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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isa_569334
    작성자 : 상락아정
    추천 : 13
    조회수 : 886
    IP : 123.143.***.253
    댓글 : 38개
    등록시간 : 2015/01/10 01:38:51
    http://todayhumor.com/?sisa_569334 모바일
    청와대, 사상 초유의 ‘항명 사퇴’…박 대통령 리더십 타격
    http://www.hani.co.kr/arti/politics/bluehouse/672930.html?_fr=mt1


    김영한 민정수석, 김기춘 실장 ‘국회 출석’ 지시 거부
    ‘국회에 나가느니 차라리 사표를 내겠다’ 반기 들어
    김 실장 “김 수석 사표 받고 대통령에 해임 건의할 것”
    새정치 “청와대 시스템 철저히 망가져, 새누리도 “유감”

    김영한 청와대 민정수석
    김영한(58)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9일 비선실세 국정개입 의혹 규명을 위해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 출석을 거부하며 사퇴했다. 여야가 김 수석의 운영위 출석에 합의하고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이 국회 출석을 지시했는데도, 김 수석이 이를 거부하며 초유의 ‘항명 사퇴’를 한 것이어서 파장이 예상된다. ‘박근혜 청와대’의 리더십이 바닥부터 흔들리는 위기를 맞고 있다.

    김 수석은 ‘정윤회 국정개입’ 문건 파문 이후 진행된 청와대 특별감찰 등을 지휘한 인물이어서, 야당은 김 수석이 국회에 나오면 그를 상대로 문건 유출 관련자 회유 의혹과 강압조사 여부 등에 대해 따져 물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김 수석은 이날 오후 여야가 자신의 운영위 출석에 합의한 사실이 공개된 직후, 김기춘 비서실장에게 ‘국회에 나가느니 차라리 사표를 내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에 김 실장은 운영위에서 “출석하도록 지시했는데 본인이 출석할 수 없다는 취지의 행동을 취하고 있다. 민정수석의 사표를 받고 (대통령에게) 해임을 건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김 수석의 ‘돌출 행동’을 미처 예상하지 못한 탓인지 종일 당황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청와대로서는 김 수석의 사퇴가 지난해 말 불거진 청와대 문건 유출 파문과 판박이처럼 닮았다는 점이 뼈아플 수밖에 없다. 이날 운영위 회의는 방송으로 생중계됐는데, 청와대 내부의 지휘체계나 운영방식, 공직기강 등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점이 국민들의 눈앞에서 분명하게 확인됐기 때문이다. 그동안 여론과 여권 내부에서 제기됐던 ‘인적 쇄신’ 및 국정운영 방식 변화 요구에 부정적이었던 박 대통령으로서도 더는 이를 무시하기 힘든 상황이 된 셈이다.

    비선실세 국정개입 의혹과 관련해 국회 운영위원회가 열린 9일 오후 김영한 청와대 민정수석이 출석을 거부하며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오른쪽)이 유민봉 국정기획수석(가운데), 조윤선 정무수석과 이야기하고 있다. 이정아 기자 [email protected]
    앞서 김 실장은 오전 운영위에서 이번 문건 파문과 관련해 “비서실장으로서 비서실 직원의 일탈행위에 대해 국민에게 걱정을 끼치고 비판을 받는 데 대해 매우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대단히 죄송하다”며 “저는 결코 자리에 연연하지 않으며, 제 소임이 끝나는 날 언제든 물러날 마음 자세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날 불거진 김 수석의 ‘항명 사퇴’ 탓에 청와대와 김 실장은 전보다 더 거센 비판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여야의 반응도 싸늘했다. 새누리당 운영위 간사인 김재원 의원은 “정말 유감스럽다. 여야의 국회 출석 합의에 대해 성심성의껏 최선을 다하는 게 공직자의 자세”라고 비판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완주 원내대변인은 “청와대의 국회 무시 행태가 얼마나 도를 넘었는지, 그리고 청와대 내부 시스템이 얼마나 철저히 망가졌는지 국민 앞에 민낯을 드러냈다”고 꼬집었다.

    석진환 이승준 기자 [email protected]

    상락아정의 꼬릿말입니다
    Respect Existance,
    or Expect Resistance

    약인욕요지 삼세일체불
    若人欲了知 三世一切佛
    만일 사람이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부처님의 뜻을 온전히 알고자 한다면

    응관법계성 일체유심조
    應觀法界性 一切唯心造
    마땅히 이 세상의 본모습을 볼지니, 세상 만물은 오직 마음이 만들어내는 것이니라.
    --------------------------------
    제법종본래 상자적멸상
    諸法從本來 常自寂滅相
    세상 만물은 본래부터 스스로 고요하고 청정한 모습이니

    불자행도이 내세득작불
    佛子行道已 來世得作佛
    만일 불자가 이러한 도리를 깨달아 수행한다면 훗날 부처가 되리라.

