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다 쓰면 그렇게 뿌듯할 수가 없어요.
공병이라 기쁜 마음으로 사진찍고 후기쓸게요.
1.(초록병)
제품명: 다움코스텍 아라씨 워터 훼이셜 미스트 125ml
한때 가격대 성능이 좋은 물품을 많이 올렸던 사이트
(ㅃㅃ)에서 알게 된 회사입니다.
그 사이트에는 샴푸, 린스, 헤어에센스가 좋다고 많이 올라왔지만 정작 미스트를 구입했었어요.(-_-)
자작나무수액, 정제수, 로즈마리잎수, 글리세린 순으로 성분이 시작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촉촉함이 오래가고 향료 없는데도 향이 은은하니 좋아요.
저는 미스트들을 이것저것 쓰다가 결국 다시 구매하는 것들이 있는데 이것도 그 중 하나입니다.
11번가, G마켓에서 검색하면 대부분 있고 1개 7천원, 1+1은 12000원 정도 합니다.
이 회사 미스트말고도 수분젤(초록통, 분홍색통 둘다)도 유분없이 수분감만 있는데 날아가는 느낌이 없어서 잘 썼어요. 기초를 쟁여놓고 쓰는데 생각나면 다시 검색하게 됩니다. 화이트닝 라인은 유분이 많아서 지성피부에 부담스럽지만 건성에게는 괜찮을 거에요
작은 회사인데 기사에 나온 적이 있어요.
기사 주소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3050109061966203&outlink=1 공식 홈페이지:
http://www.ala-c.co.kr/ 2.(왼쪽 기다란 하얀색 병)
까스테라 레방 더말 스프링 워터 400ml
전성분: 까스테라 베듀장 온천수
-> 이렇게만 쓰여 있어요. 단촐하죠.
제가 일하는 곳이 열악해서 사계절 건조한데 가습기를 놓을 수 없는 좁은 곳이에요.
그래서 미스트를 항상 책상에 따로 두고 씁니다.
(1번은 작아서 가방에 넣고 다녀요.)
400ml인데 제가 처음 샀을 때는 분스에서 9900원이었어요.
그 때 잘 써서 인터넷 검색해보니 ㅌㅁ이 제일 저렴해서 재구매했어요.
사진은 재구매 한 거라 포장을 아직 안뜯었어요.
이 미스트는 온천수만 들었는데 정말 촉촉하고 수분이 날아가지 않아요. 게다가 가격도 착하구요.
하지만 무조건 강력추천을 할 수 없는게 제품설명 보시면 스모그 분사라고 해서 안개분사처럼 선전을 하는데 물방울이 굵게 나와요.
방금 말한 1번 미스트는 그냥 스프레이 분사인데도 2번처럼 굵게 안나오거든요.
그렇다고 침뱉듯이 찍찍 나오는 것은 아니고 퍼져서 잘 나오는데 물방울이 굵은 점이 단점이에요.
제가 저거 뿌렸는데 비맞았냐, 땀흘리다니 어디 아프니 얘기도 듣고 저를 걱정해주시는 분들이 있다는 것을 이 미스트로 알게 되었습니다
(기분 나쁜 것은 아니고 재미있게 웃고 넘겼습니다).
그런거 신경 안쓰고 팍팍 뿌린다면 최고의 대용량 미스트입니다.
ㅌㅁ 찾아보니 없어졌네요. 일단 택배속 쪽지 주소는 여기
http://m.pureorganic.co.kr/product/detail.html?product_no=245&cate_no=1&display_group=2#none 3.(노란병) 데이셀 Re,DNA 프로폴리스 90% 앰플120ml
프로폴리스 추출물이 90% 들어간 앰플입니다.
데이셀은 몇 년전에 AWR이라고 정제수 대신 과일수가 들어간 기초화장품라인을 쓰고 사용감이 좋아서 꼭 유명브랜드가 아니어도 괜찮은 제품이 있구나를 알게 해준 회사였어요.
촉촉하고 트러블이 덜 생겨요.
트러블이 생기더라도 낫는 속도를 좀 더 빠르게 해줍니다.
잘 몰랐다가 다 쓰고 나서 안바르니 차이가 느껴지더라구요.
한 병은 어머니 드렸는데 기초 첫단계에 바르니 좋다고 하셨어요.
저도 첫단계에 바르니까 효과가 좋았어요.
1+1 행사를 할 때가 있는데 이 때 구입하시면 가격부담이 덜 할 거에요.
다른 쇼핑몰에서도 행사를 돌아가면서 하니까 한 번 구입해보세요.
공식 홈페이지:
http://m.daycellmall.com/product/detail.html?product_no=596&cate_no=1&display_group=3 후기 쓰시는 분들 대단합니다. 다시는 이렇게 못쓰겠어요. 참고 되셨으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