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닉값못하고 있는 오유녀입니다(__)(--)
여성이라면 가방 욕심 누구나들 있죠
저도 그가방..참 좋아하는데요..^^
유독 좋아해서..일하면서 용돈 조금씩 아껴두었다가 맘에 드는거 있음 사고,
잘못된 충동구매로 잘 안낀다 싶으면 다시 팔고..판돈에 돈을 더 보태서 또 다른거를 사고..
하나하나 쌓일때마다 어찌나 뿌뜻하던지요..
가방을 사랑하는 마음에 구겨질까 흠이 갈까 가방다이도 하나 짰다죠 ㅋㅋㅋ
아직까지도 매일매일 옷 컨셉따라 가방 바꿔매고 있습니다 10여년째..ㅋㅋ(이짓은 이상하게 귀찮지가 않네요)
보세,메이커,명품 다 써봤지만 가방은 본인 사정만 받혀준다면 너무 비싼건 아니더라도 어느정도는 돈을 주고 사는게 맞는거 같아요..
마감,재질★,견고함,디자인 차이가 많이 나더라구요
(보세가 무조건 나쁘다는 건 아니고.. 질좋은 보세도 많겠지만 얼마 안되서 가방이 많이 상하더라구요ㅠ)
예전엔 사고팔고를 여러번했는데..이제 더이상은 안사고 안팔려고 합니다 (이제 아줌마니깐 아껴써야죵ㅎ)
잠도 안오고.. 저에게 남아있는 마지막 가방들입니다 ㅋㅋ 사진찍고보니 나름 많은듯 싶네요..
자랑아닌 자랑질이네요. 이뿌게 봐주세요 ^_^/
1. 마크제이콥스 이니셜 투포켓백(소가죽)
제가 제일~~ 사랑하고 애용하는 가방입니다.
제가 마크브랜드를 좀 좋아해요..독특하고 이뿐 디자인이 많아서^^
남들 다 끼는 가방은 별로 좋아라하질 않아서..요놈은 아직 저 밖에 끼고다니는걸 못봤어요 히히
왠만한 옷차림에 다 잘어울리고 막 던져놔도 구김하나 안가는 착하고 이쁜 녀석입니다
젤 사랑하는 가방♡
2. 마이클코어스 해밀턴라지(소가죽)
요넘은 하와이 신혼여행 갔을때 산건데.. 신랑이 강추한 가방이기도ㅋㅋ
마이클코어스 해밀턴 가방은 꽤 유명한죠.
근데 이건 찡이 딱 박혀있길래! 신상이닷!! 싶어서 독특하고 고급스럽다고 생각해서 샀어요
하지만 무거워서 자주 못끼겠다는게 함정ㅠ 하지만 보고만 있어도 좋은 가방인걸요♡
3. 시슬리 소가죽백
쇼핑중에 마네킹이 브라운 가죽재킷을 입고 이녀석을 맷는데
보자마자 이건 내스탈이다!! 이거닷!! 싶었어요
시슬리 옷이 워낙 비싼지라 두근세근한 맘으로 가격을 물어봤는데
그날 딱 50프로 세일한데서 낼름 질렀죠 ㅎㅎ
제가 키가 커서 빅백을 좋아해요. 요가방은 두가지 연출이 가능하답니다 주름잡힌 부분을 피고
버클부분을 연결하면 아주 큰 빅백이 된답니당^^
지금은 시슬리가방이 홈쇼핑을 타고 많이들 끼시지만..요넘은 저만 끼고다니는거라 더욱 좋네요
4. 토리버치 소가죽백
이것도 신혼여행에서 사온거.
토리버치가 슬슬 인기끌고 있을때즘.. 매장에 들어갔는데 요넘이..중후한한 멋이 뙇!! +_+
비싼감이 있지만..한국보단 훨~~씬 사므로 구입했어요
아직 한국백화점에 안 깔려서 더욱 좋아요 (근데 토리버리 홈피에도 없다는게 함정ㅠㅠ)
사실..세미정장처럼 입을때만 끼고 잘 안껴요..
너무너무너무너무 무겁거든요!!!!!!! 이것때문에 안습입니다ㅠㅠㅠ
5. 코치 소가죽백
이것또한 하와이에서 사온거..;;
코치매장이 한 20개는 있는듯..외국에는 ㅋㅋ
가장 큰 매장에서 가장 세일 많이하는 품목으로..여행객들 공항에서 이가방 여러명 봤다는..;;
한국매장의 1/3가격으로 구매했어요
맘에 들지만..전 칙칙한 가방 위주로 매서..ㅎ 봄에만 몇번 착용합니다
6. 버버리 미니크로스백
가방팔려고 ㅈㄱㄴㄹ에 들어갔는데.. 요넘이 제 눈이 들어왔어요 ^^;
혹떼려다 붙였다는..ㅋㅋㅋ
저랑 안어울리게 귀여운 가방인거 알지만..나중에 아줌마되면 작은가방이 필요하겠다 싶어서
구매했어요..전 큰 가방밖에 없으니..
근데 갤럭시노트넣으면 꽉찬다는........하아........
그래도 귀여워서 봐줍니다ㅠ
7. 마르티니 크로스백
몇년전 아울렛 매장에서 구입했어요. 고심하다가 캐주얼한옷에 낄려고 샀는데..
집에 엄마한테 자랑하니깐 시장에서 파는 오천원짜리 가방같다고..
이딴걸 그돈에 사오냐고 등짝 스매싱을!! ㅠㅠ
근데.. 몇년을 써도 변함이 없어요 구김없고 안상하고 대박입니다. 확실히 틀려요!
(엄마는 시장가방 같다고 했지만..저 마르티니 천이 3번인가 어떤..? 방식으로 열을 가해,
변형안생기게 만든 마르티니만의 재질이라고 합니다. 저도 그때 억울해서 인터넷검색해봄 ㅎㅎ )
8. 마크 바이 마크제이콥스 가방
젤 최근에 산 가방이군요.
이것또한 아울렛에서 30프로 세일한 금액으로 핫한 금액에 구입했습니다 ^^
여름에 주구장창 끼고 다녔네요~ 무난하고 구김안가고 무엇보다 가벼운게 최대 강점입니다
제 가방은 하나같이 너무 무겁거든요 ㅠ
요넘도 제가 사랑 듬뿍주는 가방♡
9. 루비똥 토탈리
제 가방중엔 가장 비싼거 같네요..
신랑이 연애때.. 제 생일날 사줬답니다.^^
많이들 끼는 가방이지만..루비통 가방은 어느것을 사나 많이들 끼는 아이템이라..ㅎ
세계명품가치 1위 브랜드라네요 워낙 많이끼고 보편화되있어서.
어디나 무난하게 잘 어울려서 아직도 잘 끼고 다니고 있어요~
10. 토리버치 레바클러치
결혼식도 많이갈 나이고 한데.. 정장용 백이 하나도 없는거 같아
몇년전 구입..금장부분때문에 고급스러워서 정장에 아주 잘 어울리는 백이예요
평소 캐주얼을 선호하다보니 결혼식말고는 쓸일이 없다는..
이가방 이쁜데..아쉬운게.. 토리버치 갑자기 유행타서 이가방 너무 많이들 사시더라구요ㅠㅠ
전 저혼자 끼고 싶었는데 왕 욕심이었나봐요..ㅎ 그냥 속상했음...
그러고 보니 딱 10개 남아있네요 가방이 .
가방 설명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당.
걍 갑자기 올려보고 싶었네요 ^^;
그럼 모두들 굿밤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