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그녀를 만난건 소개팅으로 만났습니다...
그리고 얼마전 그녀와 지속적인 만남을 제안하였고 그녀 또한 수락하셨습니다..
전 그렇게 그녀와의 만남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만남을 시작하고 채 일주일도 되지 않아 일어 터지네요...
제가 나이도 아주 쪼금 많고(주변에서 언제 결혼 하냐고 닥달할 정도만큼만)
불과 얼마전까지만해도 학생이었다가 지금은 남 부럽지 않은 직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지난달에 소개팅건수가 정말 너무 많았습니다...
그녀와의 소개팅 바로 전... 한명의 소개팅녀가 더 있었습니다... 그분도 상당히 매력적이었죠
뭐 설명할거 없이 다 괜찮은 분이셨지만 성격적인 부분에서 걸려 많이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그럴때 그녀와의 소개팅을 하였습니다.
첫 만남에서 첫인상도 너무 좋았고 4시간이 넘는 대화중에도 '이사람 너무 괜찮은 사람이다. 이사람 꼭 붙잡고 싶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지금의 그녀와 소개팅을 마지막으로 남은 소개팅도 다 거절해버리고... 그녀를 위해 최선을 다 했습니다...
또한 첫만남에 너무 기대를 많이 했던건 아닐까?? 두번째 보면 좀 달리 보이진 않을까?? 하고 그녀와의 두번째 만남을 조심스럽게 갖었습니다.
물론 두번째 만나고 3시간에 가까운 커피전문점에서의 대화를 마치고 났을 때도 "그래 내가 기다린 사람이 이사람이다." 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전 그분에게 갔던 관심이 지금의 그녀에게로 옮겨가고 있었습니다...
어느정도 성숙한 제가 부모님께 어떤 여성이 나을꺼 같냐는 질문조차 하지 말았어야 하지만...
전 그래도 어느정도 신중해 보고자 부모님께 (이미 맘의 결정은 한 상태에서) 그분과 그녀에 대해 내가 느낀바를 알려주고
휴대전화 메신저를 이용해 사진도 보여주었습니다. (이런거 하지 말았어야 하는건데 ㅠㅠ 내맘이 끌리는 대로 했어야 하는건데 ㅠㅠ)
그러던 어제 제 전화기를 보던 그녀가... 저와 어머니가 나눈 대화내용을 보았고..
어머니께 보내드린 사진도 보고.. 그녀사진과 그녀가 아닌 다른 여자의 사진이 올라온것을 보았습니다...
그녀가 "왜 다른 여자 사진이 여기 있나? " 고 물어보았고, 전 위의 얘기를 들려주었습니다...
지금 그녀는 " 만약 어머님께서 다른여자가 더 괜찮다고 했다면 그사람 만났을꺼 아닌가요?" 라며 저와의 연락을 거부하신 상태입니다...
하아... 참... 제가 잘못한거 알겠는데.. 어떻게해야 하나요 ㅠㅠ
난 진짜 그녀가 좋아서.. 내심 부모님도 그녀가 더 낫다고 듣길 바래서 부모님께 보여드린거고...(물론 이말은 안했고 ㅠ)
그 때 누굴 만나야 할지 고민하던것도 아니었는데... 난 지금 그녀가 너무 좋은데...
제 잘못인건 알겠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ㅠㅠ
어떻게 해야 하는걸까요?? 어떻게 해야 그녀의 마음이 풀어질 수가 있을까요?? ㅠㅠ
만약 그녀가 우리 시작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으니 그냥 시작하지 않은셈 치고 연락하지 말죠 라고 하면 저 어떻게 해야 하는거죠???
