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 잡혀있던 모든 계획들이 미뤄지게 되면서 해당 기관과의 협의를 하느라 밤 늦게 퇴근하게 되었습니다.
몇일전부터 몸의 건강상태가 나빠지면서 업무와 평소생활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제는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시고 좋은 정보들 게시판에 많이 올려주시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제는 많은 기관의 담당자분들과 통화를 하면서도 많이 느꼇지만 이렇게까지 될 줄은 몰랐다는 말들이 많으셨습니다.
많은 관계 기관이 있고, 정부도 초동대처가 미흡했으니 이제는 정신차리고 하겠지 라고 생각을 하시고 계신 것 같았습니다.
다들 매일 뉴스를 보시면서도 에이 설마 ... 설마... 했던게 이렇게 커지고야 말았습니다.
아무튼 현재의 상황에 대해 너무나 불안하기도 하고 참 이게 현실이라는게 매우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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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국내 메르스 환자 발생 현황(5일)
◎ 국내 메르스 환자 40대 10명 최다…부부 2쌍·의료진 5명
[ 정부, 보건당국 ]
▶ 5일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국갤럽’의 6월 첫째 주 정례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6%포인트 하락한 34%였다. 5월 둘째 주부터 40% 근저에 있던 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메르스 사태로 수직 하강한 셈이다. 이는 이른바 ‘성완종 사태’ 당시 지지율과 비슷한 수치다.
반면 박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 비율은 같은 기간 8%포인트 상승하면서 55%로 치솟았다. 지난 한 달간 조사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 집권 3년차 중반부 ‘박근혜 위기론’이 재점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10%는 의견을 유보(어느 쪽도 아님 5%, 모름·응답거절 5%)했다.
◎ “국민 놔두고 미국 가나!” 朴대통령 방미 계획에 유럽 출장 취소한 박원순과 비교
▶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감염으로 사망자와 감염자가 속출하는 등 사태가 겉잡을 수 없이 확산되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계획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박 대통령은 이달 14~18일 미국을 방문할 계획이다. 16일에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도 예정돼 있다. 박 대통령은 이번 방문에서 오마바 대통령과 북한의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 문제, 한미 동맹 강화 방안 및 6자회담 재개 등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하지만 SNS와 인터넷 커뮤니티에선 벌써부터 미국 방문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메르스 사태 때문이다. ‘국민들은 마스크 구하러 뛰어다니는데 대통령은 외국 나가나’ ‘메르스부터 해결하라’ ‘국민 보호와 외교 관례 중 어떤 것이 먼저인가’ 등 날선 비판이 올라오고 있다.
◎ 외교부 ‘메르스 공포’ 해외확산 막는 중
외국인 관광객 감소, 반한 감정 확산, 국가 신인도 하락 막기 위해…주한 외교관 설명회도
[영상 내용중 일부 발췌]
▶ 정부는 작년 8월 에볼라 바이러스로 정국이 어수선할 당시 메르스 위험성에 대해서도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양병국 질병관리본부장은 제327회 국회 보건복지위 회의에서 "메르스라고 하는 중동호흡기증후군 관련해선 이미 여섯 차례나 비상회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양 본부장은 또 지난달 27일 진행된 메르스 관련 현안보고 자리에선 "2013년 5월부터 질병관리본부 내부에 대책반을 만들어 그 때부터 홍보해왔다"고 답했습니다.
전문가 간담회도 두 차례 열었고 각종 포럼도 개최하는 등 메르스 관련 대응 체계도 점검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사전에 강구했던 각종 대응책이 실전엔 무력했습니다. 최초 환자의 밀접 접촉자를 누락하고 전파력을 과소평가해 초기 대응에도 실패하는 등 총체적 부실을 드러냈습니다.
지난 2일에야 중앙 메르스관리대책본부장이 보건복지부장관으로 격상되는 등 이른바 늑장 대응이 도마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말 그대로 '위험성을 알면서도 속수무책으로 당했다'는 비판을 면키 힘들다는 비판이 전해집니다.
