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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freeboard_56598
    작성자 : 옹달샘
    추천 : 2
    조회수 : 327
    IP : 220.78.***.55
    댓글 : 9개
    등록시간 : 2004/03/07 22:06:30
    http://todayhumor.com/?freeboard_56598 모바일
    동요 "깊은 산속 옹당샘"의 에로티시즘의 미학
    매일 저녁 잠자리에 들기전 동요『깊은 산속 옹달샘』을 부르면 정력이 강해지고 부부 금슬이 좋아져 조루증이 치료됩니다.

    "깊은 산속 옹달샘"이라는 동요가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린시절 매우 친근하게 불렀던 노래다. 

    깊은 산속 옹달샘 누가와서 먹나요 
    맑고 맑은 옹달샘 누가와서 먹나요 
    새벽에 토끼가 눈비비고 일어나 
    세수하러 왔다가 물만 먹고 가지요 

    (2절) 
    (앞부분 같음) 
    달밤에 노루가 숨바꼭질 하다가 
    목마르면 달려와 얼른 먹고 가지요 

    티 없이 맑은 아이들만의 노래인 것 같지만 신께서는 이 노래속에 정력강화와 조루증 치료라는 마법적인 힘을 부여하셨다.

    이 노래속에 숨은 정력강화의 마법적인 힘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깊은 산속 옹달샘"은 여성의 생식기를 의미한다. 여성의 생식기는 가랑이 사이에 꽁꽁 숨어 있어서 아무리 가까이 있어도 구경조차 할 수가 없어 깊은 산속에 있는 옹달샘으로 표현되고 있다. 그만큼 만지거나 보기조차 어렵고 엄청난 공을 들여야 올라갈수 있으며 남성들의 성적인 갈증을 축여준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맑고 맑은 옹달샘"은 자연의 깨끗함, 성(性)의 순수함을 의미한다. 그만큼 여성들의 몸과 생식기는 남성들에게는 신선한 생동감을 부여해 주는 생명수 역할을 한다. 

    "새벽에 토끼가 눈비비고 일어나 세수하러 왔다가 물만 먹고 가지요" 
    새벽은 보통사람들에게 성행위 시간으로 부적합하나 남성들은 새벽에 오히려 발기가 잘된다. 그러나 새벽은 아침이 되기 전으로 자녀들의 깨어남, 식사준비, 출근, 아침부터 성행위를 갖는 것 등, 성적으로 부담이 되는 시간이기 때문에 성행위를 오래 갖거나 깊게 가질수가 없어 대부분의 남성들이 토끼 같은 조루 증세를 보이기 쉽다.  준비되지 않은 성행위다. 
    또한 토끼는 교미시간이 엄청나게 짧다. 올라가자 마자 동시에 끝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세간에서 후다닥 해치우는 성관계를 토끼씹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세수하러 왔다가 물만 먹고 간다는 표현은 남성들이 새벽 발기로 인하여 잠을 깬 후 세수가 의미하는 배우자와의 성행위를 통하여 몸의 찌뿌듯한 상태를 닦아내고 해소하려고 하나, 새벽시간대라는 부담감과 마음의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깊은 성관계를 갖지 못하여 세수하듯 이곳 저곳 깨끗이 씻는 개운함보다 다만, 넣자 마자 끝내버리는 남성의 사정욕구의 충족이라는 목만 축이는 것을 의미한다. 
    참고적으로 여기서 세수는 남성들이 성관계하는 것을 똘똘이 목욕시킨다고 표현하는 것과도  비슷함을 알수 있다. 

    이에 비해, 2절에서는 새벽대신 달밤인 한밤중에 성행위를 갖는다. 한밤중에는 새벽녘에 비해 시간적 여유도 많고 충분한 애무와 전희를 거쳐 거사(巨事)를 치루기 때문에 깊은 성관계를 가질 수 있는 것이 보통이다. 

    그래서, 토끼보다 몸집도 훨씬 큰 노루가 숨바꼭질하는 것으로 성행위가 표현되어 있다. 노루는 겨울에도 음지를 찾아다니는 어둠을 좋아하는 동물로 이는 인간의 성(性)이 밝아오는 새벽이나 대낮보다는 밤에 더 적합함을 의미한다.  즉, 새벽은 불안하고 쫒기는 마음으로 성급하게 하는 성관계를 의미하고 한 밤중은 만리장성을 쌓듯 여유있는 마음으로 공들여가며 갖는 성관계를 의미한다. 

    숨바꼭질은 남녀가 성행위를 할 때, 서로의 성감대를 이곳 저곳 숨바꼭질하듯 찾으면서 애무하며 성행위를 해나가는 모습이다. 
    한참 숨바꼭질을 하며 엎치락뒤치락하다 보면 사정하고 싶은 목마른 절정의 순간이 다가와 합궁하여 여성과 일심동체가 되는 모습이다.  

    여기서 1절과 2절의 내용을 비교하면, 1절의 토끼와 새벽은 남성들이 마음의 준비가 안되고 불안하고 성급한 상태에서 자신의 욕심만을 채우는 조루증세와 실패한 성행위의 전형적인 모습이고,  2절의 노루와 달밤은 여유있는 마음으로 숨바꼭질하듯 여성을 배려하고 성을 즐기는 좀더 활기차고 힘찬 성생활을 의미한다. 

    이 동요를 우리가 어려서부터 부른 이유는 남녀간의 성생활에 있어서 1절을 통하여 새벽과 같은 마음의 여유가 없고 급한 마음, 쫒기는 마음으로 충분한 애무와 전희없이 자기의 욕심만 채우느라고 후다닥 해치우는 토끼적인 조루증세의 현실을 진단하고, 2절에서는 조루증세의 해결책을 제시하여 노루처럼 펄쩍펄쩍뛰는 활기에 넘치는 성생활로 나아감을 제시하고 있다. 

    그러므로 이 『옹달샘』쏭은 다음과 같은 증세에 강력한 효과가 있습니다.  
    - 말 못할 조루증세로 애인이나 마누라 앞에서 주눅이 드는 남성들
    - 매일 밤 여성의 몸에 태극기를 휘날리고 싶은데 결과는 일방적인 KO패로  끝나는 남성들, 
    - 기타, 자신의 토끼적인 성생활 습관은 생각지 않고 아무 죄없는 성기만을 나무라며 코브라, 물개등을 찾고 별의 별 헛짓거리를 하는 남성들에게 특히 효과가 좋습니다. 

    처음에는 쑥스럽지만 그래도 애인이나 아내와 성행위를 갖기전에 불러 보십시오!  생각만으로는 안되고 속으로 웅얼거리며 '깊은산속 옹달샘∼'하고 부르면 마법처럼 나의 몸속에서 달밤에 숨바꼭질하는 노루가 펄쩍펄쩍뛰는 힘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 『옹달샘』송 애창시 주의사항 : 비아그라는 성관계전 1시간전에 먹어야 하지만 옹달샘송은 하루 한번 잠자리에 들기 전에 공복에 상관없이 부르면 됩니다. 부작용은 없고 일생내내 애창해도 노래의 효력이 결코 떨어지지 않습니다. 1절을 부를때는 반성하는 마음으로, 2절을 부를때는 힘차고 자신감있게 부르면 됩니다.  그리고 바빠서 1절은 못 부르는 한이 있어도  2절만큼은 반드시 불러야 효력이 있음을 꼭 잊지 마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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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4/03/07 22:19:53  218.156.***.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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