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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31일 서울시 합동연설회 연설문 전문)
"박근혜 정권과의 전면전을 선언합니다!"
저는 오늘 박근혜 정권과의 전면전을 선언합니다.
경제민주화, 증세 없는 복지, 국민통합,
대선공약은 파기되었습니다.
사상 최악의 지역차별 정권입니다.
서민증세, 세금폭탄으로
서민의 삶이 벼랑 끝에 몰렸습니다.
투명해야 할 국정이 측근들에게 농단당하고 있습니다.
천만 서울시민의 이름으로 요구합니다.
지금 당장 청와대와 내각을 전면개편 하십시오.
지금 대통령이 지켜야 할 것은 ‘문고리 3인방’이 아닙니다.
‘국민의 삶’입니다.
지금 대통령이 채워야 할 것은 ‘재벌들의 곳간’이 아닙니다.
‘서민들의 지갑’입니다.
‘텅 빈 골목상권’입니다.
우리가 지켜야 합니다.
우리당이 서민들의 버팀목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당이 국민의 희망이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대로는 총선승리 없습니다.
총선승리 없이 정권교체도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번 전당대회가 중요합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마지막 기회입니다.
제가 당 대표 출마한 목표도 딱 하나입니다.
당을 살려서 총선에서 이기는 것입니다.
총선에서 지면 우리 당 미래가 없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딱 1년입니다.
그 사이에 당을 살려내지 못하면 우리는 공멸입니다.
만년 야당입니다.
호남고립입니다.
새누리당의 장기집권 암흑시대입니다.
방법은 딱 하나입니다.
국민들이 압도적으로 지지하는 사람을
당 대표로 내세우는 것입니다.
지금 여야를 통틀어 차기 대선지지 1위는
바로 저 문재인입니다.
다음 총선에서 새누리당을 지휘할
김무성 대표보다 큰 격차로 압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답이 나오지 않았습니까?
누가 총선을 승리로 이끌 힘이겠습니까?
국민은 박근혜 대통령과 맞설 수 있는
당 대표를 원합니다.
국민은 새누리당을 지지도에서 압도할 수 있는
당 대표를 원합니다.
여러분, 누가 그 사람입니까?
당원들에게도 국민들에게도 제 절박함은
오직 총선승리 뿐입니다.
저는 다음 의원직을 던졌습니다.
死卽生, 죽기를 각오했습니다.
당 혁신과, 총선승리에 정치생명을 걸었습니다.
제가 대표가 되더라도 당을 살려내지 못하면
저의 미래는 없습니다.
제가 대표가 되더라도 총선승리 못하면
저의 미래는 없습니다.
정치인 문재인의 역할은 거기까지라고 생각하겠습니다.
오직 총선승리에 제 모든 것을 걸겠습니다. 여러분!
진정으로 총선승리를 원하신다면
저 문재인을 선택해 주십시오.
전국에서 지지 받는 우리 당을 원하신다면
저 문재인을 선택해 주십시오.
총선승리로 보답하겠습니다.
정권교체의 희망을 드리겠습니다.
저 혼자의 힘으로만 하지 않겠습니다.
우리당 대선주자들 지지도를 합치면
새누리당을 두 배 이상 압도합니다.
그 분들과 ‘희망 스크럼’을 짜고 같이 가겠습니다.
박원순의 생활정치, 안철수의 새정치,
안희정의 분권정치, 김부겸의 전국정당을 위한 헌신
모두 함께 하겠습니다.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용광로 정당을 만들겠습니다.
박지원, 이인영 후보님과도 같이 가겠습니다.
박지원 후보님의 관록과 경륜,
이인영 후보님의 젊음과 패기,
제가 다 업고 가겠습니다.
경쟁 이전에도, 이후에도 우리는 동지입니다.
반드시 하나가 되어서
총선승리, 정권교체 해내겠습니다. 여러분!
마지막으로 호소 드립니다.
이제 더 이상 친노, 비노 말하지 맙시다.
김대중, 노무현이라는 여섯 글자는
분열의 언어가 아닙니다.
두 분을 욕보여서는 안 됩니다.
더 이상 분열하면 안 됩니다.
하나로 단결해서 계파와 지역을 넘어서야 합니다.
지긋지긋한 갈등과 분열의 정치를
제가 끝내겠습니다.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서울은 대한민국의 중심입니다.
서울에 우리 박원순 시장이 있습니다.
서울과 수도권은 우리의 보루입니다.
수도권을 지켜야 호남고립을 막을 수 있습니다.
수도권에서 이겨야 전국에서 이길 수 있습니다.
이번 당대표 선출 기준 딱 하나입니다.
국민의 지지입니다.
당 대표를 뽑는데 국민의 지지 이상의
선출기준이 어디 있겠습니까?
누가 대표가 돼야,
이기는 당 만들 수 있겠습니까?
누가 대표가 돼야,
총선을 승리로 이끌 수 있겠습니까?
누가 대표가 돼야,
정권교체의 희망을 줄 수 있겠습니까?
국민들이 누구를
우리당의 얼굴로 원하고 있습니까?
이 물음에 답해주십시오.
바로 저 문재인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저와 함께 해주십시오.
저와 함께 총선승리, 정권교체 이루어주십시오.
저에게 힘을 주십시오.
우리 당의 변화와 혁신 저에게 맡겨주십시오.
감사합니다.
1월31일 새정치연합 당대표 후보 문재인
출처: https://www.facebook.com/moonbyun1
이 글 보니까 확실히 느껴집니다 문재인 의원 칼을 뽑았네요. 연설문을 전체 다 읽어보긴 오랜만입니다.
문재인 의원이 분명 결심히 선것같군요. 아마 많이 아플거같습니다. 저런 분이 독하게 나올때는 스스로는 아프면서 참고서 독하게 나갈때가 많거든요.
그러니 힘을 실어줘야겠습니다. 지지해야겠습니다.
문재인 의원을 위해서가 아니라 저를 위해서.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