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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menbung_56854
    작성자 : 3517
    추천 : 10
    조회수 : 1180
    IP : 115.91.***.181
    댓글 : 23개
    등록시간 : 2017/12/10 21:38:31
    http://todayhumor.com/?menbung_56854 모바일
    약 보름전에 있었던 형과에 대화 .txt
    제목 없음.jpg
    참고로 보고 그냥 씹었음 이런일이 한 두번이 아니라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다음날 ㅋㅋㅋ
    [형] [오후 12:00] 보이스톡 해요.
    [형] [오후 12:01] 부재중
    (보이스톡 환경이 안좋아서 전화했는데 벌써끊김 ㅋㅋ)
    [나] [오후 12:01] 보이스톡 해요.(돈빌렸다라 빼애애애애애애액)
    [나] [오후 12:09] 7:56
    [나] [오후 12:24] 휴대폰명세서 찍어서보내봐
    [형] [오후 1:20] 사진 (백만원내라고 하는 명세서가 진짜로 나옴)
    [나] [오후 2:54] 요금상세도
    [형] [오후 3:09] 사진(게임에 50만원으로 썻다고나옴) (참고로 3달밀려서 50만원씩 3개 ㅇㅇ....)
    [형] [오후 3:09] 사진(게임에 50만원으로 썻다고나옴)
    [형] [오후 3:10] 거기서 43만원은 냈어...
    [나] [오후 3:15] 구글플레이 오십만원뭐야
    [형] [오후 3:16] 모바일 게임 하고 옷 몇벌 산거...(옷 하나 없음.)
    [나] [오후 3:32] 저거 만칠천원만 옷아님? 옷은 구글플레이 결제로 안돼는걸로 아는데.
    [형] [오후 3:35] 구글로도말수있어
    그거 엠넷하고 하나가뭔지기억이안나네ㅜ
    [나] [오후 3:42] 엠넷맞음?
    [나] [오후 3:46] 그냥 구글아이디랑 비밀번호 알려줘봐
    [형] [오후 3:49] 사진
    [형] [오후 3:49] 사진
    [형] [오후 3:49] 사진
    [나] [오후 3:56] 그냥구글아이디알려줘
    [형] [오후 4:25] 아이디랑 비번 알려줌. 순간 이거 안지우고 올릴뻔;;
    [형] [오후 4:25] 하나는  까먹음...
    [형] [오후 4:54] (내이름)아 제발 마직막으로  부탁할께...ㅜ
    정신차릴께
    [형] [오후 4:56] 내년 7월달까지해서 20만원씩해서 갚을께...
    [나] [오후 5:00] 엄마한테 돈은갚음?
    [형] [오후 5:00] 응..
    [나] [오후 5:11] 그면 엄마한태  허락맡아
    [나] [오후 5:11] 돈은내가빌려준테니
    [나] [오후 5:11] 맡으면  빌려줌
    [형] [오후 6:03] 작성자이름아  제발..
    엄마한테 잘할께
    엄마한테 많이 혼났어..
    엄마도  마지막이라고 하셨어...
    다음에도 그러면 안본다고...
    [나] [오후 6:15] 말해 엄마한테 잘하라고 허랃맡으라고한거아닌데
    [나] [오후 6:15] ㅇㅅㅇ
    [형] [오후 6:28] 말하는 즉시 아빠한테 말한다고  했어
    정말로 정신 차릴께ㅜ
    [나] [오후 6:52] 결론은 혼안날려고 나한테 빌려달라는거아님?
    [형] [오후 7:00] 혼나는게 아니고 아빠 할머니 한테 맞아죽어ㅠ
    [나] [오후 7:13] 구글내역보니깐 죄다 게임이더만
    [나] [오후 7:14] 의식주 지출내역도 저거하나밖에없고
    [형] [오후 8:50] 나머지 는  다른아아이디에있는
    비번 까먹었어...
    [형] [오후 8:50] 진짜  정신차릴께
    [형] [오후 8:51] 제발ㅠ
    [나] [오후 9:15] 엄마한테도 저번에 그런말하면서 빌렷갓자나
    [형] [오후 10:07] 제발 정신차릴께
    [형] [오후 10:10] 올해  너무힘들다ㅠ
    [형] [오후 10:11] 진짜 내년7월달안으로 갚을께ㅠ
    2017년 11월 24일 금요일
    [형] [오전 11:26] 작성자 이름아 제발 부탁할께..
    정신차릴께
    [나] [오전 11:54] 역사적으로이게약(짤 있음)
    [형] [오후 12:00] 형 곧 생일이다ㅠ
    할머니 스트레스 받게 하면 안되...다시 암 유발  하신다
    진짜 정신차릴께

    [나] [오후 12:07] 동정심유발하지마
    [형] [오후 1:16] 제발부탁이다
    그리고 엄마한테 보험비 빌린거야
    공익월급으로 매달 보험료30만원 내고나면 3~4만원 밖에 안남는다 ..
