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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미벨(티티카카 스피드)에 처음으로 클릿을 달고
그 다음날 바로 서울에서(실은 팔당역) 속초 라이딩 할 때
다~ 도착해서 이제 좀만더가면 속초 시내인데
횡단 보도 앞에서 왼쪽발을 빼고 신호를 기다리는 중에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부는 초강력 측풍 때문에
어. 어. 어. 어~~~?!!?!?!?!? 하다가
오른쪽으로 넘어져 봤습니다.
이게 유일 무이한 클릿 자빠링 경험.
클릿 커버 없이 타일바닥 걷다가 뒤로 자빠링한건 논외로 해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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