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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싼 놈입니다.
종종 들어오는 사이트 중 하나인 오유인들에게, 최대한 적은(?) 사람들이 볼 시간에
재미있는 천기누설 몇개 해봅니다.
누군가(?)입닥치고 있으라고 했는데 전 성격상 입이 싸거든요. ㅎㅎㅎ 이정도는 이해하시겠죠.
그냥 개인의 꿈 얘기 정도로 들어주세요.
사소한 것과 큰 것들을 그냥 보이는대로 무작위로 말씀드리죠.
제겐 아직 많이, 정확하게는 안보이(?)니까 재미로 봐주시길 바랍니다.
1. X듣보에 대해서는 내년 1월 14일~24일 이후 한동안은 보고 싶어도 보기 힘드실겁니다.
간간히 뉴스는 나오겠지만요.
많은 오유분들이 그의 사라짐을 바라시겠지만, 그렇지는 않습니다.
계속해서 오래 버티고, 잘먹고 잘 사실거에요.
자기 자신에 대한 소명은 별로 변함 없을겁니다.
다행인건, 영향력은 지금의 10분의 1도 안될거라는 점입니다.
2. 모 사이트는 내년 6월에 사이트 사라짐 or 무시해도 좋을만한 꼴통들의 자위 집합소 정도로 정리됩니다.
사이트가 사라져도 다른 곳에서 꼴통 짓을 할까봐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적당한 악당'들은 집단이 되면 '심한 악당'이 됩니다. 마치 갱 집단 처럼요.
그런데 그 '심한 악당'들이 있을 곳을 없애면 정화가 되진 않지만, 악의 집단이 되지도 않아요.
그들은 자기들이 집단이 되지 못하는 이상, 다른 곳에 가서 입김을 내뱉을 수가 없거든요.
자연히 도태되니까요.
3. 2014년 초, 북한과 대한민국이 전 세계가 놀랄 발표를 합니다.
제 능력에 (상대적으로) 너무 거대한 문제라 아직은 잘 안보이지만, 굉장히 긍정적인 내용이란건 보입니다.
이건 쓸까 말까 하다가 그냥 씁니다. 통일은 아닙니다.
보이는걸 제외하고 제 판단만 얘기하더라도.......아직도 많은 시간이 지나야 할 듯 하네요.
북한은 이미 자신의 체제를 유지하면서도 자존심을 지킬 방법을 찾았습니다.
적당한 액션으로 체제붕괴가 없도록 적당히 버티려고 합니다.
주도권은 일백퍼센트 한국이 가지고 있지만, 그걸 국제사회에 내비쳐지기를 원하지는 하지는 않습니다.
국지적 도발이 1,2차례 있겠지만 대한민국의 피해가 없이 모두 북한의 완패로 끝납니다.
하지만 그건 최소한이라도 얻어내기 위한 액션일 뿐, 그 액션을 감싸주는 대가와,
애매한 자존심을 교묘하게 지켜주면서 대한민국은 북한에 훨씬 더 많은 것을 얻어냅니다.
개성공단에 큰 변화가 있을거고, 그 변화는 대한민국 GDP에 꽤 도움을 주겠네요.
국제적으로는 미국과 한국은 웃고, 일본과 중국은 싫어할겁니다.
독일이 암묵적으로(하지만 상당히 티나게) 지지하겠네요. 재미있습니다.
4. 대선은 이미 결정됐습니다. 득표율 차이는 3% 정도이고, 표 차이는 80만표 전후로 보입니다.
누구라고 말씀드리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당선자의 인품을 말씀드리자면, 결코 자신이 원해서 정치를 하는 분이 아닙니다.
아무도 치우지 않는 쓰레기를 보고 참고 참다가 '내가 치우겠다!'라는 마음으로 나온 분이고,
치우고 나서 뒷정리까지 계속 하겠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입니다.
가정을 너무나 사랑하고, 대한민국을 위해서라면 목숨도 바치시겠다라는 분입니다.
그의 최대의 적이라고 생각한 분이 최대의 아군이 되어 계속 함께 가게 될겁니다.
