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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57294
    작성자 : Dementist
    추천 : 15
    조회수 : 10026
    IP : 115.88.***.168
    댓글 : 14개
    등록시간 : 2013/09/09 20:37:28
    http://todayhumor.com/?panic_57294 모바일
    일본의 요괴,귀신들 <BGM>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cAxvu
     
     
     
     
     
    갓파(河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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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에 사는 괴물로 인간에게 접골술(接骨術)을 가르쳤다고 전해진다. 예전에 드라마에 나왔던 영구, 칠뜨기와 더불어 울나라를 대표하는 바보인 호섭이와 헤어스타일이 매우 닮았고 등에는 거북이처럼 등껍질이 있다. 오이와 떡, 그리고 씨름을 좋아하며 4~5세 정도의 어린아이의 크기이지만 힘이 대단해서 강가를 지나는 말이나 사람을 끌고 물로 들어갈 정도이다. 그런데 이놈은 가끔 육지로 올라와 변소 밑에 숨어들어 여자의 엉덩이를 만지는 것을 좋아하는 한마디로 변태이다.. (이나중 탁구부의 다나카같은 넘...) 유래는 도래설과 인형화설 두 가지가 있는데(도래라고 다 좋은 것만 넘어 오는 것은 아니구나) 도래설은 중국의 황하상류에서 구천방이라는 족장이 무리를 이끌고 규슈 (九州)로 옮겨왔다는 설로서 일본으로 이사 온 후에 말썽을 피워 당시 구마모토 성주 였던 임진왜란으로 우리에게도 유명한 가토 기요마사(加藤淸正)가 그들이 싫어하는 원 숭이로 공격하고 강에 독(毒)과 끓는 돌을 풀어 제압한 후에 두목인 구천방이 용서 를 빌어서 구마모토의 강에서 살게 허락해 주었다는 전설이 있다. 인형화(人形化)설은 에도시대에 축성시 노동력이 부족해 한 장인이 인형을 만든 후 주 술을 불어넣어 사람대신 부렸다는 설로서 공사 후 노임을 못 받아 심통이 나서 그런 것 인지 사람들의 시리고다마(尻子玉)-주)사람의 항문에 있다고 전해지는 구슬로 이 것을 캇빠에게 먹히면 익사한다고 한다- 를 빼어 먹으며 사람들을 괴롭히다가 음양사 에게 응징을 당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퇴치방법은 정수리에 있는 접시모양의 기관에 물이 조금 있는데 이 물을 쏟아지게 하 면 어린아이보다도 힘이 약해진다고 한다. 사람에게 아주 악질적인 폐해를 끼치는 요 괴는 아니라고 생각되며 외모와 서식지로 보아 동양의 현무에서 파생된 요괴인듯하다.
     
     
     
     
    타누키(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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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구리는 원래 일본에서 고양이, 여우와 더불어 인간으로 둔갑하는 3대 요물로 칭해 지고 있다.(헤이세이 너구리 합전 보면 정말 변신 잘 하던데...) 친근한 외모와 능청스러운 행동으로 인간과 친한 동물 중에 하나인데 고대에 자연에서 발생하는 원인 모를 현상을 모두 이 너구리의 탓으로 돌려 요괴 중의 하나로 찍혀버렸다고 한다. 등장하는 전설속에서도 너구리는 아주 유머러스하고 장난치기를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 주는데 그 어설픈 변신으로 나중에는 대부분 탄로가 나서 도망치는 만화에 나오는 어 설픈 악당과 비슷하다. 주로 변신하는 대상은 찻그릇(茶器), 말, 여자 등으로 스님 들에게 도전하여 선문답 대결을 펼치다 패해 도망가는 전설이 많다. 그런데 사도(佐渡)지방의 너구리들은 호걸의 풍모를 지녀 여우와의 변신대결을 통해 승리하여 여우를 몰아내어 지금도 사도지방에는 여우가 없다고 한다. 인간에게 해악 을 끼치는 다른 요괴들과 달리 사람에게 도움을 주고 은혜를 갚는 등 같은 변신요괴 인 여우의 교활하고 간사한 성질과는 반대되는 어설프지만 미워할 수 없는 것이 이 너 구리이다. 마메타누키(豆狸)?비오는 밤에 고환(일명 불알… ^^;)을 뒤집어쓰고 술과 안주를 찾 아다닌다는 너구리. 가 유명하며 일본 근대화 시절 기차로 변신하거나 사람으로 둔갑 하여 기차를 정지시켜 철도운행에 피해를 주었다는 너구리(철도공사때 너구리굴을 파 헤친 인간들과 기차에 치어 죽은 동료에 대한 복수라고 함)의 전설은 환경보호라는 교훈을 주기도 한다.
     