    ------------------------------------------------------------------
    제행무상 시생멸법
    諸行無常 是生滅法
    세상 만물은 끊임없이 변하나니, 생하고 멸하는 것이 곧 세상의 법칙이니라.

    생멸멸이 적멸위락
    生滅滅已 寂滅爲樂
    이 생멸에 대한 집착을 놓아버린다면 곧 고요한 열반의 경지에 이르리라.

    -------------------------------
    제악막작 중선봉행
    諸惡莫作 衆善奉行
    모든 악을 짓지 말고 모든 선을 힘써 행하며

    자정기의 시제불교
    自淨其意 是諸佛敎
    스스로 그 마음을 깨끗이 할지니, 이것이 모든 부처님의 가르침이다.



    법성원융무이상(法性圓融無二相) 법의 성품 원융하여 두 모양이 본래없고
    제법부동본래적(諸法不動本來寂) 모든 법이 부동하여 본래부터 고요하네.
    무명무상절일체(無名無相絶一切) 이름없고 모양없어 일체가 다 끊겼으니
    증지소지비여경(證智所知非餘境) 깨친 지혜로 알 일일뿐 다른 경계로 알 수 없네.
    진성심심극미묘(眞性甚深極微妙) 참 성품은 깊고 깊어 지극히 미묘하여
    불수자성수연성(不守自性隨緣成) 자기 성품 고집 않고 인연따라 나투우네.
    일중일체다중일(一中一切多中一) 하나 안에 일체 있고 일체 안에 하나 있어
    일즉일체다즉일(一卽一切多卽一) 하나가 곧 일체요, 일체가 곧 하나라.
    일미진중함시방(一微塵中含十方) 한 티끌 그 가운데 온 우주를 머금었고
    일체진중역여시(一切塵中亦如是) 낱낱의 티끌마다 온 우주가 다 들었네.
    무량원겁즉일념(無量遠劫卽一念) 끝도 없는 무량겁이 한 생각의 찰나이고
    일념즉시무량겁(一念卽時無量劫) 찰나의 한 생각이 끝도 없는 겁이어라.
    구세십세호상즉(九世十世互相卽) 세간이나 출세간이 서로 함께 어울리되
    잉불잡란격별성(仍不雜亂隔別成) 혼란없이 정연하게 따로따로 이루었네.
    초발심시변정각(初發心時便正覺) 처음 발심하온 때가 바른 깨침 이룬 때요
    생사열반상공화(生死涅槃相共和) 생과 사와 열반 경계 그 바탕이 한 몸이니
    이사명연무분별(理事冥然無分別) 근본·현상 명연하여 분별할 길 없는 것이
    십불보현대인경(十佛普賢大人境) 모든 부처님과 보살님 성인들의 경계러라.
    능인해인삼매중(能仁海印三昧中) 부처님의 거룩한 법 갈무리한 해인 삼매
    번출여의부사의(繁出如意不思議) 불가사의 무궁한 법 그 안에서 들어내어
    우보익생만허공(雨寶益生滿虛空) 모든 중생 유익토록 온누리에 법비내려
    중생수기득이익(衆生隨器得利益) 중생들의 그릇 따라 온갖 이익 얻게 하네.
    시고행자환본제(是故行者還本際) 이런 고로 수행자는 근본으로 돌아가되
    파식망상필부득(破息妄想必不得) 망상심을 쉬지 않곤 얻을 것이 하나 없네.
    무연선교착여의(無緣善巧捉如意) 무연자비 좋은 방편 마음대로 자재하면
    귀가수분득자량(歸家隨分得資糧) 보리 열반 성취하는 밑거름을 얻음일세.
    이다라니무진보(以多羅尼無盡寶) 이 말씀 무진 법문 한량없는 보배로써
    장엄법계실보전(莊嚴法界實寶殿) 온법계를 장엄하여 불국토를 이루면서
    궁좌실제중도상(窮坐實際中道床) 마침내는 진여 법성 중도 자리 깨달으니
    구래부동명위불(舊來不動名爲佛) 본래부터 부동하여 이름하여 부처라네.

    -------------------------------
    원공법계제중생
    원컨대 세상 모든 중생들이
    願共法界諸衆生

    동입미타대원해
    同入彌陀大願海
    다함께 아미타 부처님의 크신 원력의 바다에 들어지이다.

