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랜 오전 10시반 오픈하자마자 입장해서 오후 2~3시쯤 귀환했는데
피곤해서 바로 자고 일어났더니 지금이었습니다 으헣헣...
총합 82,000원짜리 물품(...) 분명 4만원만 사려고 했는데 정신차려보니 8만원 지르고 있더군요.
본능적 레벨의 모범적 호갱!
여튼 마영전 로고 머그컵 1 + 브금 CD 1 + 공책 3 + 데스크패드 1 + 씰링키트 1 샀습니다.
포장이 영롱하군요.
중간에 데스크패드 물량 다떨어졌는지 상자 가져와서 열고 그러다 한번 우르르 쏟고 하셨었는데ㅋㅋㅋㅋㅋ
지금보니 일시 품절인거 보면 꽤 인기상품이었던 것 같네요.
크기는 매우 길고 아름답습니다. 나이트런 마우스패드랑 합치니 그냥 책상 가로를 다 채우더군요 껄껄.
촉감도 좋은데 다만 공산품 특유의 냄새가 약간...
여튼 만족입니다.
다음은 친구가 쓸모없다고 사지말라고 한(...) 목걸이 지갑입니다.
케이스가 조녜..... 케이스는 장식용으로 냅둘겁니다...
근데 정말로 지폐는 못넣고 딱 카드세장만 넣어다닐 수 있더군요.
그래도 디자인이라던가 생긴게 좋아서 만족. 가격에 대해서는 솔직히 안 비싼게 없었으니(...) 패스.
이너랑 압타랑 부가상품 + 망전관련상품 이란것때문에 가는거죠 껄껄
저기 저 망전 로고박힌 카드 뒤엔 주의사항이 적혀 있더군요.
내년에 군대갔을때 이렇게 보관해 달라고 해야겠네욬ㅋㅋㅋㅋㅋㅋㅋ
보통 다른분들은 칲틴머그를 사시던데, 전 망전 로고를 더 좋아하는 사람이라 망전 로고가 박힌 머그컵을 샀습니다.
일단 로고박힌게 칲틴박힌거보다 더 크기도 했구요. 용량 440mL이던가?
5일에 갈 땐 칲틴머그랑 로고머그 둘 다 사올거지만요 껄껄
크고 아름다운 영롱한 머그컵의 자태.
마영전/마비노기 로고인 저 문양은 언제봐도 깔끔한듯 복잡한듯 아주 이쁘고 친숙합니다.
문양 이름은 넥서스 연결체 문양이었....던것 같네요.
440mL / 502g이군요. 아마 내일 당장 가족공용 머그컵이 될 테지요 으헿
노트는 양장본이었습니다. 근데 표지 제외해도 의외로 두께가 꽤 있더군요.
다만 무지노트인점은 꽤 아쉽습니다. 줄 있었으면 좋았을텐데요.
씰링키트는 디자인이 취향을 그대로 직격했습니다.
물론 포장 디자인을 말하는 건 아닙니다 핳핳
빠밤
빠바밤!!
케이스가 책처럼 디자인되어 있더라구요. 친구가 사고나서 백화점 1층에서 뜯었었는데 보자마자 취향직격...
물론 개봉을 이미 봤으니 저 리본을 풀 일은 없을겁니다. 그야말로 15,000짜리 전시소장용.
지금도 제 책장에 목걸이지갑 케이스와 함께 전시되어있죠 껄껄
다음은 둠칫둠칫
두둠칫
브금러의 희망 망전 공식 사운드트랙 CD입니다.
오 지져스 크라이스트 날 가져요 엉엉 다음에 가면 소장용으로 하나 더 사올테야 엉엉 갓운드트랙님
사면 CD 케이스 세개와 비공개 + 공개 일러스트가 섞인 일러스트 카드 열장정도가 들어있습니다.
근데 시즌 1 사운드트랙은 이름이 뭔가 시적인데 시즌 2랑 3는 던전 이름을 그대로 갖다 썼거나 직설적이네요.
