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친구들이랑 대구에 부모님몰래 렌트해서 놀러갔다가 주차되있는차 앞범퍼를 살짝 박았습니다.
저희차랑 상대차량은 모두 흰색K5이구요...
후진을하다가 상대차량 좌측 범퍼를 살짝 박았습니다.
기스도 살짝낫고... 범퍼가 그냥 전조등 옆에 0.5~1cm정도 튀어나왔습니다.
손으로 치면 다시 끼워맞쳐질 그정도입니다..
저희가 박고나서 상대차량 차주분 번호있길래 전화해서 사고경위 말씀드렸구요..
렌트아주머니께도 말씀드린 상태입니다.
사고는 토요일정도에 발생했었고,
상대차주분은 출장중이라고 월요일에 차를 맡긴다고 기다리라 하시더군요.
그리고 사고접수와 보험처리를 원하셨습니다.
렌트카 아주머니께서는 보험처리 하지말고 차주분이랑 개인합의를 보고 끝내는게 낫다고 하셨구요.
저희도 인터넷 검색해보니 K5 앞범퍼 교체가 40~50정도로 예상되서
개인합의도 나쁘지않다 싶어 우선 견적나올때까지 기다려보기로 하였습니다.
(참, 저희차는 잔기스도 없고 깨끗하고 상대차량 범퍼만 튀어나오고 살짝 잔기스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차주분께 연락이 왔는데.....
앞범퍼 안에 나사고정하는게 부러졌다고 하셨고...
범퍼에 난 잔기스 광택으로 지우고 범퍼 쳐서 끼워타도 되기는 하지만
자기차를 그렇게 타기도 그렇고, 새 범퍼로 아예 교체하려고 한다고 하시더군요.
문제는 금액입니다... 코팅 광택 등등 기타적인거 다하고 다시셨다고
범퍼 교체하고 그거까지 다하고나면 150정도는 나올거라고...
그리고 렌트카회사는 보험처리를 하면 보험금이 올라가기때문에 개인합의를 권장하는거라고
차라리 150정도 개인합의보는거보다 보험처리하고 개인부담금이랑 할증료 내는게 더 나을거라고
차주분이 그러시더군요.
저희가 아직 어리고 렌트카 사고에 익숙치않아 아는게 전혀 없습니다...
게다가 나이도 안되서 보험이 대물 50 대인 50으로 들어져있구요...
개인합의를 보는게 낫다는 렌트카아주머니와
사고접수 및 보험처리를 하자는 차주분 말 중에... 어떻게 해야할지요?
그리고.... 원래 앞범퍼교체 및 코팅 이런거 하면 40~50이 150으로 되기도 하는지요;;
작정한건지 사실인지도 잘모르겟네요...
만약 보험처리를 하게되고 150이라고 친다면...
대물50을 뺀 100만원을 저희가 부담해야하는지요?
할증료인가 그거는 얼마나되는지요...ㅜㅜ
정말 시급하고 아는게 없습니다...도와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