    1386841485UitBjMHeM42pL.jpg


    가자 노동해방

    아흔 아홉번 패배할지라도 단 한번 승리 단 한번 승리
    바리케이트 넘어 저 너머 마침내 노동해방
    멈출 수 없는 우리의 투쟁 아무도 우릴 막을 수 없어
    노동자 자본가 사이에 결코 평화란 없다
    위대한 노동 그 억센 주먹 기계를 멈춰 열어라 역사를
    피묻은 깃발 노동자 군대
    가자 노동해방

    멈출 수 없는 우리의 투쟁 아무도 우릴 막을 수 없어
    노동자여 일어나거라 빛나는 해방을 위해
    시련의 고개 넘어선 동지여 그 억센 주먹 불타는 눈동자
    진정한 역사의 주인이여 노동해방 그 날을 위하여

    아흔 아홉번 패배할지라도 단 한번 승리 단 한번 승리
    바리케이트 넘어 저 너머 마침내 노동해방
    멈출 수 없는 우리의 투쟁 아무도 우릴 막을 수 없어
    노동자 자본가 사이에 결코 평화란 없다
    위대한 노동 그 억센 주먹 기계를 멈춰 열어라 역사를
    피묻은 깃발 노동자 군대
    가자 노동해방

    멈출 수 없는 우리의 투쟁 아무도 우릴 막을 수 없어
    노동자 자본가 사이에 결코 평화란 없다
    위대한 노동 그 억센 주먹 기계를 멈춰 열어라 역사를
    피묻은 깃발 노동자 군대 노동해방 그 날을 위하여

    아흔 아홉번 패배할지라도 단 한번 승리를 위하여
    바리케이트 넘어 저 너머 마침내 올
    노동해방의 새 세상을 위하여

    --------------------------

    동지

    휘몰아치는 거센 바람에도 부딪혀오는 거센 억압에도
    우리는 반드시 모이였다 마주 보았다
    살을 에는 밤 고통 받는 밤 차디찬 새벽 서리맞으며 우린 맞섰다
    사랑 영원한 사랑 변치 않을 동지여 사랑 영원한 사랑 너는 나의 동지
    세상 살아가는 동안에도 우리가 먼저 죽는다 해도
    그 뜻은 반드시 이루리라 승리하리라
    통일되는 날 해방되는 날 희망찬 내일 위해 싸우며 우린 맞섰다
    투쟁 영원한 투쟁 변치 않을 동지여 투쟁 영원한 투쟁 너는 나의 동지
    동지들과 함께 선다면 다시 힘차게 전진할 수 있으리
    이젠 절망 두려움 다 버리고서 나가리라
    우리들의 단결로 이제는 해방 우리는 영원한 동지

    --------------

    파업가

    흩어지면 죽는다 흔들려도 우린 죽는다
    하나되어 우리 나선다 승리의 그날까지
    지키련다 동지의 약속 해골 두쪽나도 지킨다
    노조 깃발아래 뭉친 우리 구사대 폭력 물리친 우리
    파업투쟁으로 뭉친 우리 해방 깃발 아래 나선다
    흩어지면 죽는다 흔들려도 우린 죽는다
    하나되어 우리 나선다 승리의 그날까지


    ------------------

    민중의 노래

    어둠에 찬 반도의 땅 피에 젖은 싸움터에
    민중의 해방위해 너와 나 한목숨 바쳐
    노동자도 농민들도 빼앗긴 자 그 누구도
    투쟁의 전선으로 나서라 깃발 힘차게

    독재정권의 저 폭력에 맞서 외세의 수탈에 맞서
    역사의 다짐속에 외치나니 해방이여
    보아라 힘차게 진군하는 신새벽에
    승리의 깃발 춤춘다 몰아쳐라 민중이여

    ------------------

    깃발가

    눈부신 햇살 비쳐오니 적막한 산천에
    산맥도 꿈틀 바다도 꿈틀 해방은 저편에
    피 맺힌 분노 한데 모아 깃발로 나가니
    산 너머 저쪽 아지랑이꽃 노래한다 해방이여
    자욱한 연기 속에 끝 없는 싸움 속에
    까막 까치 울 때까지 올려라 해방 깃발 힘차게
    투쟁 속에 피어나는 꽃 해방이라 약속하마
    끝내 우리가 움켜쥘 해방의 깃발이여

    자욱한 연기 속에 끝 없는 싸움 속에
    까막 까치 울 때까지 올려라 해방 깃발 힘차게
    투쟁으로 쟁취한 세상 민중 민주 참 세상에
    높이 날려라 피 맺힌 해방의 깃발이여
    투쟁으로 쟁취한 세상 민중 민주 참 세상에
    높이 날려라 피 맺힌 해방의 깃발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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