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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라소바.. 그녀를 아세요?
12명의 피겨 금메달을 배출시킨
바로 아사다마오의 안무가겸 코치입니다.
아사다마오가 올림픽에 참가했던 가면무도회, 종 두 프로그램 모두 타라소바의 손에서 탄생했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처참했죠.
그랑프리 파이널 등등 많은 해설가들이 심지어 음침하다 무겁다 관에서 튀어나온듯하다... 라는 혹평을 쏟아내었습니다.
타라소바 그녀의 잘못일까요?
러시아 피겨의 대모라고 불리는 그녀는 잘못이없습니다.
아사다마오가 올림픽 프리프로그램으로 선보였던 종은
사실 2006 토리노 올림픽에서 연아선수의 우상인 미셸콴이 하기로 되어있었지만
미셸콴의 부상으로 프로그램은 무산이 됩니다.
그리고 4년 후 2010 벤쿠버올림픽에서 아사다마오가 그 프로그램을 들고오게 되죠.
예술성과 스토리있는 안무 다이나믹한 음악 스피드있는 스케이팅 등등을 강조하는
타라소바는 프로그램보다는 하나의 예술작품에 가깝다는 평들을 받아왔습니다.
그러나 러시아 피겨판이 주저앉게되고 돈을 많이주는 아사다마오 쪽으로 어쩔 수 없이 붙게되죠.
그러나.. 현실은 여러분이 보았듯이 처참했습니다.
아사다마오는 점프에만 치중했고 타라소바가 기존에 원했던 프로그램을 완전히 말아먹었죠.
연습 영상중에는 타라소바가 아사다마오에게 무서운 표정을 지어봐! 정말 무섭게!!
" 도대체 어떻게 하면 할 수 있겠니!!!"
정말 타라소바는 이때 절망에 빠진듯한 목소리로 마오에게 말합니다..
심지어 타라소바는 몸이 안좋아서 러시아에서 연습을 하자고 했지만
아사다마오가 무조건 일본이라며 우겨서
몸도 안좋은 타라소바가 일본에 자주 가지도 못해 안무의 전달도 제대로 되지 않았을 뿐만아니라..
연습영상에서 종의 초기의 스파이럴의 안무와 빰때리기의 안무를 보면
아사다마오가 올림픽에서 보여준 것은 암묵적으로 잘려나간 타라소바의 종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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