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나이는 빠른93으로 21살.

재수. 삼수를하고 올해 대학결과를 보는데 

원서지원을 잘못해서 이번에도 대학을 못갈것 같습니다..

재수하고 삼수한 이유가 의대가고 싶어서였는데 

남들이 말로디 해봤다는 69월 평가원은 올1도 찍어보고

2하나에 올1도찍어봤는데 꼭 수능당일날만 못보내요.. 그것도

3번이나... 재수때는 수시 올 의대썻다가 실패하고.. 아쉬운 마음에

삼수를 결심하고.. 학원을 다니면서 공부하다가 이번엔 수시 의대2개 공대3개 넣고

결과를보니 우선선발기준에 수학1등급이 안되어 일반선발.. 그마저 다떨어지고..

정시는 점수때 가능대학에 넣었는데... 시립대에 넣었는데 예비24번 이데요...

하... 작년엔 16번까지 빠졌다는데. 반값등록금이고 뭐고하면서 워낙 잘 알려져서 올해는 

안빠질거라고하고.. 붕떠버렸습니다..... 하....

지금 친구들은 거의 대1 2마치고 군대갓거나 지금 일병말. 상병다는 친구들도 있는데..

저는 대학조차 올해도 못갈것 같은 가능성이 높자 집은 초상집 분위깁니다..

연년생동생은 현역으로 성대를 붙었는데....

답답합니다. 자존감도 한없이 낮아진것 같고.. 뭘해야 할지고 모르겠고...

왜사는지 몰겠어요... 하... 경제적 폐와 마음의 짐만드리고..

아 과를 낮춰서 넣는것이었는데.... 아.... 이번에 설때 친척들 얼굴은 어찌보져...

시간만 보내고있고.... 부보님은 저만 보시면 한숨쉬고 걱정하시고.... 고3땐 집의.기둥이었는데

지금은 밥숫가악만도 못한존재같아요...이제는 또한다고 수능에 또 좋은 결과를 낼수있을지 의문도들고....

슬프네요... 또 군대갔다오면  머리 다 굳어서 힘들것 같은데..

남들 다 들어가는 대학이.뭐 이리 힘든지...나도 대학가서 수업듣고 모듬활동같은거해보고 동아리같은것도 해보고

여자친구도 사귀어보고싶고... 정말 해보고 싶은것두 많은데.... 왜 이리 안되는걸까요... 왜...

어디서부터 답을 찾아야할지 모르겠어요... 머릿속에 생각은 많은데 잘 써지지가 않네요

올해도 의대는 가지 못했지만 지원한 학과와함께 나름대로 계획을.짜놨는데

다 틀어졌습니다... 오유 눈팅만하다가 이렇게 고게에 글을써보네요....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