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도직입적으로 고민글 입니다. 대답예도 대충 상상이갑니다.그래도 여러사람들의 생각을 듣고자 올립니다.
...쉽게 말해서..제가 가출을 할려고 합니다..제나이27..근데 이거 애들처럼 무생각무개념으로 나갈려는거 아니거든요?생각많이 하고 이유도 충분한 겁니다. 이유는 밑에 설명할게요.
이유1:집 입니다.무슨말인지 모르시겠지요?저희 집이 아버지 부도랑 보증등에 망하고 뭐좀 그렇습니다.
아버지가 잠깐 외도해서 틀어진것도 있겠죠.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저를 포함한 사람들이 좀 문제가 있거든요 뭐 제경우는 조금 다르지만 어쨋뜬..
아버지어머니는 일종의 노이로제?히스테리?그런거 입니다 말한거 또말하고 한번일이 생기면 십수년이 지나도 잏지않고 다시 꺼내서 뭐라하고 스스로 스트레스받고 저한테 기대가커서 이거해라 저거해라 거기에 성질도 급한분들...누나..누나는 집안에서 혼자 돈벌어서 먹여살리니 힘든거 알고 다 알겠는데 엄마처럼 저한테 뭐라하는거..성질 지랄같은거..과거에 자기한태관대하고 나한테 이기적이었던거..뭐 저도 역시 문제점이 있죠..근데 저는 일단 변명처럼 들릴지는 몰라도 겁이 많은 성격탓에 뭐라하지도 못하고 부모님 바라는 대로만(공부하라면 하고 취업하라는것도 친척힘으로 취업)살았고 그렇게 자의가 아닌 타의로 살았습니다.
이제는 집도 저도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근데 그냥 바뀔거 같진 않았거든요?뭔가 쇼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저나 다른 식구나..(이외에도 할말이 많지만 글이 길어지니 줄이겟습니다..)
이유2:저 입니다.저위에도 설명했지만 쉴시간도 안식처도 생각할 시간도 없었습니다...네 뭐제가 나약하고 그런거죠..말도 못하고...아는데..그래서 바뀌려 합니다..생각도 자유롭게 진득하게 하고 취업에서도 진지하게 생각하고...(정확히 자신이 무얼하고 싶은지 할수 있는지 아직도 결정못내린 바보가 접니다...)만약 일은 한다면 예를 들어 제가 옷장사를 하고 싶다면 옷장사 밑에 들어가서 몇년 하면서 어떻게 돌아가는지 배우고 또 모은돈+은행에서 빌린것으로 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한겁니다.물론 말이 쉽지 행동은 어려운거 압니다.지금 일만 해도 시작한지 고작 일주일인데 삼촌이 집어넣어준거라 쉽게 관둘수도 업지요..근데 저는 회사원은 정말 아니더라구요..얼마 안해봤지만 팍 와다았습니다..저는 딱딱한 정해진 위아래가 있고 호칭을 불러야 하는 그런건 못참갰더라구요..네..일..뭐를 해도 힘든거 다압니다 쉬운거 찾는거 아닙니다..다만 힘들어도 자신이 적응하고 즐기고 할수 있는 일을 하고 싶은겁니다.요즘같은 취업하기 힘든시대에 무슨 말하냐고 하시면 할말이 없습니다만..그래도 아무리 힘들어도 구멍가게같은 일이라도 제가 하고자 해서 하는 타의가 아니고 자의인 그런일을 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친구에게 말을 햇더니 바보같은 짓이라도 군요...6개월이라도 해서 집에 말씀드리고 고시원을 다든 월세바을 가든 나가고 그다음 몇개월 일다니면서 생각하고 결정해라 하더군요..고마운 말이지요...틀린말도 아니구요..하지만 친구는 제가 아니기에 저를 완벽히 이해할수 없습니다..이글을 보시는 분도 마찬가지겠지요..제 심정으로는 집에 하고 싶은말 다하고 뛰쳐 나가고 싶답니다...바보같지만 너무 오래 갑갑하게 살아왓고 타의로 살아왓기에...
※가출을 한다면 어떻게 할건지 계획은 세워봣답니다..그게 무슨 계획이냐 하실분도 있겠지만..
일단은 사람왕래가 많지않은 절에 가서 한 몇개월 묶으면서 자기 고민과 의문을 풀고 일에 대해 깊게 생각하고 결정을 내린뒤 나와서 고시원이나 여관 장기투숙을 하면서 위에 말씀드린 예대로 할 생각이었습니다.
돈은...당장은 30만가량 밖에 없고 만약 2주후 월급을 받으면 불어나지만 그건 삼촌돈을 때먹고 달아나는 거같아서 좀그렇고..하지만 30가량이라도 절에 잇으면서 잠깐 알바라도 해서 모으면 절을 나와서 고시원이나 기타 투숙을 하면서 일을 할정도는 될거라고 생각했습니다..일단 소비를 줄이기 위해 나갈때 가능하면(옷등등)싸가고 밥은 500원짜리 라면이나 그런걸로 때울생각이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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