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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이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 위원 5명을 추천한 가운데 위원들이 진상조사에 부적합한 인물이라 모두 교체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새누리당이 추천한 위원들이 세월호 참사 오보를 적극 감싸거나, 세월호 참사의 최종책임자로 특조위의 조사 대상인 집권여당·정부와 가깝기 때문에 진상규명에 적합하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박래군 대책회의 공동위원장은 “새누리당은 진상 조사를 하기 위해 추천한 것인지, 진상조사를 방해하기 위한 돌격대인지 알 수가 없다”며 “(여당이) 추천한 위원들을 보면 한 명도 독립적으로 진상 조사를 할 거라 기대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박석운 세월호참사진상규명위원회 공동대표는 “고영주 변호사는 용공조작 사건에 참여했고, MBC의 세월호 전원구조 오보를 옹호하던 사람”이라며 “이런 사람을 추천하는 것은 국민을 능멸하는 작태”라고 지적했다.
비상임위원으로 추천된 고영주 변호사는 방문진 감사로 지난 6월 단원고 학생 전원구조 오보 등 MBC보도에 대한 이진숙 보도본부장의 해명을 요구하는 방문진 이사회 자리에서 “해경이 79명을 구조했는데 (MBC보도에서는) 왜 한 명도 구조하지 못 했다는 식으로 보도하느냐”, “선박 회사에 비판을 집중하는 게 아니라 정부를 왜 끌고 들어가는지 모르겠다” 라고 말해 비판을 받았던 인물이다. 또한 영화 <변호인>의 소재가 된 부산 부림사건 당시 공안담당검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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