 공천권에만 관심있는 분입니다.
국민들은 안중에도 없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선거때만 호남인을 찾습니다.
이제 호남인은 필요할때 꺼내쓰는 문의원의 쌈지돈이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국민들이 박근혜의 민낯을 알았듯이 호남인들은 이제 문제인의 민낯을 보고말았습니다. 저는 친노로 대표되는 문의원에 대하여 입에 거품을 물고 주위 사람들에게 말합니다.
지역구에서 새파란 손수조에게 겨우이긴 의원이, 자신의 지역에서 조차 지지를 못받는 후보가, 무슨 지도자이냐고 말입니다.
부산의 자민련도 되지 못합니다. 충청의 자민련은 충청권에서라도 지지를 받았습니다.
이런 이유등으로 문제인의원은 야당에 훼방을 놓고 분탕질은 그만하시고 그만 정계은퇴하실것을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저는 노무현대통령을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국민에게 한없이 겸손하고 정직했던 그분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어려운 길만 가셨던 노무현을 한없이 그리워합니다.
노무현정신을 계승하는 친노가 아니라, 자신의 이익만 탐익하는 친노에 대하여 이제 더이상 미련을 두지않기로 했으며 여기 문의원을 열열히 사랑고 지지하는 오유분들 논리적으로 이글에 비판을 가하면 얼마든지 대 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