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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isa_565419
    작성자 : 유체이탈가카
    추천 : 5
    조회수 : 276
    IP : 121.50.***.190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14/12/15 01:27:39
    http://todayhumor.com/?sisa_565419 모바일
    靑 '문건유출혐의 경찰 회유' 주장에 "접촉한적 없어"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41214200505404&RIGHT_REPLY=R2

     최 경위 유서 속 '한모 경위 회유' 암시글 적극 반박  

    (서울=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 청와대는 14일 '비선실세 의혹' 문건유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던 중 스스로 목숨을 끊은 서울지방경찰청 정보1분실 최모 경위가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함께 수사를 받던 한모 경위를 회유했음을 암시하는 유서를 남긴 것에 대해 "어느 누구도 접촉한 사실이 없다"며 부인했다. 

     최 경위 유족들이 이날 오후 장례식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개한 유서에는 최 경위가 한 경위에게 "민정비서관실에서 너에게 그런 제의가 들어오면 당연히 흔들리는 것은 나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쓴 부분이 포함돼 있다. 

     최 경위는 지난 11일 영장실질심사에서 "체포되기 전날인 8일 민정수석실에서 파견된 경찰관이 '혐의를 인정하면 선처해줄 수 있다'는 취지의 말을 한 경위에게 말했다는 것을 한 경위로부터 들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날 공개된 유서의 관련 내용도 같은 취지로 보인다. 

    문건유출' 최경위 유서 공개.."힘없는 조직 통감" 

    http://media.daum.net/society/affair/newsview?newsid=20141214183406324&RIGHT_REPLY=R41  

      [머니투데이 신현식기자][유가족, 총 14장 유서 중 8장 공개]  

    청와대 문건 유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던 중 지난 13일 숨진 채 발견된 서울지방경찰청 정보1분실 최모 경위(45)가 남긴 유서 중  일부가 공개되었다

    유서는 △ 본인을 알고 있는 모든 사람들 △ 평소 친분이 있던 기자 2명 △ 같은 혐의를 받고 있는 정보분실 동료 한모 경위 △언론인을 대상으로 보내는 형식이다.

     유가족들은 "경찰 쪽에서 우리가 유서 공개 안한다고 했다는데 우리는 공개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며 "저희 동생이 억울하게 누명을 써가면서 세상 떠났기에 여러분들한테 세상에 알림을 호소하기 위해 말씀 드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 경위는 유서에서 "경찰생활을 하며 많은 경험을 했지만 이번처럼 힘없는 조직임을 통감한 적이 없다"며 "힘없는 조직의 일원으로 이번 일을 겪으며 많은 회한이 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정보분실 동료 직원인 한모 경위를 향한 유서에서는 "(청와대) 민정비서관실에서 너에게 그런 제의가 들어오면 당연히 흔들리는 것은 나도 마찬가지일 것"이라며 "이제 내가 이런 선택을 하게 된 것은 너와 나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전했다.

     그는 "우리 회사 우리 회사 차원의 문제"라며 "이제라도 우리 회사의 명예를 지키고 싶어 이런 결정을 한다. 너무 힘들었고 이제 편안히 잠 좀 자고 쉬고 싶다. 사랑한다"고 썼다. 

     언론인들 앞으로 작성된 유서에서는 "저널리즘! 이것이 언론인들의 존재하는 이유"라며 "부디, 잃어버린 저널리즘을 찾아 주시기 바란다"고 썼다.  

    그는 또 평소 친분이 있던 세계일보와 조선일보 기자들 앞으로 쓴 유서에서는 "제가 정보관으로서 활동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접했지만 그 중에서 진정성이 있던 아이들은 세계일보 A과 조선일보 B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사태에서 "BH의 국정농단"은 저와 상관없고, 단지, 세계일보 A기자가 쓴 기사로 인해 제가 이런 힘든 지경에 오게 되고 조선일보 B기자는 제가 좋아했던 기자들인데 조선에서 저를 문건 유출의 주범으로 몰고 가 너무 힘들게 되었다"고 썼다.  

    그는 "세상의 멸시와 경멸은 참을 수 있습니다..그러나 진실은…"이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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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12/15 01:32:31  125.139.***.114  티모찡  290990
    [2] 2014/12/15 02:03:22  1.220.***.234  제브라얼룩말  438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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