◎ 문형표 보건부 장관 "메르스, 아직까지 공기 전파 근거 없다"
[평택성모병원서 환기구 없어 전염 빠르게 진행됐다 설명]
▶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5일 정부세종청사 공용브리핑룸에서 공개 브리핑을 갖고 "메르스가 공기로 전파된다는 근거가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문 장관은 메르스 환자가 대부분 발생했던 평택성모병원의 역학조사 결과도 공개했다. 문 장관은 "평택성모병원 문 손잡이 등 다른 환경검체에서도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문 장관은 또 "해당 병원의 입원 병실에서는 환기구가 없어 메르스 전파가 빠르게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며 "에어컨을 통해 병원 내 바이러스 확산 가능성도 무게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문 장관은 메르스 관련 경보단계 '경계' 격상은 "득보다 실이 많다"며 "고려하고 있지 않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 지 역 ]
▶ 전북도는 이날 방역대책본부장을 행정부지사로 격상하는 내용을 뼈대로 한 메르스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심보균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도는 B씨가 사는 마을에 경찰과 공무원 등을 배치해 사실상 이동을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B씨와 접촉했던 의료진과 병원 환자는 60여명, 마을주민은 105명이며 이들은 모두 자가 격리 중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도 보건당국은 이날부터 마을에 들어가 이들 전원을 대상으로 메르스 관련 검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들 중 일용직이나 무직자 등 경제활동을 할 수 없는 주민에게는 긴급 생계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순창교육지원청도 이날 읍내 모든 학교를 포함해 군내 22개 학교와 유치원에 대해 무기한 휴업조치를 내렸다.
◎ 서울 중구청 공무원, 메르스 양성 판정
◎ 메르스 공포에 사천 2개 고교 휴업…수능모의평가 321명 미응시
▶ 경남 사천에서 2개 고교가 휴업에 들어가면서 수능 모의평가를 신청한 학생들이 대거 결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 충북지역 대학교 1곳 '메르스 휴업'
[학생 1명 메르스 확진환자와 접촉 … 자택 격리 중]
▶ 확진환자와 접촉했던 학생이 다니는 충북의 한 대학교가 메르스 예방 차원에서 1주일간 휴업에 들어갔다.
도내 각급 학교에서 메르스 확산 우려에 따른 휴업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도내 대학이 메르스로 휴업에 들어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대학에 따르면 재학생 1명이 메르스 확진환자와 접촉한 사실을 4일 오후 통보해 5일부터 오는 12일까지 1주일간 학교 수업을 휴업하고 '비등교 자율학습'을 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이 대학은 "확진환자와의 접촉시점에서 잠복기 2주간을 고려해 오는 12일까지 학생들이 등교하지 않고 사이버강좌 등을 통해 자율학습을 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 '메르스 확산 막는다' 양평군, 긴급 비상대응체계 돌입…'의심환자 없어'
'24시간 긴급 비상대응체계 구축'
◎ 천안 메르스, 종류에 따른 올바른 마스크 사용법 '컵형 vs 접이식 마스크'
◎ 메르스 확산 공포, 용인문화센터 줄줄이 공연 연기·취소
▶ 5일 오전 용인문화재단 측에 따르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으로 인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강좌를 휴강했다.
이날 취소된 공연은 창의예술아카데미, 우리동네 아트 트럭, 시니어예술소통한마당, 꿈키움, 내가 만든 정원,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다문화미술아카데미, 이야기 목공소 등으로 오는 20일까지 잠정 연기했다.
이어 오는 21일 거리공연 예정이었던 '용인거리아티스트'도 메르스의 확산으로 인해 잠정 연기시키며 취소됐다.
◎ 공군에 이어 해군 메르스 의심 84명 격리
▶ 공군에 이어 해군에서도 메르스 의심자가 나오면서 군이 메르스 의심자로 격리 조치한 장병은 모두 164명으로 늘었습니다.
▶ 국방부 관계자는 “한민구 장관은 최윤희 합참의장과 각군 참모총장, 국방부 실ㆍ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메르스 관련 대책회의를 갖는다”며 “국가적 차원의 메르스 방역을 위한 군 지원 방안과 군내 확산 방지 대비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여 론 ]
◎ 에어컨 발언… 주의 단계 유지… 연일 십자포화 맞는 문형표
▶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5일에도 여론의 십자포화를 맞고 있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이후 기자회견 때마다 반복되는 일이다.
