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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565260
    작성자 : 김덜짱
    추천 : 29
    조회수 : 5852
    IP : 125.138.***.115
    댓글 : 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11/15 22:03:15
    원글작성시간 : 2012/11/15 16:02:50
    http://todayhumor.com/?humorbest_565260 모바일
    비운의 락커, 너바나의 커트코베인.

     

     

     

    < 좌측부터 데이브 그롤(현 푸파이터즈 보컬,기타, 너바나의 드러머), 커트 코베인(너바나의 보컬,기타), 노보셀릭(너바나의 베이스) >

     

    To Boddah
    <커트 코베인의 유서>

     


    베테랑급 바보라고 말하는 것 보다 명확하게 고집이 없는 불평꾼의 입에서 나온 것이라고 친다면 여기에 써있는 내용이 이해하기 쉬우리라고 생각한다.

    내가 최초에 우리들 공동체의 독립심과 용인을 지지하고 있던, 그래 윤리라고 할까.......

    그것에 접해 있던 이래 몇 년에 걸쳐 펑크록 101코스로부터 파생된 모든 것에대해 그리고 만드는 것에 대해 흥분을 느끼지 못하게 되었다.

    이것에 대해 나는 뭘로 표현하지 못할 정도로 죄책감을 느끼고 있다.

    예를 들어 우리가 백스테이지에 있고 쇼를 알리는 표시로 객석의 불이 꺼지고 관객들의 열광적인 환성이 들리기 시작해도 아무런 감동이 없다.

    프레디 머큐리처럼 그것을 사랑하고 관객들이 바치는 애정과 숭배를 진심으로 받아들이는 일이 나는 되지 않는다.

    그렇게 할 수 있었던 그가 정말 존경스럽다.

    움직일 수 없는 사실은 여러분들을 속일 수 없다는 것이다. 누구 한 사람 속이고 싶지 않다.

    그런 짓을 하는 것은 상대에게도 나에게도 공정하지 못하다.

    내가 생각할 수 있는 최악의 범죄는 거짓을 통해 마치 내가 100퍼센트 즐기고 있는 것처럼 행동하며 모두에게 돈을 뜯어내는 일이다.

     

     

    나는 때때로 무대를 내려오기 전에 시간 기록기를 한방 먹이고 싶은 감상이 들곤 한다.

    나는 지금까지 이 모든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려고 있는 노력을 다했다. 정말 노력하고 있다. 믿어주기 바란다. 하지만 아직 많이 부족하다.

    나는 내 자신이 그리고 우리가 많은 사람에게 영향받고 즐거움을 제공 받았던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나는 아마도 잃어버린 순간에 그것의 고마움을 깨닫는 소위 나르시스트 타입인가 보다. 너무 신경이 예민하다.

     

     

    어린시절에 가지고 있던 정열을 다시 찾기에는 조금은 둔감해 질 필요가 있다.

    가장 최근에 치뤘던 3번의 투어 동안에 나는 개인적으로 알고 있던 사람들로부터 너바나의 팬에 이르기까지 주변 사람 모두를 예전보다 훨씬 더 소중하게 생각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내 안에있는 부담과 죄책감을 지울 수 없었다.

    사람은 누구나 선의 부분을 가지고 있으며 나는단지 단순히 지나치게 사랑했으므로 이렇게 처량한 신세가 되버렸다.

    한심하고 보잘것 없고 연약하고 감사할 줄 모르는 물고기자리(별자리)의 되게 재수없는 녀석이 된거다. 왜 아무 생각 없이 즐기려고 하지 않는 것인지. 나도 더이상 모르겠다. 나에게는 야심과 배려가 넘치는 여신같은 아내와 너무나도 어린시절의 나를 닮은 딸이있다.

    사랑과 기쁨이 넘치는 프랜시스는 만나는 사람마다 누구에게나 키스를 한다.

    왜냐하면 누구나 선하고 그녀에게 위험을 가하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것이 지금의 나에게는 어떻게 손쓸 수 없을 정도의 두려움으로 다가온다.

     

     

    나는 프랜시스가 나처럼 한심하고 자기 파괴적인, 죽음으로 달려가는 일만을 생각하는 인간이 되는 상상만으로도 가슴이 찢어질 것 같다.

    즐거웠다. 매우 좋은 인생이었다. 이것에 대해서는 크게 감사하고 있다.

     

    일곱 살 이후, 인간이라고 하는 것 전부에 대해 증오를 가지게 되었다.

