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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화 공방전 이후 어제까지 많은 일이 있었지만
작은 에피소드가 하나 있어 소개한다.
지난 11월 17일 한국노총 노동자대회장에서 있었던 일이다.
뒷줄과 달리 이렇게 의자가 멀리 떨어져 있게 된 이유가 있다는데
뉴시스 조성봉 기자의 트윗에서 퍼왔다.
전일 공방전도 있고 해서 뻘쭘하니 소개할때 손이나 흔들고 있는데
갑자기 아이가 나타난다.
주변에서 박수가 나온다.
어린 아이도 어른들이 싸우지 말고
합쳐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던 것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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