문 장관은 이날 세종정부청사에 열린 브리핑에서 위기경보 격상 여부에 대해 “현재도 상당히 진전된 ‘주의’ 단계로 보면 된다”며 유지 입장을 고수했다. 이어 “현 시점에서 ‘경계’로 격상하면 득보다 실이 많다는 게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이라며 “단계를 올리면 국민들의 불안과 혼란이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를 두고 SNS와 인터넷 커뮤니티에선 비판 여론이 쇄도하고 있다. 보건당국 태도가 안일하다는 이유에서다. ‘계속 사망자와 감염자가 늘고 있는데 무슨 득이 있나’ ‘득보다 실이 많다는 전문가들을 공개해라’ 등 반응이 올라왔다.
앞서 보도된 국민안전처 관계자 발언도 계속 회자되고 있다. 당시 이 관계자는 “지금은 범국가적으로 대응하고 있지만 심각한 단계는 아니다”라며 “신종플루 같은 경우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300만명 정도 감염됐을 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을 가동했다. 지금은 중대본을 가동할 단계가 아니다”라고 말해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이날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의 ‘에어컨 발언’도 도마 위에 올랐다.
문 장관은 “환자가 집중적으로 증가한 의료기관의 명칭을 공개한다. 병원 내 모든 접촉자를 관리하기 위한 조치”라며 “지난 15~25일 평택성모병원 방문자는 모두 콜센터로 신고해 달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금까지 병원명을 공개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대책본부는 평택성모병원 역학조사에서 병동 에어컨 3대의 필터, 병실 문 손잡이, 화장실 가드레일에서 메르스를 검출했다. 이어 “에어컨을 통한 병원 내 확산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공기 전파로 인한 메르스 감염 가능성에 대해서는 “증거가 없다”고 밝혔다.
◎ 국민 70% "정부 메르스 대책 신뢰 못해…감염 불안"
◎ 국민 58% "메르스 병원정보 비공식적으로 접했다"
[리얼미터 조사..."정부 메르스 관리대책 신뢰하지 않아" 68%]
▶ 국민 10명 중 7명은 정부의 메르스 관리 대책을 신뢰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인터넷, 카카오톡과 같은 SNS 등 비공식 경로를 통해 메르스 감염자가 발생한 병원이나 지역 정보를 접한 적이 있는 국민도 58%나 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정부의 메르스 관리 대책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도를 조사한 결과,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68.3%로, '신뢰한다'는 응답(25.9%) 보다 2.5배나 높았다.
아울러 인터넷, 카카오톡과 같은 SNS 등 비공식 경로를 통해 메르스 감염자가 발생한 병원이나 지역 정보를 접한 적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서는 '접했다'는 응답이 57.8%로, '못 접했다' 응답(42.2%)에 비해 15.6%p 더 높았다.
즉 국민 10명 중 6명은 메르스 감염자가 발생한 병원이나 지역 등에 대한 정보를 이미 비공식적으로 접하고 있다는 이야기다.
◎ 리얼미터 여론조사 68.3% "메르스, 정부 당국 신뢰 안 해" [영상]
▶ '정부 당국의 메르스 관리 대책, 신뢰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신뢰하지 않는다가 68.3%, 신뢰한다가 25.9%, 잘 모르겠다가 5.8%였습니다.
우리 국민 10명 중 7명은 정부의 메르스 관리 대책을 신뢰하지 못한다는 겁니다.
[ 정치 , 박원순 서울 시장 ]
◎ 서울시 "35번 환자, 기침·미열 메르스 증상 보인 30일 1500여명과 접촉 맞다"
△자료제공 : 서울시
▶ 서울시는 5일 "지난 1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삼성서울병원 의사(35번 환자)와 관련된 모든 기록과 정보는 보건복지부로부터 통보받은 내용에 근거한 것" 이라고 밝혔다.
김창보 서울시 보건기획관은 5일 오전 11시 40분 서울시청 신청사 브리핑실에서 "35번 환자의 말처럼 보건복지부의 통보내용이 사실과 다른 것이 있다면 보건복지부의 역학조사 결과의 객관성 여부를 다시 확인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에 대해 35번 환자는 "메르스 의심 증상이 나타난 건 31일이고 그날에서야 메르스 환자와 접촉한 걸 알았다"며 "20일에는 평소의 알레르기 질환 때문에 약간의 기침이 있었을 뿐이고 30일에는 기침도 없는 건강한 상태였다. 다만 저녁에는 약간의 몸살 기운이 있었을 뿐"이라고 반박했다.
◎ 박원순-메르스 의사 의견 대립, 엇갈리는 이유는?