하지만, 기존의 문제점을 걷어내는데 있어서 너무나 많은 아픔과 고통을 겪습니다.
그의(그리고 그의 친구들의) 고통이 느껴집니다.
평범한 인간이라면 결코 버티지 못하고 무너질겁니다.
너무나 마음이 아프네요. 아직도 나쁜 사람들의 욕심과 이기심, 탐욕은 그걸 피부로 느끼지 못하는 분들에게도
깊은 뿌리로 남아 있습니다.
이건 마치 일본만화 드래곤볼의 원기옥 처럼 많은 사람들의 강력한 버팀이 없이는........
하지만, 밝은 빛이 보입니다. 믿어도 됩니다.
5. 주가는 3천~4천을 2년 이내에 찍고 왔다갔다 합니다.
변동률이 크지만, 대한민국의 대외 신용이 굉장히 높아집니다.
중국과 일본에 대한 신의 한수가 나옵니다. 정치권+아무도 예상 못하던 집단(사람?)의 조합으로
동아시아의 패권에 한걸음 나아갑니다.
물론 그게 국가 수준의 상승으로 올라가지는 않습니다.
다만, 전세계가 '코리아'를 명백히 알게 되는데 엄청난 역할을 합니다.
3의 얘기와 합쳐서 생각해도 될 거 같습니다.
6.모든 것이 수렴되기 전까지는 이쪽으로 넘어갔다, 저쪽으로 넘어갔다 하는 큰 시소의 과정을 거칩니다.
흔히 얘기하는 보수니 진보니 하는 움직임들이 그와 비슷하고,
탁구공을 튀긴 작은 상자 속의.........탁구공의 움직임과 비슷하죠. (표현력이 부족해서 죄송합니다.)
현재 대한민국은 반대에서 반대로 가는 수렴 직전의 위치에 있네요.
몇년 내에 상식적인 수렴의 위치로 가겠지만, 거기까지 가는 동안에도, 가고 나서도
많은 싸움과 아픔이 계속됩니다. 당연한 일이지요.
하지만 모두 그걸 참아낼만큼의 내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7. 일본이 엄청나게 힘들겠네요.
지금까지의 역사가 문제가 아니라, 국가 존립 자체가 흔들릴만큼.
(몇년 내의 얘기는 아닙니다.)
8. 동물학계에서 아무도 걱정하지 않던 하나의 종(種)이 사라집니다. 눈물이 나네요.
네발 달린 포유류는 아닙니다.
9. 식량이 더이상 식량이 아니게 됩니다. 무기로 사용되게 되고, 국가간의 국지전이 벌어집니다.
그 국지전이 절대 커져서는 안됩니다. 자칫 잘못하면 3차대전(작은 3차대전)으로 확대될 수 있습니다.
10. 가장 걱정되는 부분입니다.
많은 입이 많은 손해를 낳습니다.
전에는 열리지 못했던 입들이 일제히 열리면서 잘못된 입들이 큰 오해와 분열을 일으킵니다.
잘못된 입들이 여전히 엄청난 영향력을 미칩니다.
그 입을 다무는 순간 자기 패밀리(?)들의 비리가 알려지면서 완전히 망가지게 되거든요.
미친듯이 떠들어댑니다. 하지만 뜻있는 개인들이 막지는 못합니다.
자신의 목을 걸고 최후까지 떠드는 잘못된 입과, 옳은 것을 말하지만 목을 걸지는 않는 입'들'의 싸움은 명백합니다.
힘은 약해지겠지만, 죽지는 않겠군요.
그 입을 통제하고 없애기에는 지도자의 할 일이 너무나 많습니다.
11. 대기업이 전국민을 실망시킵니다.
마지막 보루였던 '아무리 그래도 우리나라 기업인데 그러지는 않겠지' 라는 상식, 아니, 바람이 완전히 깨집니다.
돈이라는 강력한 힘 앞에 한명한명의 인간은 버틸 수 없구나 라는 패배의식이 가득하겠네요.
하지만 이를 기점으로 새로운 경제관념과 경제구조가 열립니다.
기대됩니다.
.........조만간 대여섯개정도 다시 쓰겠습니다.
혼나지 않으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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