에휴.. ㅠㅠ
일도 손에 안잡히고... 후우우우우
답답한 마음에 아무도 안 읽으실줄 알지만 이렇게 답답한 거 썰어놓고 가요 ㅠㅠ
미안합니다...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 제 목 | 이름 | 날짜 | 조회 | 추천 | |||||
---|---|---|---|---|---|---|---|---|---|---|
고민게시판 익명악플에 대해 좀 더 단호히 대처하겠습니다. | ||||||||||
익명 기능 악용에 대한 제재조치를 적용했습니다. | ||||||||||
1802826 | 브라질리언 셀프왁싱... | 익명YmJgY | 24/11/24 21:41 | 363 | 0 | |||||
1802825 | 고시텔에 사는데 누가 들어와서 돈을 훔쳐가면 어떻게 되나요?... [5] | 익명ZWVmb | 24/11/24 20:16 | 376 | 1 | |||||
1802824 | 집 앞 청소로 인한 먼지 등등 땜에 집 앞에 불법주차한 차주가 세차비요구 [5] | REDRRR빨간달걀 | 24/11/24 15:16 | 467 | 3 | |||||
1802823 | . | 익명ZWFkZ | 24/11/24 03:41 | 471 | 0 | |||||
1802822 | 미숙한 자의 짝사랑 | 익명YWRjY | 24/11/23 23:21 | 678 | 0 | |||||
1802821 | 나이 많은데 결혼 안한 상태로 있으면? [8] | 익명YmJiY | 24/11/23 16:35 | 1132 | 0 | |||||
1802820 | 안될인연은 안되는군요 [5] | 익명ZGRkZ | 24/11/23 15:15 | 1019 | 6 | |||||
1802819 | 형들 진짜 사람하나살린다 생각하고 도와줘.. [5] | 롤롤로로롤 | 24/11/23 14:57 | 1023 | 0 | |||||
1802818 | 정말 학교 폭력이란건 사람 하나를 망가뜨리는거 같아요 [3] | 익명aWlwa | 24/11/23 14:04 | 839 | 4 | |||||
1802817 | . | 익명ZWFkZ | 24/11/23 14:00 | 720 | 0 | |||||
1802816 | 둘째 낳은 형님댁에 놀러가려합니다 [8] | 익명YmpqY | 24/11/23 09:03 | 984 | 0 | |||||
1802815 | 연락 절대 안 하는 남자!!!!!!!!!!!!!! [7] | 익명ZWVja | 24/11/23 07:30 | 1263 | 4 | |||||
1802814 | . | 익명ZWFkZ | 24/11/23 04:04 | 907 | 0 | |||||
1802813 | 전화할때마다 만나자고 하는 친척형 미치겠네요 정말 [4] | iamtalker | 24/11/23 03:06 | 1439 | 0 | |||||
1802812 | ◆ 기프티콘 받아가세요◆대인관계 어려움 연구 참여하실분 [3] | 익명ZGVlZ | 24/11/22 23:09 | 926 | 0 | |||||
1802811 | 그냥 [4] | 익명aWJna | 24/11/22 02:05 | 1346 | 8 | |||||
1802810 | 짝사랑 끝낼려고 합니다 [11] | 익명Y2JhY | 24/11/21 22:08 | 1569 | 0 | |||||
1802809 | 5년간의 주식을 끊고 드는생각 [6] | 익명ZWdqZ | 24/11/21 21:33 | 1884 | 15 | |||||
1802808 | 그냥 아는 사람 장례식장에 가야 해요? [20] | 익명cnJrZ | 24/11/21 18:52 | 1634 | 0 | |||||
1802807 | 카드 이자 계산법 아시는분 [8] | 익명aGVra | 24/11/20 22:44 | 1750 | 0 | |||||
1802804 | 유명하다는 소개팅 앱 두개나 쓰는데도 안생기네요 ㅠㅠ [14] | 익명ZWVkY | 24/11/19 23:56 | 2368 | 2 | |||||
1802802 | 잘드러 [6] | 익명ZmZkZ | 24/11/19 20:54 | 1932 | 1/5 | |||||
1802801 | 애정표현 많이 하면 질릴까 걱정돼요 [18] | 익명aWltZ | 24/11/19 17:10 | 2152 | 2 | |||||
1802800 | 엄마와 언니네만 다녀오면 멘탈이 갈린다... [3] | 꼭돈많은백수 | 24/11/18 20:49 | 2632 | 3 | |||||
1802798 | 20대 중에서 키 160cm가 넘지 않는 여자들도 많이 있나요? [16] | 익명ZmVnZ | 24/11/18 14:37 | 2769 | 0/5 | |||||
1802796 | 버티면서 살아가는 느낌인데 너무 버거워요. [10] | 익명Z2JlZ | 24/11/18 00:00 | 2848 | 4 | |||||
1802795 | 29살에 대입 고민하시는 분 보세요 [5] | 익명Y2FiY | 24/11/17 17:54 | 2646 | 4 | |||||
1802791 | 투잡중 하나를 정리해야하는데 의견 부탁드릴게요 [12] | 56565 | 24/11/17 02:47 | 3039 | 2 | |||||
1802790 | 내가 한심해서 [11] | 익명aGhha | 24/11/17 01:24 | 2967 | 4 | |||||
1802789 | 짝사랑이 맞나?혼란스러워요 [13] | 익명amppa | 24/11/16 19:47 | 3118 | 0 | |||||
|
||||||||||
[1] [2] [3] [4] [5] [6] [7] [8] [9] [10] [다음10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