▶ 메르스 의사, "끝까지 책임 묻겠다"
4일 박원순 서울시장의 메르스 관련 브리핑 내용에 대해 메르스 의사가 반박 인터뷰를 했다.
브리핑에서 박원순 시장은 메르스 의사에 대해 "5월29일부터 증상이 시작됐고 5월30일 증상이 심화되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5월30일 1565명이 참석한 개포동 재건축 조합행사에 참석했고, 대규모 인원이 메르스 감염위험에 노출됐다"고 밝혔다.
또한 박원순 시장은 "35번 환자는 5월31일이 되어서야 시설격리 조치가 됐고, 6월1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그러나 프레시안과의 통화에서 메르스 의사는 박원순 시장의 말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
메르스 의사는 "증상이 시작된 것도 5월 31일 낮부터이다. 병원과 상담 끝에 5월 31일 밤 9시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또 확진 통보를 받은 것도 6월 1일이 아니라 2일"이라고 언급하며, 증상이 있는 상태로 대규모 행사에 참여한 적이 없음을 밝혔다.
한편 메르스 의사는 "기자 회견 전에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전화가 한 통도 없었고 사전 통보도 받지못했다"며 책임을 묻겠다는 의사를 보이기도 했다.
◎ 메르스 확진의사 "서울시 사실관계도 확인안해"
[정부·복지부·서울시 제공 정보달라…무엇을 믿어야하나]
▶ 지난 4일 오후 10시 서울시가 메르스감염확진 의사와 관련해 긴급브리핑을 가졌다.
이번 브리핑에서 박원순 시장은 감염의사가 1500명이 참석하는 장소에 함께 있었다고 밝히면서 섣부른 브리핑이 아니냐라는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메르스 확진의사는 지난 4일 서울시가 발표한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며 5일 오전 언론매체를 통해 반박인터뷰를 발표했다.
◎ 박원순 브리핑에 메르스 의사 "밀접한 접촉 없어, 나도 의사다"
[지난 4일 서울 시청서 긴급브리핑 열어]
▶ 박원순은 지난 4일 서울 시청에서 긴급브리핑을 열고 메르스 격리 조치를 무시한 채 서울시민 1천500여명과 접촉한 삼성서울병원 의사 A(38)씨를 맹비난했다.
이런 가운데, 삼성서울병원 의사 A씨가 프레시안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런 사실을 전면 반박했다. 자신은 메르스 증상이 나타나고 나서부터 철저한 자가 격리로 의사로서 양심을 지켰다고 밝힌 것이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의사 A씨는 박원순 시장의 긴급 브리핑에 대해 "100% 거짓말이다. 서울시에서 발표한 제 행적이 누구 입에서 나왔겠느냐. 모두 질병관리본부와의 인터뷰를 통해 말했던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윽고 A씨는 격리 조치를 받았냐는 물음에 "'14번 메르스 환자'는 내가 진료한 환자가 아니다. 색전증으로 수술이 급하게 필요한 환자가 응급실에 있었다. 그 환자의 초음파를 보기 위해서 응급실에 약 40분 정도 머물렀는데, 당시 14번 환자가 누군지 지금도 잘 모르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당시 응급실을 방문한 환자가 메르스 확진 판단을 받아서 응급실을 잠시 소독하느라고 폐쇄한다는 얘기를 듣고서 '정말 무섭다' 하고 생각했다"면서 그제야 메르스 환자가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사실을 인지했다고 주장했다.
▶ "화가 나고 분통이 터진다. 한순간에 전염병 대유행을 일으킬 개념 없는 사람이 되었다. 저는 대한민국 의사로서 양심을 걸고 박원순 시장이나 서울시가 주장한 그런 개념 없는 행동을 한 적이 한 번도 없다"고 강조했다.