    그것은 단지 그들의 너무도 쉽게 타협하고 서로에 대해 공감을 하고 있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공감! 분명 그것은 단지 내가 너무나도 모두를 사랑하고 미안한 기분을 느끼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과거 몇 년간 편지를 보내주고 염려해 주었던 모든 이들에게 타서 진무른, 토할것 같은뱃속 바닥에서부터 감사를 표하고 싶다. 나는 손 쓸 방법이 없을 정도로 정상을 벗어난 변덕쟁이 갓난 아기다.

     

     

    이미 나에게는 정열이 없다. 그리고 기억해 주기 바란다. 점점 소멸되는 것보다 한꺼번에 타버리는 쪽이 훨씬 좋다는 것을...

    Peace, Love, Empathy.
    Kurt Cobain


    프랜시스 그리고 커트니,
    나의 모든 것을 그대들에게 바친다.
    계속 전진하길 커트니, 프랜시스에게 건배.
    내가 없다면 더욱 온화하고 행복해질 그녀의 인생을 위해.

    I LOVE YOU, I LOVE YOU!

     

    - - - - - -

     

    1994년 4월 8일.

    너바나의 커트 코베인은 자신의 집에서 권총 자살을 했다.

     

    커트 코베인의 유년기는 가정 폭력, 이혼, 마약 등으로 굉장히 불우하게 채워갔다.

    그의 음악을 들어도 '저항 정신' 만은 아주 투철하게 느껴진다.

    그의 평전에는 그는 말수가 매우 적고, 말을 길게 잇지를 않았고,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는 우울한 성격이었다고 한다.

    그런, 그가 언제 자살해도 이상 할 것 없다는 얘기도 있다.

     

    하지만, 그가 정말 자살했는지 알 수 없다.

     

    그가 죽었던 당시, 부검 결과 그의 몸에서는 복용 즉시, 곧바로 죽을 수 있는 만큼의 마약이 검출 됐다.

    그런 그가 자신의 몸에 총을 겨눌 수는 있었을까. 라는 거다.

     

    커트 코베인이 죽고 일주일이 지난 뒤, '커트 베인은 살인당했다.' 라는 다큐멘터리를 방영했다.

    4월8일 커트의 차고 밖의 나무에 설치돼 있는 비디오를 죽은 커트의 몸을 보여주고, 머리를 관통한 샷건으로 인해 피도 없다는 점을 지적했으나, 이것은 시애틀 경찰과 마찰을 빋게 됐다.

     

    커트 코베인의 부인인 코트니 러브가 고용한 탐정인, 탐 그랜트라 역시 그의 죽음은 타살이라고 말하고 있다.

    커트 코베인의 유언장을 잘 보면 부인과 딸, 그리고 음악을 떠나려고 하는 의지만 담았지, 내용 전부다 자살과 관련돼진 않았다는 것이다.

     

    마지막에 몇줄만 커트 코베인이 자살하려는 의지가 담겼다고 한다. 게다가, 그 마지막 몇줄은 결정적으로 커트 코베인의 필체와 다르다는 것이다.

    아마도, 밴드 헤체문 정도로 봐도 무방한 글에, 커트 코베인을 죽이고 덧 붙혀서 유서로 만들었지 않냐는 추리였다.

     

    그러나 그 탐정의 설에는 몇가지 문제점이 있다. 그의 설은 대부분 검증도 안되고, 정보에 기반을 둔 증명되지 않은 가설일 뿐이라는 것이다.

    또, 비평가들은 흑설에 관해, 상품을 판다는 점을 들어 단지, 그를 기회주의자로 보고있다.

     

    또, 필름 메이커 닉은 스토리를 혼자 공략해보기로 결심했다.

    죽은 커트 코베인과 그의 부인 코트니 러브와 관련된 사람을 쫓아 필름을 제작하러 다녔다.

    그 과정에서 여러가지 설을 얻었다.

    러브가 코베인을 죽이라고 돈을 제시했다는 얘기, 살인자의 이름은 모르지만 정체만은 안다는 얘기등등.

    닉은 조사 끝에 “커트 코베인은 자살한 것 같다. 그게 그의 죽음 설명하는 가장 유력한 설이다. ” 라고 말했다.

     

     

     

    저널리스트인 하퍼린, 왈러스도 닉과 비슷한 트랙을 밟으며 “ 누가 커트 코베인을 죽였나? ” 라는 책을 쓰고, 닉과 비슷한 견론을 내린다.

     

    너바나의 멤버인 그롤과 보포셀릭은 사건에 대해 침묵을 지켰다.

     

    그렇게, 커트가 죽은지 거의 20년이 다 되가고 있는 현재까지, 그의 죽음은 의문으로 남겨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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