     
     
    덴구(天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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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을 대표하는 요괴로서 현재는 붉은얼굴과 큰코의 인간같은 형상으로 굳어졌지만 중세이전에는 조류(까마귀)형상으로 처음 알려졌다고 한다. 기록상으로 처음 등장하는 것이 일본서기(634년)이니 꽤 오랜 역사를 지닌 요괴라고 할 수 있으며 다른 요괴들이 대개 어떤 동물에서 연유한 것과 달리 덴구는 그 실체를 알기 어려우며 종교적인 색채마저 지니고 있다. 신통력을 지녀 사람을 홀려 병에 들게 하고 승려나 성인(聖人)으로 변신하여 수행이 얕은 승려를 놀리기도 하며 감정의 기복이 심하고 병적으로 깔끔을 떤다는것이 특징이다. 중세 이후에는 수행이 부족하고 거만한 승려가 죽은 뒤 덴구로 부활하여 세상을 어지 럽히는 존재로 이미지가 굳어졌다. 덴구의 행동을 보면 불교를 폄하하려는 의도가 강 한데 현재 일본에서는 승려들의 수행을 강조하려고 천태종의 승려들이 지어낸 것으로 보고 있다. 금강장(金鋼丈)과 태도(太刀)를 지니고 다니고 손,발톱이 길며 높은 게다짝을 신고 다닌다고 하며 이유없이 행방불명되는 사람들을 모두 이 덴구의 소행으로 여겨왔다고 한다.
     
     
     
    야만바(山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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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만바는 노파의 형상으로 깊은 산속에 살며 어린아이를 잡아먹는다는 요괴이다. 원래는 산신,대지의 모신(母神)의 성격이었다가 사람들의 샤머니즘에 대한 신앙이 약해져 결국 요괴로 격하되었다고 하는데 전부터 일본에 살고 있던 토착민족에서 유래한 것이 아닌가 하는 설이 있다. 다수의 전설에서 보면 사람을 잡아먹는 식인요괴의 이미지가 강한데 한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우리의 해와 달 전설과 아주 흡사한 전설이 있어 잠깐 소개하면 야만바에게 쫓기던 아이들이 하늘에 빌어 내려온 쇠사슬을 타고 올라가니 야만바도 하늘에 빌어 쇠사슬을 타고 올라가다가 사슬이 끊어져 밀밭으로 떨어져 죽었다고 한다. 그때 야만바의 몸에서 흘러나온 피로 밀이 빨갛게 물들어 지금도 밀의 이삭의 색깔이 빨갛다는 전설이다. 그리고 우리의 콩쥐와 팥쥐와 비슷한 못된 언니에게는 재앙을 주고 착한 동생에게는 복을 주었다는 糠福米福, 혹은 米福栗福 전설이 전해진다. 해질녘의 장터에 나타나는 야만바가 물건을 사고 지불하는 동전에는 특별한 복이 깃들 어 있다고 전해지며 야만바가 가져온 술병에 술을 담아주면 부자가 된다고 한다. 장터에서는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람 이외의 모든 것이 섞이고 교류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면 어떨까 한다. 기타규슈(北九州)에서는 물을 쓰면 야만바에게 저주를 받는 다는 옛날의 전설이 있어 그날에는 세탁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리고 얼마 전 일본 젊은 여성들에게 이 야만바처럼 화장을 하는 게 유행이었다고도 한다
     
     
     
    놋페라보(のっぺらぼ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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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잘 아는 달걀귀신으로 일본에서는 아주 대중적인 요괴이다.(일제시대 동안에 오니와 함께 우리에게 알려진 요괴인 듯하다) 고이즈미 야쿠모(小泉八雲)-1850~1904 그리스에서 태어난 영국인으로서 일본에 귀화한 작가, 영문학자이다. 일본을 연구하여 해외에 소개하였다. 우리의 이한우나 하일 쯤 되나부다- 의 '괴담'에서 무지나라는 이름으로 처음 기록이 되었는데 오소리가 변신한 요괴라고 한다. 에도(江?)시대에 한 상인이 밤길을 가던 중에 어떤 사람을 만났는데 얼굴에 눈,코, 입이 없더란다. 그래서 혼비백산하여 도망을 치는데 멀리 불빛이 보여 달려갔더니 소바(국수)가게가 있어 들어가 주인에게 그 얘기를 하려는데 주인 역시 눈, 코, 입이 없었다는 얘기이다. 주로 강 근처에 출몰하는 것으로 보아 수달이 변신한 요괴라고도 보는 견해가 있다.
     