해당 메르스 의사는 "박원순 시장 같은 시민의 신뢰를 얻어야 하는 정치인이 또 서울시가 지금 시점에서 해야 할 일은 정확한 정보에 기반을 두고 시민을 보호하는 일이어야 한다. 그런데 지금 박 시장이나 서울시는 정작 부정확한 정보로 시민의 불안을 부추기고 있다. 그 과정에서 저는 엉뚱한 희생양이 되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어 "기자 회견 전에 저한테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전화 한 통 건 적이 없다. 물론 사전 통보도 받지 못했다. 박원순 시장, 이번에는 틀렸다. 그리고 저는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 문재인 "메르스 대란, 朴 대통령 직접 나서야"
["수도 서울까지 뚫려, 국가 비상사태 인식해야"]
▶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사진) 대표가 서울시로 번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대란을 두고 "대통령이 직접 수습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문 대표는 5일 당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지금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는 엄중한 위기 상황"이라며 "안이한 인식으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지 못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문 대표는 "정부가 메르스 대응방법을 전면 재검토해 국가 비상사태로 인식해야 한다"며 "위기대응단계를 현재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해 국가 인력과 예산을 총동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문 대표는 "정부의 대책이 한참 무력하고 국민들의 불안만 가중시키고 있지만 지금은 잘잘못을 따질 때가 아니다"라며 "정부가 지자체 및 교육청과 공조하고 정치권도 여야를 떠나 위기 극복을 위해 손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문재인 "메르스 정보 비공개, 국민 불안·공포 키워"
[새정치 지도부 "평택성모병원 이름 하나 밝히다니 기막혀"]
[ 업계 관련 ]
◎ 메르스 확산, 자자체 행사 줄줄이 취소-연기 ‘공연계 비상’
◎ 평택 일대 대형마트 매출 급감…문화센터 휴강도
▶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이 집중적으로 발병한 평택, 수원 일대 대형마트 매출이 직격탄을 맞았다. 이에 대형마트들은 위생관리를 강화하는 등 메르스 확산을 막기 위해 잇따라 대응책을 내놓고 있다.
5일 이마트 관계자에 따르면 1~3일까지 이마트 동탄점과 평택점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8%, 12% 줄었다. 같은 기간 롯데마트 수원 일대 4개 매장과 평택 지역 1개 매출 역시 19.3% 줄었다.
이마트 관계자는 “같은 기간 이마트 전체 매출은 1.2% 줄어드는데 불과했지만, 메르스가 발병했다고 알려진 지역 인근 매장 매출이 집중적으로 떨어졌다”며 “100% 메르스의 영향이라고 말하긴 어렵겠지만, 이 정도면 메르스의 영향을 상당히 받은 것이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대형마트 매출 급감이 확산될 우려가 보이자 대형마트들은 잇따라 위생관리 강화에 나서고 있다.
▶ KBS 관계자는 "메르스가 부담스럽긴 하지만 방송사에서 먼저 행사들을 취소하면 그 자체가 또 어떤 빌미가 될 수도 있어 상당히 조심스럽다"고 밝혔다.
MBC 관계자는 "3사 예능국장들이 가요 프로그램 공개방송에서 대해서는 교감을 하며 보조를 맞추기로 했다"며 "현장에 손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철저하게 위생과 안전을 기하는 방향으로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SBS 관계자도 "현재로서는 그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방송사의 대응에 따라 자칫 더 큰 불안감을 안길 위험이 있어 우리도 신중히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3사 예능국 국장들은 추이를 지켜보면서 다음 주에 다시 메르스 대책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인터뷰 내용중 일부 발췌)
▶ 대한항공뿐 아니라 아시아나항공도 74대의 모든 항공기에 대한 소독을 진행했는데요.
메르스가 확산하고 있어 국내외 승객들의 불안감도 크기 때문에 항공사들의 강화된 방역작업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항공사들은 고열이나 기침 등 메르스 의심 증상이 있는 승객은 태우지 않겠다는 방침인데요.
하지만 출국장에서 공항 내 검역팀의 통보가 없으면 환자를 구분하기 어려운 상황이어서 항공사들도 메르스 확산 방지 활동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 대항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국내 대형항공사 수장들이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직접 나섰다.
대한항공은 지창훈 대한항공 총괄사장의 지휘 아래 메르스 관련 사내 비상 조직을 가동, 각 부문별 진행사항을 수시로 체크하고 신속한 의사 결정을 하고 있다.
아시아나 역시 지난 1일 메르스대책본부를 수립, 본부 내 5개 센터를 두고 김수천 사장을 중심으로 메르스의 확산 방지를 위해 전사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3일부터 일주일간 전 여객기 대상 특별 기내 방역을 실시한다.