'크로우 크루아흐의 산화' 라니... 아니 '신의 죽음' 이라던지 그런걸로 하면 안 됐나...?
이 부분은 좀 아쉽습니다.
그리고 더 아쉬운 점은 얼마 전 본체 파워를 교체하면서 ODD를 제거했다는 점.
그래서 사놓고도 못듣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
노트북용 외장 CD롬을 하나 구매하던지 해야겠어요. 아버지 회사에 하나 있어서 가져오실수 있다곤 하셨는데 그걸 받던지...
다 사고 지하철로 갔더니 입구에서 이런걸 나눠주더군요 껄껄.
참고로 저기 저 포션 세개 중 전 초록 스태포, 친구는 빨강 생포를 받았습니다.
노랑색인지 주황색인지 SP포션 아니면 공격력 포션 같았던 건 받은 분 있으면 무슨맛이었는지 알려주세요 궁금합니다.
왠지 겉보기엔 해열제맛일거같...
그리고 사족이지만
플레이할땐 무기선택 불가능이더군요. 저같은경우는 그래서 강제 창시타 플레이 ㅠ
근데 오나는 롱소드 + 라실 조합인거보고 불평이 쑥 들어갔습니다.
안 되는 창시타로 하면서 무뎌짐 처맞고 갸아아앍 하면서 잡았더니
점원분이 원래 이렇게 잘 하시냐고(...)
근데 사실 하는 분들 보면 다 경험자신거같더군요.
연아스텝 안 밟는 분
회피기로 이동 안 하는분
그런 분들 그냥 없었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
다 그냥 신속하게 이동해서 북극곰 때잡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어떤분 카덩이로 플레이 하시다 컷신 슬로우모션 버그 걸리셨는데
단 한분도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그냥 빵터지고 훈훈한 분위기가 됐습니닼ㅋㅋㅋㅋㅋㅋ
엌ㅋㅋ 사스가 버그노기 버그전 클라슼ㅋㅋㅋㅋㅋ 으엌ㅋㅋㅋㅋㅋㅋ
저거 크라켄 버그 그거 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
어휴 이 훈훈한 마영전분들같으닠ㅋㅋㅋㅋㅋㅋㅋ
초록 스태포는 사과 + 파인애플이라 유기농의 향이 물씬 나는 걸 제외하면 꽤 맛있엇습니다만,
빨강은 당근 + 사과라는 해괴한 조합이더군요.
친구 말론 진짜 맛없는데 자꾸 마시고싶은 생각이 든다고...
그래서 제가 맛있으면 생포를 만피일때 다처먹어버릴거 아니겠음? 맛이 없어야 다쳤을때만 마시겠지!
달리면서 마실때 절반을 피부에 양보하는 이유 : 맛이 없어서
라고 주장했더니 미친놈 바라보는 눈으로 바라보더군요.
나 참 뭘 새삼스럽게.
같은 맥락에서 스태포는 시종일관 흡입하니 맛있어야합니다. 와 논리적인것좀 보소.
쿠폰은 압타 한장에 이너 두장 받아왔습니다.
이너도 압타도 달마다 나오는 압타를 가뿐하게 압살하는 퀄리티.....
현장에 장식용으로 이런걸 만들어놨는데, 여깄는거 다 팔았다면 아마 엄청나게 흥했을 텐데 왜 안 파는지 모르겠더군요. 백화점이랑 콜라보하는 브랜드샵! 이라는 뭔가 고급스럽게 보이려는 이미지 때문인가 싶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머니클립이랑 퍼즐은 팔아도 됐을텐데!!!!!
아트북이랑 버닝놀/북극곰 모자도 팔아도 됐을텐데!!!!!!!!!!
수건도 에코백도 팔아도 됐을텐데에에에에!!!!!!!!!!!
으앙앙아 빼애애애애ㅐㅐ애애애애ㅐ애애ㅐㅐㅐ액!
여튼 비싸다거나 물품이 적다는 의견도 많았지만 저는 꽤 만족했습니다.
현장에 마영전 최종컨텐츠도 있었고 말이죠... 껄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