     
     
     
    유키온나(雪女)
     
    설녀1.jpg
     
     
    설녀2.jpg
     
    눈 오는 밤에 나타나 지나가는 행인을 동사시키고 아이들을 납치하여 저도 먹고 제 자식에게 먹인다는 백의의 미녀귀신. 설녀 역시 일본은 물론이고 우리에게도 꽤 유명한 요괴이다. 하얀 기모노에 검고 긴 생머리, 하얗고 투명한 피부의 뛰어난 미모를 가진 요괴로서 세신(歲神)적인(정월, 신년을 상징하는)의미가 강하다. 지방에 따라 젊은 여자가 아닌 노파와 남자의 형상으로도 전해지며 외다리라는 말도 있는데 젊은 미녀 형상은 상상하는 사람들의 희망적인 비주얼리티가 아닌가 싶다. 눈사람이 사람으로 변신한다는 설과 눈 속에서 죽은 사람의 혼령이라는 설이 있는데 눈이 많이 오는 밤에 지나는 행인에게 안고 있던 아이를 맡기는데, 이 아이가 점점 무거워져 그 무게에 눌려 꼼짝못하는 사이에 눈 속에 파묻혀 죽게 된다고 하며, 살 수 있는 길은 아이가 무거워지기 시작하면 칼을 입에 물고 견디다가 설녀에게 아이를 도로 건네주면 보물까지 준다고 한다. 생긴거답게 눈 오는 밤에 오두막을 차려놓고 지나는 젊은 남자를 유혹해 정기를 뺏어 먹는다고도 한다. 또 정월 십오일밤에는 어디선가 아이들을 데리고 마을로 나타나 아이들을 놀게 한다 는 전설이 있어 그 날에는 아이들을 일찍 귀가시키고 재웠다고 한다. 친절한 노부부의 권유로 목욕탕에 들어가 목욕을 하다가 녹아버렸다는 불쌍한 전설도 있는 차갑고 무서운 이미지이지만 어딘가 슬퍼보이는 미녀요괴이다.
     
     
     
    누레온나(濡女)
     
    누레온나2.jpg
     
    누레온나1.jpg
     
    사람의 얼굴에 뱀의 몸과 날카로운 이빨로 무장한 시각적으로 상당한 내공을 지닌 요괴이다. 버들고리(소쿠리)를 만들기 위해 강가로 버드나무를 하러 간 젊은이가 갑자기 빨라진 물살에 휘말려 인적이 없는 곳까지 떠내려갔는데 웬 여자가 머리를 감고 있더란다. 3m가 넘는 긴 몸으로 도망가는 사람을 휘감아 버린다고 하며 바다에 출몰한다는 磯女 (이소온나)와 비슷하지만 피를 빨아먹지 않는다는 차이가 있다.
     
     
     
     
    호네온나(骨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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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 한을 품고 요절한 젊은 여자가 변신한다는 골녀는 보시다시피 해골바가지다. 살은 썩었지만 뼈와 혼은 남아있어 특히 사랑했던 남자가 있는 경우에 자신에게 불러오려 한다고 한다. 상대방 남자에게는 살아있던 때의 모습으로 보이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해골의 모습으로 보인다니, 요괴라고 가르쳐줘도 말 안들을 것 같다.
     

    로쿠로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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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쿠로쿠비는 고무처럼 길게 늘인 목을 길게 늘이는 요괴인데, 그 길이가 수십 미터에

    달한다고 한다. 한밤중에 숨어들어와 잠들어 있는 사람을 잡아먹는다고 전해진다.

    또한 로쿠로쿠비는 ‘누케쿠비’라고도 불리는데, 몸통에서 목만 따로 떨어져서 공중을 날아다니기도 한다.

    그것은 목이 빠져나간 몸은 잠에 빠지고 모가지는 벌레를 잡아먹기 위해 밖으로 나가기 위함이다.

    하지만 모가지가 너무 오랜 시간 몸에서 떨어지게 되면 죽어버리기 때문에 몸통을 숨겨버리면 모가지는

    미친듯이 자신의 몸을 찾으러 다니다가 죽게 된다고 한다.
     
     
     
    라쇼몽의 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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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으로부터 천 년 전의 이야기. 교토 토우지 부근에 라쇼몽(나생문)이 있었다.

    어느 날 밤 그 문 근처를 지나던 와타나베 츠나라는 무사가 아름다운 여성에게 불려 다가가자 그 여성은

    순식간에 귀신으로 변해 공격하기 시작했다.

    츠나는 칼을 휘둘러 귀신의 팔을 자르지만 귀신은 츠나의 숙모로 변신해 팔을 되찾아갔다고 전해진다.


    죠로우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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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도시대 미녀의 요괴 (죠로우구모)가 남자를 인적 없는 집으로 유혹하여 비파를 들려준다.