[ 의료 기관 및 관련 협회 ]
(인터뷰 내용중 일부 발췌)
▶ 대한의사협회는 조금전 긴급브리핑을 열고 서울시가 주장하는 메르스 확진 의사가 격리되기 전 시민 1천500여명과 접촉했다는 주장에 대해 철저한 진상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의사협회는 사실 확인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서울시의 주장에 대한 철저한 진상 조사가 제대로 이뤄져야 한다며 의사협회도 책임있는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메르스 노출자 관리에 큰 공백이 있어 선의의 병원과 환자들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보건당국의 특단의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 메르스 관련 자가격리 및 확산방지 권고안, 대한의사협회 '행동요령 발표'
◎ '메르스 공포' 이용해 사기장비까지 홍보하는 A의료생협
[ 경기도내 A의생협회 조합원들에게 '메르스 예방프로그램' 홍보…결국엔 사기장비 'SCIO' 이용한 검사 ]
▶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이하 메르스)에 대한 불안감을 이용한 일부 의료생협의 상술이 도를 넘고 있다. 경기도 지역 A의료생협은 지난 4일 조합원들에게 한 통의 문자를 발송했다.
'메르스 비상!! 메르스 예방프로그램, 3회 시술로 면역력 최강을 만들 수 있습니다. 성인 45만원, 중·고생 39만원, 60세 이상 35만원'이라는 내용이었다.
현재 메르스는 치료제가 없고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이 최선의 예방책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체를 알 수 없는 '메르스 예방프로그램'에 대한 홍보문자를 발송한 것이다.
하지만 문자를 받은 환자들로부터 항의를 받았는지, 발송 후 한 시간여 만에 '민감한 사항으로 심려를 끼쳐드려서 죄송하다. 면역력 강화프로그램으로 정정한다'는 내용의 문자를 재발송했다.
국민들의 메르스 공포감을 줄이기 위해 의료계가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과 반대되는 행동임은 물론, 되레 의료계 전반에 대한 불신을 높이는 데 일조한 셈이다.
해당 의료생협이 시행하고 있는 면역력 증강 프로그램 내용을 살펴보면 더욱 황당하다.
홈페이지에는 '면역력 증강치료의 첫 단계는 스키오나 항산화 검사를 통해 나의 면역력을 확인하고 부족한 영양분을 파악합니다. 스키오에서 1시간동안의 진단으로 나의 몸 생체정보 1만400여가지가 나옵니다. 그러한 정보 중에서 나의 부족한 영양소, 알러지반응, 신체의 약한 부분, 스트레스 요인 등 여러가지 나의 생체정보가 나오게 됩니다. 항산화 검사는 혈액검사로써 나의 면역력을 점검하고 부족한 영양소들이 함께 진단됩니다'라고 소개돼 있다.
A의료생협은 홈페이지에 소개한 '면역력 증강치료'는 스키오(SICO)라는 검사와 혈액검사를 이용한 것인데, 스키오는 본지가 지난 2월 커버스토리를 통해 문제를 제기했던 바이오피드백장치다.
스키오는 헝가리에서 제조생산한 기기로 미국 FDA로부터 '사기성 장비'로 낙인찍혀 자동수입금지조치(DWPE)를 받았다.
[ 해외 반응 및 해외 언론 ]
◎ 외신 "한국 메르스 확산 이유는…" 분석보도 쏟아내 [영상]
◎ 미국 첫 메르스 환자 어떻게 완벽히 격리 치료했나
◎ 메르스 확진자 5명 추가, 속수무책 정부…해외 반응은? "한국 정부 제대로 막지 못해"
▶ 최근 영국 BBC 방송은 "한국 정부가 메르스 의심환자의 출국을 막지 못해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감염자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지만 치료제는 아직 개발되지 않은 상태"라고 보도했습니다.
일본 후생노동성 또한 "한국에서 메르스 진단이 늦어지고 의료기관이 제대로 감염 대책을 세우지 않아 2차 감염이 다수 발생하고 있다"며 "병원 내 감염 예방과 환자 발생에 관한 정보 공유를 철저히 하라"고 전했습니다.
▶
워싱턴포스트는 4일자 신문 1면에 "
백신과 뚜렷한 치료법이 없는 이 병에 대한 당국의 대응이 너무 느리다는 비판이 쏟아지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이 전담 인력 구성 등을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
지난해 세월호 참사의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많은 한국인은, 감염·격리자의 확산 소식이 들려오면서 병의 확산세뿐 아니라 정부의 미숙한 대응에 대해서도 회의감이 커지고 있다"는 한국 사회 내부 분위기를 전했다.
