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하다 만난 남자사람이 있었음 그 당시 인게임에서 같이하던사람이 좀 못했는데 나도 초보였기 때문에 편들어주고 즐겜해요~ 이런식으로 말하니 그게 호감이였나봄 친추하게되어 가끔 게임 같이 하게됨
그러다 스캎같이 하면서 톡노말을 하게됐는데 내 목소리가 귀엽다, 뭐 감탄사 내는게 귀엽다 등등 약간 수작? 거는듯이 했었음 하지만 나란 여징어는 주위에 남자사람이 전혀 없었기에 이게 나한테 관심있어서 하는건지 인사치례로 하는지 잘 구분안가서 걍 고마워요~ 너무 그러지마세요 쑥스러워요~ 이런식으로 대꾸함
그러다 어찌어찌 카톡아이디 알려주고 갠톡도 하게되었음 처음엔 게임언제들어올수 있냐 이런얘기하다가 나중엔 학교얘기나 이런말도 했음 근데 좀 칭찬도 계속해주고 이러니까 나도 사람인지라 기분이 좋았던건 사실임 그래서 상담할거있다고 번호알려달라길래 알려줘서 통화도 두번인가? 했는데 그때도 귀엽다고는 했었음 카톡도 답장1~2분내로 꼬박꼬박 왔었고ㅋㅋㅋㅋ 게임에서는 인사하고 같이하고 구러다가 내 얼굴이 궁금하다함
근데 난 평상시 화장도안하고 기타 꾸미지 않는 사람임 그래서 자꾸 귀엽다할때 미리 나 별로 안귀엽다 꾸밀줄도 모른다 이랬더니 괜찮다고 자긴 수수한 사람이 좋다고ㅋㅋㅋㅋㅋㅋ 내가 외모보고 너 좋아하냐고 이럼 그래서 걍 공부하던 차림새 그대로 찍어서 올려봄 물론 속으로 내가 이래도 지금처럼 계속 칭찬하고 연락할까? 싶은 생각도 있었음 근뎈ㅋㅋㅋㅋㅋㅋ 사진보고 반응 역시 구리다 싶더니 갑자기 답장이 안옴ㅋㅋㅋㅋㅋㅋ 매일 먼저하던 카톡? 역시 안옴ㅋㅋㅋㅋㅋ 게임들어가도 있는거 뻔히 보여도 인사도 안함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나도 연락안하고 걍 없는 사람인셈 치기로함 사실 미리 쓰레기 걸러져서 개이득이라고 나름 생각함ㅋㅋ 외모를 안봐?ㅋㅋㅋㅋㅋㅋ 자기 혼자 상상했던 꿈의 귀엽고 깜찍한 소녀가 아니어서 실망했나봐요^^ 근데 나도 그쪽이 정말 매너없고 실망스러움 너란 쓰레기.. 이제 ㅃ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