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말이 좋아 신문이죠.
젊은 세대분들. 요즘 신문 누가 봅니까? 볼 시간이나 잇습니까?

인터넷에서 이슈화 되는 기사 3군데 포탈만 돌아도
1시간이면 형국 다 파악됩니다.

tv 메인 뉴스 한번 보면 복습, 정리되죠.

이것만으로도 살아가는데 아무런 불편이나 장애가 없는걸
모두다 아실겁니다.

인터넷 안하시고
tv보기 여의치 않고 아주 시간많이 남아돌아
딱히 신문볼거 없으신 늙으신분들아니면

젊은 사람들은 아침에 메트로 다 읽기도 벅찹니다.


이런 세대들이 인터넷 기반으로 서서히 주 소비층 (신문을 구독하거나 말거나를 결정할 수 잇는
자립적인 위치)에 이르는 나이가 됨에 따라 매년 신문을 보는
%는 줄어들고 잇습니다.

나이많은 세대가 죽음과 동시에 새로운 구독 세대가 늘어나야 하는데
그건 고사하고 점점 줄어들고 있고

가장큰 이슈는 앞으로의 자립군이 될 세대들 (초중고대)
분들조차도 신문을 보더라도 조중동은 빼고 본다는게
정설로 각인된 이 시점에서

기업이 광고를 하던간에 말던간에
앞으로의 딱 10년? 후면 조중동이 살아있을까요?

혹자의 말로는 쓰러지기 직전 3 신문이 합치거나 또는 다른 이름의 신문으로
재변화(지금의 조중동과는 다른 그나마 올바른 시류를 실으며 어필하려고 하는 전략으로 갈아탐)
을 꾀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모체가 누군지 다 아는 작금의 상황에서는
그 결말의 끝은 뭐가 될지 상상이 가시리라 봅니다.



광고주 중단의 압박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확실한 전략은 지국을 없애야 합니다.

자전거 , 상품권 들고 신규 아파트나 집집마다 돌아다니는 판촉을
확실하게 조져야 합니다.

그게 성사되면 지국이 살아남는거고
그걸 받아주면 지국은 영영없어지지 않습니다.

머리 외에 수족이 잘려야 되는거지
수족이 살아있는 이상 모체는 영원합니다.


그럴려면 지국이 못살정도로
타 신문으로 갈아터거나 폐업하도록 하는 대안이 있어야합니다.

폐업은 어쩔 수 없지만
경향 한겨례같은 대체 신문의 지국을 스스로 나서서 하게 하는 상황
그래서 지국도 먹고 살고 우리가 키우는 신문이 더 영향력을 발휘하게 하는 노력

그게 죽이기 이에 살리기를 하는 핵심 목표로 삼아야 합니다.
쥐가 집구석에 많다고 그냥 쥐약만 놓고 있기보다 고양이도 사오고 고양이 먹이도 주고
이뻐해주고 해서 그 고양이가 쥐를 열심히 잡게 만들수 있게 해주는 상황..

그런 base를 만드는 작업도 죽이기 말고 살리기에도 힘을 써야 하는 이유일 것입니다.


따라서 경향 한겨례도 정기 구독해주시고

그런 움직임이 본격화되어 스스로 누가 나서서 내가 어떤 구의 지국이 되고 싶다고

본사에 마구 물밀듣이 서로 하겠다고 아우성 치는 상황이

우리가 진정한 언론을 우리땅에 심는 날일 것입니다.


한줄 요악 들어갑니다.

잡초는 뽑고 난초는 심고 가꾸자 죽지 않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