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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쓴 글인데 베스트까지 갔었네요;;
지금도 서서 글을 씁니다만,
어제보다는 조금 낮네요.. (걸을때만)
몇몇 분분들이 꼭 병원가시라고는했는데
병원에 가려고해도 어느 병원으로 가야할지 잘 몰라서 인터넷 검색만 주구장창 어뜨해든 했는데..
외과가 맞는것 같아서 외과를 알아보는데
집에서 2,2km.... 게다가 일요일이라서 안열음...
도대체 수능 끝나고 이게 무슨 봉변인가 싶습니다..ㅠ
한가지 에피소드로
아까 있었던 일입니다.
한편으론 너무 더러워서 말하기 좀 그렇지만;;
아까 오전 11시에 일어나서
서서 밥먹고 ( 앉으면 다시 아프더라구요...)
다시 전신거울 앞으로 가서 , 옷벗고 뒤돌아 서서 항문을 또 봤습니다.,,(어제 어떤분이 이게 보이냐고했는데 .. 보이던데?ㅇㅅㅇ)
난생처음 제 항문 이렇게 자세하게 들여다본건 진짜 처음인것 같습니다...
진짜 못생겼더라구요.
근데.. 확실히
딱지가 굳었네요...
손가락으로 살살 만졌더니.. 그 왜;; 머릿속에 여드름났는데 샤워하다가 긁은 느낌이랄까요;;
아니면 곧 터질것 같은 여드름 피부를 살살 긁는 느낌;; 아 진짜 묘해요... 간지럽기도 하고..
여튼, 얇은 살이라 그런지 닿기만해도 아프더라구요
왜 앉거나 심하게 걸어다니면 아픈줄 그제서야 알았구..
문제는
12시쯤에 이제 배가 슬슬 아픈겁니다..
올것이 왓구나 하고 생각하고
어차피 똥 나오는건데..
그 순식간에 나오는건데 하고
변기에 앉았음,. (변기는 가운데가 없으니까 덜아픔..)
그리고 똥을 누는데
변비까지는 아닌데
평소대로라면 그냥 쑤욱 하고 장어마냥 나와야하는데
이게 딱딱하게 굳어져서 느릿느릿 나오면서
상처를 더 떄리는겁니다..
아 뭐 진짜 똥에 칼이 달려서 나오는줄 알았습니다...
진짜 이때 인상 무지하게 썼습니다..-ㅅ-...
너무 아파서 악소리도 못내고
아 진짜 내가 왜 똥고를 다쳐서 똥누는거마져 이래야 하나싶을정도로 한심해보였음..
진짜 너무아파서 저절로 괄약근에 힘이 줘지더니
똥을 딱 끊고
그냥 일어섰습니다. (이때 고통은 글로쓰기 힘듬니다)
물을 내리고...
아직 1/3밖에 안싼거 같은데...
배는 아프고 똥은 못싸겠고해서
휴지로 닦지도 못한채로 거실가서
신문이 두툼하게 챙긴다음에
약 상자에서 위생용 장갑 ( 아실분은 아실리라 생각됩니다...) 꺼내서
화장실로 간담에
변기 옆에 신문지 쫙 깔고
위생용 장갑으로 똥꼬부터 엉덩이까지 쫙 벌려서 ............
어뜨케든 상처 안닿게 하려고했는데
벌리는순간 상처도 같이 벌려져서아팠습니다만 ㅠㅠ
똥이 상처에 묻는것보다는 낳을거란 생각에 진짜 눈물 찔끔찔끔 흘리면서
신문지 위에다가 구렁이를 낳고 (오늘 처음으로 손에 똥이 나오는걸 스치는 경험을 했습니다..)
휴지로는 도저히 못딱아서
옆에있떤 티슈로 딱았고...
구렁이를 변기로 보낸후에
그 신문지는 다른 신문지와 10겹으로 쌓아서 버렸습니다.
그렇게 똥사는데 25분 걸렸습니다.
글 쓰는 와중에도 저혼자 웃겨서 실실웃네요...
진짜 아픈데 웃기네요..
지금 옷도 재대로 못입었어요
지금 팬티 안입고 츄리닝 두꺼운걸로 입었고..
진짜 마데카솔 바르니까 살이 오르진 않는데 딱지때문에 아픈듯..;;
다들 똥고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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