일본 교도통신은 '늑장 대응' '정보 부족' '미숙한 초동 대응' 등의 단어를 써가며 한국의 메르스 대처를 강도 높게 비난했다. "한국 측에 감염 확산 병원과 방지책, 진찰 상황 정보를 요구했으나 자세한 정보를 듣지 못했다" "일본 국립감염증연구소는 한국과 정보 공유 약정이 있는데도 어떤 병원인지 모른다" 등 후생성(한국의 보건복지부) 관계자들의 말을 집중 인용해 한국 정부의 책임론을 부각했다.
◎ 홍콩 의료·교육계 '비상'...외신 '메르스 사태' 집중 보도 [영상]
◎ 해외 학자들 "한국, '메르스 정보' 공유 해야"
해외 학자들, 한국 정부에 ‘메르스 정보 공유’ 촉구
◎ "메르스 전염력 약해…대유행 가능성 아직 작다"
[美 국립보건원 먼스터 박사 "건강한 사람은 별 조처 없어도 자연 치유"]
▶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메르스 권위자 빈센트 먼스터 박사는 5일 연합뉴스와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메르스 바이러스가 병원 내 감염(병원 안에서만 병이 도는 것) 수준을 넘어서는 전파력은 갖지 못했다. 대유행의 가능성은 아직 작다"고 말했다.
먼스터 박사는 건강한 사람이 메르스가 걸리면 증상도 미미하고 전염력도 낮다면서, 이런 경우에는 별 조처 없이 자연스럽게 치유가 되도록 놔두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먼스터 박사와의 일문일답]
-- 메르스 확산 억제를 위해 한국 정부가 최우선으로 해야 할 일은 뭔가
▲ 한국 당국이 질병 감시를 강화하고 확진자·의심환자 접촉자를 추적하고 방역을 한 것은 적절한 조처였다. 메르스 발병에 아주 적합한 대처로 보인다.
-- 국민이 공포에 빠져 정부의 당부나 지시를 잘 안 들으려고 한다. 해법은
▲ 대책 기관에 SNS 전문가와 인류학자를 참여시켜야 한다. 현 상황을 제대로 알리고 대중을 잘 교육해야 국가적으로 효율적 대응을 할 수 있다
-- 메르스가 한국에서 대유행하고 세계적 전염병까지 될 가능성은
▲ 메르스가 병원 내 감염 수준을 넘어서 더 효율적으로 대중에 퍼질 수 있는 전파력을 갖지 못했다. 한국 정부의 질병 대처 방식도 적절했던 만큼 대유행의 가능성은 아직 작다고 본다
-- 메르스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요인은 뭔가
▲ 메르스는 직접적 치료제가 없고 환자의 생존과 회복을 도와주는 처치밖에 없다. 단 메르스 병세가 심하지 않을 때는 자연스럽게 병이 낫도록 놔두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 메르스 바이러스가 중동에서 아시아로 넘어오면서 변이를 일으켰을 가능성은 어떻게 보는지
▲ 사우디아라비아 메르스와 관련해 최근 바이러스 유전자 자료를 보면 전염력이 강해지는 쪽으로 돌연변이가 일어났을 것으로 추정할 근거가 전혀 없었다. 한국에서 나타난 메르스 바이러스의 유전자 데이터를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사우디아라비아 사례와 비교해야 한국에서의 돌연변이 여부를 알 수 있다.
-- 메르스 치사율이 애초 40%대로 알려졌는데 한국의 사망률은 10%가 안 된다
▲ 치사율은 각 환자의 상태와 직접적 연관이 있다. 건강한 사람은 메르스에 걸려도 증상이 미미하고 다른 사람에게 전염도 잘 안 된다. 반대로 환자가 65세 이상 고령이거나 당뇨나 심장병 등 기존 질환이 있으면 메르스가 생명을 위협하는 중한 폐렴으로 악화할 위험성이 현저하게 커진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메르스 치사율이 40%대였던 이유는 여러 가설이 있다. 예컨대 병세가 약하거나 증상이 없던 감염자들은 아예 현지 당국의 집계에서 빠졌을 수 있다. 즉 메르스 증상이 심한 중증 환자들만 감염자 통계에 반영돼 치사율이 실제보다 커져 보였을 수 있다.
