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는 심하게 '아는척'하는걸 좋아하는데...
'아는척'중 가장 심한것이 '사람아는척' 하는것이다...
너 '삐리리'알어?
하면 99%!!!
'아~걔?'요딴소리 나온다...
이녀석 '아는척'을 해탈한 녀석이다...
'걔 삐리리리리한 애지?'
이렇게 아는척하는데 아니라고 하면
'아...기억이 가물가물한다야~...여하튼~OOO은 왜?'
이렇게...모르는 사람의 이름을 아주 친한마냥 들먹이면서 자연스레 넘어가는 녀석....
여하튼! 얼마전 친구가 유학을 가게 되서
동창들과 어찌어찌 술자리가 벌어졌는데 그 녀석도 있더라....
평소 인터넷을 잘 하지 않는 그녀석은 통신용어같은것을 잘 모른다...
심심해진 친구들과 나는 장난으로 그녀석에게 질문을 던졌다...
야!너 우리 중학교 동창중에 박순희알지?
이렇게 물으니....그녀석...
안다더라....-┏
더 어이없는건....
우리 중학교 여자애중엔 박!순!희!가 업ㅂ다..-┏;
덕분에 친구들과 나는 술.사.래가 걸려서 얼마 먹지도 않은거 다 뱉을뻔했다는....
아....그땐 재밌었는데....글로 쓰니...재미업ㅂ네...-┏
새벽에 잠도 안자고 지웠다 썼다 지웠다 썼다한 글이에요....성의를 봐서....
춯첞....좀...T^T~
↑동일인물로 사료됩니다만...
↑제 신조입니다;
심심해서 그렸어요~. '천상천하'라는 만화책 뒷표지에 있는
용들인데 제가 워낙 수정을 많이 했어요..대고 그린건 아니에요~
미칠듯한 스피드로 리플을 남겨BoA요~
솔로 여햏들께 바칩니다....-_-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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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시절 가입했지만 여태 활동이 드물어서 오유에 친한분들이 없어요..
친하게 지내요~
MSN ID : [email protected]
p.s : 혹시 ez2dj좋아하시는 분~~?수능끝나고 같이 해요~매우 좋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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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시절...새벽에 부모님 몰래 얄라얄라 놀다가
새벽 5시쯤 집에 와서 열쇠로 문을 열고 들어가려는데
문이 열리지 않았다...-┏
그때 우리집은 자물쇠가 3개였는데 열쇠를 하나만 들고온 나는 생각했다...
'아....부모님께서 새벽에 일어나셔서 다른것도 잠궜나보다..T^T'
그리곤 몇일전 누님께서 밤새 놀다가 새벽에 들어오는걸 부모님께 들켜서
염통이 쫄깃하게 후드러 맞은게 생각났다...
사람이 살려고 뭔짓을 못할까....
우리집은 3층...좆타....
올라가자T^T~
당시 여름. 새벽 5시에도 불구하고 해가 빨리떠서
새벽운동 하는 사람들이 간간히 보였다.
신고있던 샌들을 벗은 후
혹시 도둑처럼 보일까봐 미칠듯한 스피드로 부엌으로 연결된 가스관을 잡고 기어오르기 시작.
그릇과 부딪쳐서 1g의 소리라도 나면 부모님과 창문에서 인사를 해야되기에
참으로 아름다운 포즈로 집안에 잠입하는대 성공.
들어와서 1층에 벗어둔 쓰레빠를 줏으러 현관쪽으로 다가간순간....
내가 열쇠로 돌린 자물쇠가 잠겨있다....-┏-┏-┏-┏-┏-┏
즉....잠기지도 않은 문을 내가 열쇠로 잠궈놓고 다른 자물쇠가 잠긴걸로 착각한것...
지금 생각하면 웃음만 나올 뿐이다...컬컬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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