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늦게나마 새해인사 아룁니다.

새해에는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일 쑥쑥풀려 잘되시길 빕니다.

저는 솔직히 우리 오유가 유머싸이트 중에서는 귀품있다고 봅니다.

우리들만의 질서를 만들어 웃고, 떠들고는 할지언정 넷이라는 도구를 이용해 타인을

아프게 하는행동들은 하지 맙시다.(저도 물론 해당되고요^ ^ )

정말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그리고 이제 제 고민을 이야기 할려고 합니다.

저는 참고로 85년생인데요 이번해 부터 신분증을 쓸수가 있어서...

좋은 술집가서 먹을려고 애들하고 밤 12시가 되기만을 옷 쫙빼입고 기다렸씁니다.

기다리는겸 양주뽑기 게임? 200원 정도 넣고 삼바리로 찝는거 있잔아요 ^ ^ ;;

친구들이 그것을 하며 12시가 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쁜강아지 한마리가 주위를 어슬렁 대더군요... 평소에 강아지를 좋아하던

성격인지라 아는척하고 멍멍 흉내도 내고 같이 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12시 01분 이 되였습니다.

정확히 2004년 1월 1일 1분에...

친구가 저한테 하는 말이 있더랬습니다.

너 개똥 누질렀드랬다.

그렇습니다... 2004년 1월 1일 1분에... 저는 그 강아지가 줄줄 흘리고 있던 똥을...

발로 밟고... 말았습니다.

그때마침 제친구가 제가 옷을 빌려줘서 제코트를 입고 있었는데...

강아지가 일어설려고 하는거 있죠? 그런 포즈를 취하며...

일어나서 코트 가슴 부분에다가 발을 삭삭... 자기똥 자기가 밟은것을 내 코트에...

한마디로 전... 2004년 1월 1일 1분에... 정확히 똥을 밟고 코트에는 개똥 묻었습니다.

표현력이 부족해서 재미나게는 못썼지만...

과연 2004년 저의 운명은 어찌 되는 것일까요...

정말 진짜 입니다 거짓하나도 없이...

리플로 위로들좀 해주세요... ㅜ.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