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게임상에서 심각한 부모욕으로 신고 준비중(경험자 조언주세요)
2일 전 쯤에 피시방 을 제 친구의 동생녀석이랑 갔는데 리그오브레전드를 하다가 시비가 붙어서
핸드폰 번호를 서로 교환했고 제 나이와 핸드폰 번호를 아는 상태에서
싸우면서 게임하고 놀았죠 그때에도 부모욕을 하길래 그냥 말로는 안되고 어떻게든 절 흠집내고 싶어서 그러나보다
하고 넘어갔습니다 애초에 뭐 게임하다 시비가 붙어서 그렇게 된거여서 맘엔 크게 담아 두지 않았죠
원래 게임하다보면 욕하면서 싸우다가 친해지고 그런거라서 그냥 담날부터 또 보면 재밌게 겜하면서 친해져야 겠다 라고 생각 했었죠
실제로 저는 게임하다가 뭐 말싸움 하면서 친해진 동생이 한명 있었거든요
(그 동생이랑은 부모욕 하고 친해지진 않았습니다만 세상엔 별애별 인연이 다 있으니까요)
여튼 그런데 어제 게임상에 있길래 안녕 게임 재밌냐? 하고 말을 걸었더니
대뜸 부모욕으로 시작해서 계속 뭐 차마 말로 못담을 부모욕을 하길래
제가 하지말라고 수차례 당부하고 대답을 안하자 애미가 죽어서 그러냐고 뜬금 그러더라구요?
아버지가 얼마전에 돌아 가셨기 떄문에 죽었다는 말엔 좀 민감 했습니다
그 다음부터는 수위가 너무 심한 욕들을 퍼부었어요
아버지 욕도하고 돌아가신 분 욕을 너무 심하게 하길래 얘기하던 와중에 제가 말했죠
"얼마전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아버지 얘기는 왜끄내느냐"
하고 얘기했었죠 얘기하다가 화가나서 근데 솔직히 그 말을 하면 걔도 사람이니까 양심에 찔려서 그만 할줄 알았더니
애비가 그나이에 왜 뒤졌냐고 뭘하고 살았길래 그 나이에 뒤지냐고
뭐 어제만 해도 부모님 욕설을 하지말라고 아무리말해도 제 기억으로 20여차례 이상 들었고 제가 어디살고 나이도 몇살인지
핸드폰도 아는상태에서 제가 피시방에서 제친구들이랑 같이 게임하는데 욕을 해대서 제 친구들도 다 봤었죠;;
집에 돌아와서 카톡으로 얘기하다가 반성 하면 봐줄까 싶어 이것저것 얘기하고 고소할거라고 해도
고소 해봤자 고소 안된다며 조롱하며 비아냥 거리더군요 그래서 고소 할 생각을 굳혔습니다
뭐 물론 저도 상대방을 놀리거나 말하긴 했고 저도 크게 잘한건 없지만 서로 싸운 날도 아니고
그 다음날 까지 너무 심한 수위에 부모님욕 고인 욕 까지 하는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저도 나이가 20대 후반이고 왠만한 뭐 욕은 게임상에서 충분히 할수있다고 생각하고
정말 소인배 처럼 뭐 한마디 들었다고 신고해야지 뭐 이러지도 않습니다만
이 정도로 하는 놈은 태어나서 처음 봅니다 오늘 이따가 직접 서에서 신고 준비 할 생각이고
과정들도 올릴 생각인데 경험자 께서는 부디 조언을 주십시오
증거는 스크린샷이 있으나 상대방의 아이디가 들어가서 혹여나 문제 생길까봐 첨부 하지 않았습니다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