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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worldfootball&ctg=news&mod=read&office_id=431&article_id=0000000015
이번 메시 분석 기사를 봤는데
언젠가 누가 이런 기사를 써줫으면 했는데
드디어 기다리던 기사가 나온거 같습니다.
항상 메시와 호날두를 비교하면서 뭐 누구 빨이니 무슨 빨이니 말들도 많고 비교도 하지만
전 비교대상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중에 하나였기 때문에 말입니다..
어렸을때부터 축구나 스포츠 경기를 거의 빼놓지 않고 봐왔었는데요
마라도나 월드컵때도 어린 나이였지만 축구중계를 봤었습니다.
정말 컬쳐쇼크였었기에 아직도 기억하는 장면들도 많구요..
근데 메시를 보면서 그런 기억들이 잊혀집니다..
진짜 플레이 하나하나가 예술적이고 대단하다고 생각이 드는 플레이를 메시는 직접 보여주거든요..
마치 해외에 유명 피겨 해설자들이 김연아의 프로그램을 보고나서 김연아에 매료되듯
저도 메시를 볼때 이런 느낌을 받습니다.
농구에서나 가능해보일꺼 같던 수비지역에 박스를 쳐서 압박을 하는 수비방법이나
1명의 전담 수비수를 기용하고도 부족하여 2명 3명을 따라붙게 만드는 메시의 능력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역습시 공을 향해 달려가는 순간속도, 그리고 그 이후에 전속력으로 볼과 공간을 향해 달려간 다음
공을 받고도 그 속도가 줄지 않고 발에 공을 달고 속도를 유지한 상태에서 상대 수비수를 제치는 플레이는
전성기때 카카의 치고달리기보다 더 무섭다는 생각을 갖게 만들어줍니다.
(맨유와의 경기에서 치고달리기랑 상체 페인트만으로 퍼디난드를 제치는 모습이 아직도 생각이 나네요.. ㅠㅠ)
직장인이라 하루하루 예전처럼 축구를 찾아보지는 못해도 하이라이트 + 재방송 경기를 보면서도 참 놀랍다는 생각이 드네요..
-_-;
그냥 메시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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