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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story_56793
    작성자 : 땅콩카라멜
    추천 : 11
    조회수 : 294
    IP : 203.229.***.111
    댓글 : 8개
    등록시간 : 2004/03/15 16:09:36
    http://todayhumor.com/?humorstory_56793 모바일
    "사실은 제가 중요한 곳을 맞았거든요." - 송의원의 변명
    다음뉴스에서 보고 퍼온것입니다.  기사를 읽다가 너무 웃겨서 함께 웃어볼까하공.. ㅋㅋㅋ
    밑에 코멘들이 더 웃김.
    --------------------------------------------------------------------------------------

    "사실은 제가 중요한 곳을 맞았거든요."
     
    "거짓말이다. 거기 정통으로 맞으면 그냥 쓰러진다."
     
    송광호 한나라당 의원이 '거북한' 3·12후폭풍을 맞았다. 당일 자신의 행위가 방송 카메라에 잡혀 보도되면서 네티즌으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급기야 송의원은 '억울하다'며 인터넷에 글을 올리고 해명에 나섰다. 송의원이 억울함을 호소하는 부분은 지난 12일 탄핵안 표결 처리 과정에서 벌어진 '폭력사태'다. 이날 송의원은 갑자기 임채정 열린우리당 의원에게 달려들어 뺨을 때렸다.
     
    송의원은 왜 임의원의 뺨을 때렸을까.
     
    송의원은 "당시 임의원이 국회 경위들에게 끌려가지 않으려고 발버둥을 치다가 내 국부를 발로 찼다"고 주장했다. 이어 "당시 긴박한 상황에 잔뜩 긴장해 있던 나는 임의원의 갑작스러운 발길질에 반사적으로 손이 나갔다"고 해명했다. 송의원은 "아직까지도 맞은 곳의 일부분이 부어오른 상태"라며 "당시 옆에 있던 한나라당 정문화 의원 등이 그 장면을 목격했고, 주변의 다른 의원들도 다치지 않았느냐고 물어볼 정도였다"고 부연 설명했다. 송의원은 이같은 내용을 13일 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www.skh21.pe.kr)를 통해 밝혔다.
     
    송의원이 말하기 거북한 내용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선 것은 네티즌의 '공습' 때문이다. 송의원이 임의원의 뺨을 때리는 장면은 방송과 인터넷을 통해 '연속 상영'되고 있고, 네티즌의 항의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송의원은 "방송 화면에는 임채정 의원이 나를 가격하는 장면은 잡히지 않은 채 내가 일방적으로 아무 이유없이 손으로 때린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며 볼멘소리를 했다.
     
    송의원의 해명은 화난 네티즌을 설득하기에는 일단 역부족이다. '김'이라는 ID의 네티즌은 "수년간 수련한 격투기 선수도 국부가 부어오를 정도로 맞으면 반사적인 주먹 한번 날려보지 못하고 쓰러진다"며 "대단한 맷집과 순발력을 가지신 송의원님을 저희 격투기 도장으로 모시고 싶습니다"고 비꼬았다.
     
    한편 당일 송의원에게 얻어맞은 우리당 임채정 의원은 "당시 의원들을 끌고 나가는 경위들을 진두지휘한 것이 송의원"이라며 "끌려나가던 중 발버둥치며 저항한 것은 사실이나 송의원을 가격했는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강영구 기자·이종원 기자 [email protected]  

     
     까봐라  김해사람 님 생각 / 2004.03.15   
    개자식... 하필이면 그 성스러운 물건을 가지고 거짓말이냐...불경스럽게...정말 거시기가 부어올랐는지 당장 국민앞에 공개하라. 공개하라. 공개하라.
     
     진실  대한의 사람 님 생각 / 2004.03.15   
    진실히 이제야 알고 계십니까 임 채정이가 분명 먼저 폭행을 했다 도대체 이 나라는 선동주의자의 세상인가 진정 국민을 생각하고 나라를 걱정하는 보수세력은 이렇게 얌전히 탄핵정국을 바라보고 있노라 이 나라가 어려울때 진정 보수세력은 나설것이다 진보좌경세력에게 경고하노라 제발 조용히 살자
     
     ㅋㅋㅋ  아이고 님 생각 / 2004.03.15   
    와~~ 탄핵땜시 기분도 꿀꿀했는데...이렇게 나에게 웃음을 되찾아주다니 
    뭔놈의 운동신경이 5초이상걸리냐? 손을 뒤로 돌릴만큼 여유있는 운동신경은 뭐냐
     
     놀구있네..  헤네시 님 생각 / 2004.03.15   
    제발 변명좀하지마쇼..당신들 입만 열믄 거짓말이잔우..당신이 국부를 맞구 지금두 부었을정도믄 그날 당신은 기절했어..밤일하다 부은걸 맞아서 부었다고 거짓부렁하는거지?? 요즘은 부모두 자식 뺨은 안때린다..각성은 커녕 오히려 큰소리네..쓰벌..
     
     그놈이었구나  와룡 님 생각 / 2004.03.15   
    무자비하게 싸대기를 날리는 넘이 "송광호"였구나... 
    장알겟다..네넘 유념해두지..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04/03/15 16:13:44  222.114.***.230  원치않은임신
    [2] 2004/03/15 16:18:41  210.99.***.34  당근쥬스
    [3] 2004/03/15 16:27:51  211.207.***.79  
    [4] 2004/03/15 16:42:29  210.205.***.4  
    [5] 2004/03/15 17:15:06  220.70.***.92  햇기어검술
    [6] 2004/03/15 17:16:48  221.145.***.122  
    [7] 2004/03/15 17:58:35  203.229.***.111  
    [8] 2004/03/15 22:50:43  61.99.***.53  
    [9] 2004/03/15 23:25:57  211.214.***.30  -_-주~
    [10] 2004/03/15 23:40:43  220.78.***.204  §ㄸ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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