    생활비도 없이살았다...
    내년부터 월급오른다
    정말 힘들다
    [나] [오후 1:29] 생활비도 없이 살았다면서 대부분이 게임에 지른돈인데
    [나] [오후 1:29] 내가 믿을수 있겠어?
    [나] [오후 1:32] 내가 저기에서 인정해줄수 있는 돈은 만칠천원 뭔가 시켜먹을때 쓴돈
    [나] [오후 1:32] 이랑
    [나] [오후 1:32] mnet말곤없음
    [나] [오후 1:32] 그리고 휴대폰 기본요금
    [형] [오후 1:34] KT아이디 비번 알려주고 구글아이디 비번 다알려줄께
    다음에 결제한 거 보면 너가 할머니한테 말해라
    아니 큰아빠한테 말해
    제발좀..진짜정신 차릴께
    [형] [오후 1:37] 진짜
    [형] [오후 1:37] 안그럴께
    [형] [오후 1:37] 정말
    [나] [오후 1:38] 그냥지금 큰아빠한테 말하면안됌?
    [형] [오후 1:38] 제발 마지막 기회를 줘
    [나] [오후 1:39] 그마지막은 언제나 계속 갱신되고있어
    [형] [오후 1:39]  진짜 이번만으로 할께
    [나] [오후 1:40] 솔직히말해봐
    [나] [오후 1:40] 은행빚 지금얼마야?
    [형] [오후 1:41] 은행빛은없어
    [형] [오후 1:41] 대출 한적도 없는데...
    [나] [오후 1:44] 나같으면 걍 은행감
    [나] [오후 1:46] 솔직하게 생각하면 둘중에 하나거든 신용불량자가 돼서 못빌리고있거나 아니면 대출을 했거나
    [형] [오후 1:46] 아 정말 부탁할께
    [형] [오후 1:47] 그리고 대출할때 소득 공세 필요하고 직장 있어야 대출  해준다
    [나] [오후 1:53] 신용등급만 별문제 없으면 공익도 가능하다는데?
    [나] [오후 1:53] 솔직히 신용카드 있으면 그냥 현서신청하면돼는거아님?
    [형] [오후 1:54] 신용카드없어
    [형] [오후 1:54] 제발
    무릎끌고 빌께
    [나] [오후 2:00] 솔직히말해봐
    [나] [오후 2:00] 빚얼마야
    [형] [오후 2:05] 빚은
    맹세코 없어
    [형] [오후 2:05] 정말이야..
    [나] [오후 2:48] 그면은행가
    [형] [오후 2:57] 제발 마지막으로 빌려줘 맹새하고 
    2월10일날 부터 해서 25만원씩해서  7월10일까지  해서  매달 10일에 갚을께
    그리고 진짜로 정 신 차릴께

    [나] [오후 2:58] 내가 뭘믿고?
    [형] [오후 2:59] 내가 어떻게 하면되겠니,...
    [형] [오후 2:59] 진짜
    [형] [오후 2:59] 갚을께
    [형] [오후 2:59] 진짜로
    [형] [오후 3:00] 진짜 갚을께
    [형] [오후 3:01] 정말로
    [형] [오후 3:01] 확실하게 갚을께
    [나] [오후 3:02] 내개인적으로 확실한건 다른곳에서도 돈빌린데 분명히 있고 연체돼어서 대출 못받는다 같은뎅
    [나] [오후 3:05] 아님
    [나] [오후 3:05] ?
    [나] [오후 3:05] 그리고 돈빌려달라면서 한말도
    [나] [오후 3:05] 거짓말투성이고
    [나] [오후 3:06] 내알기로 구글플레이로 생필품은 못사는데
    [나] [오후 3:06] 혹시나해서 구글아이디로 들어가서 보니깐 옷은 하나도없고
    [나] [오후 3:06] 엄마한테도 돈도 안갚았고 뭐이거 그냥 엄마가 주는셈치고 줬다더만
    [나] [오후 3:06] 이건됐고
    [나] [오후 3:06] 내가 뭘 믿을수있지?
    [나] [오후 3:07] 심지어 대출은 분명히 군인도 받을수있는데 백만원정도는
    [형] [오후 3:28] 각서라도 쓸까??
    그리고 내년 부터는 형 노릇이라도 제대로 하고싶어
    [형] [오후 3:28] 진짜 10일날에 25만원씩 갚을께
    [나] [오후 3:30] 형노릇을떠나서 그냥 매가약이라니깐
    [형] [오후 3:30]  진짜 믿어줘
    [나] [오후 3:31] 뭘믿고?