    남자가 미녀의 모습과 그 비파의 음에 멍하게 되어 방심하고 있는 사이에 거미줄을 내서 감싸고, 남자를 먹어치운다.

    죠로우구모는 무엇보다도 거미인데, 나이는 400세쯤 되고 요력이 있어, 인간의 여자로 변할 수 있다.

    그 용모는 보는 자로 하여금 매료될 정도의 절세의 미인이라고 한다.

    太平百物語나 宿直草 등의 에도시대 책에도 죠로우구모의 이름이 있고, 여자로 변하여 무사에 결혼을 재촉하거나, 자식 딸린 여자로 변한다라는 이야기가 있다.

     
    쿠비레오니

    쿠비레오니.jpg
     
    물 속에서 갑자기 나타나 사람들을 연못으로 잡아 끌고 간다. 그 늪이나 엿못에 빠져 죽은 사람의 원혼이
    이승에 남아 쿠비레오니가 된다.
     

     
    텐조사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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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이 잠들어 있을 때, 천장의 옹이구멍에서 작은 고무 덩어리 같은 것이 스르륵 내려온다.
    그것은 점점 커져서 요괴 ‘텐죠사가리’로 변신한다. 이윽고 텐죠사가리는 길고 새빨간 혀로
    사람의 얼굴을 낼름낼름 핥기 시작하는데, 사람이 깜짝 놀라서 눈을 뜨면 재빨리 천장 속으로 도망친다.





    온모라키[陰摩羅鬼, Onmora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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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에 살면서 게으름뱅이들을 보면 나타난다는 요괴의 일종. 『금석화도속백귀(今昔畵圖續百鬼)』의 「청존록(淸尊錄)」의 인용을 보면, 학과 비슷한 새의 모습이고 색깔이 검고 눈이 불꽃처럼 빛나며, 날개를 떨며 새된 소리로 운다는 설명이 있다. 하지만 그림 속의 온모라키는 털이 뽑힌 닭같이 볼품없는 모습으로, 입으로는 불을 뿜고 있다. 보통 나태한 스님 앞에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지만, 게으른 자라면 스님이 아니라도 상관없는 모양으로, 한 남자가 절에서 낮잠을 자고 있자니 나타났다는 이야기도 있다.
     
     
     


    바쿠[獏, Baku]

    바쿠.jpg

     
    옛부터 사람의 악몽을 먹는다고 알려진 상상 속 동물의 일종. 몸의 생김새는 곰과 같고 반점이 있으며 코끼리의 코, 멧돼지의 엄니, 코뿔소의 눈, 소의 꼬리, 호랑이의 발을 지닌다고 한다. 사람이 자고 있는 사이에 찾아와서 악몽을 먹어주기 때문에 바쿠가 오면 사람은 푹 잘 수 있었다. 또한 악마를 쫓아버리는 힘도 있어서 옛날에는 바쿠의 그림을 그려 베개 밑에 넣고 자는 게 유행하기도 했다. 기원은 중국이지만 꿈을 먹는 능력은 일본 바쿠의 특이한 점이라고 한다.
     
     


    와이라[ワイラ, Wai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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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도백귀야행』에 그려져 있는 괴물의 일종. 소와 같은 몸에 사자 같은 머리를 갖고, 발에는 날카롭고 두꺼운 한 개의 갈고리 발톱이 나 있다. 보기에는 무시무시하지만 의외로 바보 같은 구석도 있는데, 배가 불러서 혀를 늘어뜨리고 있다. 두꺼비가 정력을 얻어서 변신한 녹색 괴물이라고도 하는데, 그 정체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 도리야마 세키엔이 그린 그림에서는 나무들이 울창하게 우거진 깊은 산속에 살면서 작은 동물이나 벌레 등을 먹으며 조용히 살고 있다고 한다.

     
     
     
    후타쿠치온나 [二口女, Futakuchion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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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 뒤에도 입이 있는 여자 요괴의 일종. 후두부의 입은 얼굴에 있는 입보다 크고 또 그만큼 밥을 많이 먹는다. 후처로 들어온 여자가 전처 자식을 괴롭힐 양으로 밥을 주지 않아 굶겨 죽이거나 하면 후에 그 여자가 낳은 아기가 후타쿠치온나가 된다고 한다. 머리 뒤의 입은 긴 머리카락 속에 감춰져 있기 때문에 보기에는 보통 여자와 다름없다. 하지만 사람들이 보지 않는 곳에서는 긴 머리카락이 두 갈래로 나뉘어지며 마치 손처럼 뒷머리의 입으로 음식을 나른다고 한다.
     
     
     
     
     
    참조 : 네이버지식백과
             구글이미지
             몽몽이의판타스틱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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