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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isa_569033
    작성자 : qaqg
    추천 : 12
    조회수 : 15724
    IP : 41.110.***.11
    댓글 : 12개
    등록시간 : 2015/01/08 01:54:45
    http://todayhumor.com/?sisa_569033 모바일
    전주 우림중학교 폭행사건 중1들의 만행
    전주 우림중학교 공부 못 한다며 여중생 폭행사건

    사진보이시나요? 이게 어떻게 사람이 맞아서 난 상처일까요.. 그것도 10대 같은 친구들의 잔학무도한 집단·감금구타로 여중생이 중태에 빠졌답니다.

    10대들이 사람을 이렇게 만들다뇨.
    마치 잔혹함정도와 폭행 수법이 일명 조폭 깡패들과 다를 바가 없네요.


    사건의 개요는 피해학생과 학부모의 진술에 따라 이렇다고 합니다.


    전주 우림중학교에 다니는 A(13)양은 전날 오후 3시께, 하교한 뒤 같은 학교 동갑내기 여중생 두 명으로부터 부름을 받았다고합니다.

    하유.. 13살 어린 여자애를 왜 부른 걸까요..


    그리고 이 학생들은 A양을 데리고 전주시 효자동 한 노래방으로 향했습니다.


    노래방 안에는 여중생들보다 나이가 많아 보이는 남학생 두 명도 있었습니다.


    이들은 A양에게 ‘가방을 내려놔라’고 말한 뒤, 쇼파에 눕혀놓고 주먹으로 얼굴을 때리기 시작했는데요.

    폭행이유가 정말로 어이가 없습니다.


    평소 학습능력이 떨어지는 A양이 학교에 다니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였습니다.

    아니.. 학습능력.. 공부를 못 한다는 이유로 사람을 이렇게 만들어도 되는건가요?


    그렇게 폭행이 이어지자.
    A양은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쇼파에서 떨어졌고 남학생과 여학생들은 이 순간을 놓치지않고발로 온 몸을 걷어찼습니다..


    이 때 A양의 비명소리가 밖에 들리지 않도록 한 여학생은 일부러 신나는 노래를 부르기도 했습니다

    욕을 쓰면 안되지만 정말 미친거아니에요? 어떻게 노래를 부르면서 비명을 못듣게 할 수가 있죠?
    자기들도 잘못을 알긴 하나보네요.


    노래방에서 두 시간 넘게 폭행을 계속한 이들은 밖으로 나와 인근 건물 화장실에 A양을 감금하고 주먹과 발로 구타를 이어갔습니다.


    이 추운 날씨에 물까지 뿌리며, A양의 얼굴과 가슴, 배 등을 집중적으로 때렸다고합니다.  A양이 혹 전화할까 무서웠는지 휴대전화도 벽에 내리쳐 깨뜨렸다고합니다.. 간혹 화장실을 찾는 사람들 발소리가 들리면, A양을 화장실 대변기 안에 밀어 넣고 소리를 내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과연 이게 친구를 때리는 10대의 모습일까요..?


    이때 까지 이미 수 십 차례 구타를 당했다는 것이 A양과 학부모의 설명입니다.
    하지만 여기에 그치지 않았는데요.


    계속되는 구타로 A양이 정신을 잃어가자 이들은 다시 밖으로 데리고 나와 주변 한 고층 아파트 옥상으로 올라갔습니다.


    그 이유는
    특별한 일이 있지 않는 이상, 주민들이 잘 올라오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던 이들은 아파트 옥상에서 쉬지 않고 A양을 구타했습니다.


    이들은 “여기 아무도 니 비명소리 들어주는 사람 없다. 마음껏 질러봐라. xx년아”라고 욕설을 퍼부으며, 폭행을 거듭했습니다.

    어휴.. 왜 저럴까요 정말로!
    sally_special-31

    계속되는 고통에 A양이 “살려달라. 집에 가게 해달라”고 울먹이자, 옆에 있던 남학생은 피고 있던 담배를 A양의 팔에 문질렀습니다.

    여기서 보면 피고있던 담배라했는데 이들도 공부를 잘하거나 그러는 우등 집단보다는 그냥 일진 집단인거같습니다. 자기들이 더 그럴텐데 누가 누구보러 학습능력이 떨어진다고 때렸을까요.


    극심한 고통에 A양이 발버둥치는 모습을 본 이들은 깔깔대며 웃기도 했습니다.


    뒤늦게 딸이 같은 학교 학생들을 따라갔다는 소식을 들은 피해부모는 이들의 번호를 수소문해 전화를 걸었습니다.


    하지만 뻔뻔함을 넘어선 이들은
    이 때 이들은 “아까 여섯시에 헤어졌다. 어디 있는지 모른다”고 거짓말을 하고는 부모에게 전화가 왔다는 이유로 A양에 대한 폭행수위를 높였습니다.


    한 남학생은 “오늘 너 집에 못 보낸다. 부모가 지금 너를 보면 경찰에 신고할 것 아니냐. 내가 한 달 동안 개처럼 끌고 다니면서 때릴거다”라고 윽박질렀습니다.


    무려 6시간을 끌고 다니며 구타한 이들은 밤 9시가 되어서야 “재미없다”며 쓰러진 A양을 차가운 옥상에 버려두고 유유히 떠났습니다.


    재미없다고.. 저게 재밌는 일이였나봅니다...


    A양이 망가진 몸을 이끌고 겨우 집에 도착하자 부모는 기겁했다. 딸의 얼굴전체가 붓고 피멍이 들고 이 전의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유난히 또렷했던 눈은 아예 뜨지도 못할 정도로 부어올랐다고합니다.


    아픈 딸을 부여안고 병원으로 향한 A양의 부모는 “상태가 너무 좋지 않다. 정형외과와 안과에서 정밀검진을 받아야 한다”는 전문의의 소견을 받았습니다.


    검진 결과, 안면미세골절 및 안구출혈, 타박상이 심각해 수 주 동안의 입원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팔과 배, 허벅지, 엉덩이 등도 모두 부상을 입어, 정확한 완치시기는 장담하기 어렵다는 이야기도 듣게 되었습니다..


    A양을 병원에 입원시킨 부모는 이날 밤, 경찰에 가해학생들을 신고하고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A양의 부모는 “아이가 그 오랜 시간 동안, 공포와 고통 속에서 떨었을 것을 생각하면 밤에도 눈을 감지 못하겠다. 아무리 아이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서 감금하고 구타하는 경우가 어디있느냐”며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고 흐느꼈습니다.


    경찰은 A양의 부모의 진술에 따라 가해학생들을 조만간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전날 밤, 사건이 접수돼 담당자를 배정했다”며 “금주 중 가해학생들을 불러 조사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가해학생 중 여학생 2명은 법적으로 형사미성년자에 해당돼 형사처벌을 받지 않게 될 전망입니다...

    미성년자라고 처벌이 안된다고하네요..

    우리나라 법이 왜이런걸까요.. 미성년자인데 폭행수법이나 그런거는 어느 어른보다 잔인합니다..

    출처 : 새전북 뉴스, 정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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