    [형] [오후 3:41] 맹새할께
    10일날 월급 들어 오면  바로 붙일께
    진짜 믿어줘...
    [형] [오후 3:41] 진짜로 갚을께
    [형] [오후 3:41] 거짓말 안하고
    [나] [오후 3:44] 은행가 그냥 대출안썻다면서
    [나] [오후 3:45] 사진
    [나] [오후 3:46] 마이너스통장도 만들수잇는데 200까지 요즘은
    [형] [오후 3:46] 정말  믿어줘
    [형] [오후 3:46] 진짜
    [형] [오후 3:46] 갚을께
    [형] [오후 3:47] 진짜
    [형] [오후 3:47] 갚을께
    [나] [오후 3:47] 마이너스통방만들어 그냥
    [형] [오후 3:47] 하
    [형] [오후 3:47] 제발
    [형] [오후 3:47] 진짜갚을께
    [나] [오후 3:47] 만등수잇잖아
    [형] [오후 3:49] 그거한달안에 갚아야되
    [나] [오후 3:49] 아니라는데
    [나] [오후 3:50] 이자만빠져나가고
    [나] [오후 3:50] 원금은천천히갚아도된다는데
    [형] [오후 3:51] 그럼 43만원 이라도 빌려줘
    [형] [오후 3:52] 바로만들면 줄께
    [형] [오후 3:52] 저번에 빌리거까지
    [형] [오후 3:52] 줄께
    [나] [오후 3:52] 뭘믿고?
    [나] [오후 3:52] 빌린거?
    [형] [오후 3:52] 20만원
    [나] [오후 3:52] 와
    [형] [오후 3:52] 빌린거까지
    [형] [오후 3:52] 줄께
    [나] [오후 3:52] 오졋다
    [나] [오후 3:53] 그거준줄알앗는데
    [나] [오후 3:53] 아
    [나] [오후 3:53] 엄마꺼?
    [형] [오후 3:53] 너꺼
    [형] [오후 3:53] 핸드폰  전화가
    [형] [오후 3:53] 되야
    [형] [오후 3:53] 대출하니까
    [형] [오후 3:54] 바로 대출하면
    [형] [오후 3:54] 줄께
    [형] [오후 3:55] 그리고
    [형] [오후 3:56] 내년에  30만원 더 줄려고했어
    [형] [오후 3:56] 아니 대출 하라며
    [나] [오후 3:57] 그냥 혼나는게 나은거 같은데 진짜로 ㅡㅡ
    [형] [오후 3:57] 43만원이라도 빌려줘
    [형] [오후 3:57] 대출해서
    [형] [오후 3:57] 바로 갚을께
    [형] [오후 3:58] 내년에 월급  20만원 이상 오르니까 갚을 수있다
    [형] [오후 3:58] 넌
    [형] [오후 3:58] 지금
    [형] [오후 3:58] 아니
    [나] [오후 3:58] 말해
    [나] [오후 3:59] 걍
    [형] [오후 3:59] 난 지금 너한테 자존심까지 내려 놓으면서 까지 햇다
    [나] [오후 4:00] 그게왜 양심적으로 거꾸로 생각해봐
    [나] [오후 4:00] 저번에도 마지막이다하면서
    [나] [오후 4:00] 또또마지맛
    [나] [오후 4:00] 하면서
    [나] [오후 4:00] 빌려갓자나
    [나] [오후 4:00] 아님?
    [나] [오후 4:00] 중학겨때부터 그랫어
    [나] [오후 4:01] 내가 돈벌면 용돈줄꺼라고하면서
    [나] [오후 4:01] 머리깍는다고 오천원빌려갈때 기억남?
    [나] [오후 4:03] 거기서 용돈 준거 서너번 말곤 난생각도안나는데
    [형] [오후 4:06] 그래알앗어 사준거는 기억안나나 사준거는 기억안나나 보네 20~30은 된거 같은데
    조심히 일해
    [나] [오후 4:06] 사준거 참나 잇엇어 그래 잇엇다 근데 더 뜯긴게 더많은거같은데?
    [나] [오후 4:07] 심지어 나도 사준적도 꽤잇지않냐?
    [형] [오후 4:15] 알앗어 열심 히 일해라
    계좌찍어놓고 다음주안에 줄테니까

    보름전에 있었던 일이였어요.
    와 근데 생각해보면 진짜 다 거짓말 투성이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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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7/12/10 21:58:56  125.179.***.202  2017.3.10  744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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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17/12/11 09:45:33  118.131.***.82  만취곰  114569
    [8] 2017/12/11 12:42:53  119.198.***.216  키에리엘  665907
    [9] 2017/12/11 21:06:49  122.46.***.177  감수성어디감  356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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