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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버지가 개인택시기사 셨는데 1년전 택시강도때문에 돌아가셨어요
범인은 못잡았구요.
오늘 블랙박스 SD카드넣고 영상 보는데 너무 눈물나네요
돌아가시기 하루전 블박 사진인데
그누구보다 선량하시고 학생들은 공짜로 태워주시던 분이셨는데.
한순간에 강도놈한테 휴...
요새 버스파업 얘기나오면서 택시기사들이 전체로 욕먹는거 같아서 마음이 좀 아파서 올려봅니다
저희아버지 좋은곳에 갔길 기도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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