▶ 메르스 감염 확진자 현황 ───────────────────────────────────
<확진일/확진 순번/인적사항/감염 경로/기타>
◇5월20일
▲1번째 확진자, 남성·68세
▲2번째 확진자, 여성·63세, 1번째 확진자의 배우자
◇5월21일
▲3번째 확진자이자 4번째 사망자, 남성·76세, 사망일 6월4일, 1번째 확진자와 ⓑ병원의 같은 병실 입원, 중증의 담관암·천식·만성폐쇄성폐질환 병력 보유
◇5월26일
▲4번째 확진자, 여성·46세, 3번째 확진자의 딸로 1번째 환자와 ⓑ병원의 같은 병실에 입원한 아버지 간병
▲5번째 확진자, 남성·50세, 서울의 ⓒ병원 의사로 1번째 환자의 청·문진
◇5월28일
▲6번째 확진자이자 2번째 사망자, 남성·71세, 1번째 확진자가 입원한 ⓑ병원의 같은 병동에 입원, 사망일 6월1일, 염증성 중증 폐질환인 만성폐쇄성호흡기질환(COPD)에 신장척출술 병력 보유
▲7번째 확진자, 여성·28세, ⓑ병원 의료진
◇5월29일
▲8번째 확진자, 여성·46세, 1번째 확진자가 내원했던 ⓐ병원의 의료진
▲9번째 확진자, 남성·56세, 1번째 확진자가 입원한 ⓑ병원의 같은 층 병실에 입원
▲10번째 확진자, 남성·44세, 3번째 확진자의 아들로 1번째 환자와 ⓑ병원의 같은 병실에 입원한 아버지 병문안, 5월26일 중국으로 출국한 뒤 5월29일 중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로부터 메르스 확진 판정
▲11번째 확진자, 여성·79세, 5월15~17일 1번째 확진자가 입원한 ⓑ병원의 같은 병동 방문
▲12번째 확진자, 여성·49세, 5월15~17일 1번째 확진자가 입원한 ⓑ병원의 같은 병동 방문
▲13번째 확진자, 남성·49세, 5월15~17일 1번째 확진자가 입원한 ⓑ병원의 같은 병동 방문
◇5월30일
▲14번째 확진자, 남성·35세, 5월15~17일 1번째 확진자가 입원한 ⓑ병원의 같은 병동 방문
▲15번째 확진자, 남성·35세, 5월15~17일 1번째 확진자가 입원한 ⓑ병원의 같은 병동 환자의 아들
◇5월31일
▲16번째 확진자, 남성·40세, 5월15~17일 1번째 확진자가 입원한 ⓑ병원의 같은 병동 방문
▲17번째 확진자, 남성·45세, 5월16~17일 1번째 확진자가 입원한 ⓑ병원의 같은 병동 환자의 아들
▲18번째 확진자, 여성·77세, 5월15~16일 1번째 확진자가 입원한 ⓑ병원의 같은 병동 방문
◇6월1일
▲19번째 확진자, 남성·60세, 5월16~17일 1번째 확진자가 입원한 ⓑ병원의 같은 병동 환자의 보호자
▲20번째 확진자, 남성·40세, 5월15~17일 1번째 확진자가 입원한 ⓑ병원의 같은 병동 환자
▲21번째 확진자, 여성·59세, 5월15~17일 1번째 확진자가 입원한 ⓑ병원의 같은 병동 환자의 보호자
▲22번째 확진자, 여성·39세, 5월15~17일 1번째 확진자가 입원한 ⓑ병원의 같은 병동 환자의 보호자
▲23번째 확진자, 남성·73세, 5월28~30일 16번째 확진자가 입원한 ⓔ병원의 같은 병실 환자
▲24번째 확진자, 남성·78세, 5월28~30일 16번째 확진자가 입원한 ⓔ병원의 같은 병실 환자
▲25번째 확진자이자 1번째 사망자, 여성·57세, 5월15~17일 사이 1번째 확진자가 입원한 ⓑ병원의 같은 병동 환자, 사망일 6월1일, 천식·고혈압·의인성 쿠싱증후군(관절염에 의한 스테로이드 복용이 원인) 병력 보유.
◇6월2일
▲26번째 확진자, 남성·43세, 5월15~17일 1번째 확진자가 입원한 ⓑ병원의 같은 병동 환자의 보호자
▲27번째 확진자, 남성·55세, 5월15~17일 1번째 확진자가 입원한 ⓑ병원의 같은 병동 환자
▲28번째 확진자, 남성·58세, 5월15~17일 1번째 확진자가 입원한 ⓑ병원의 같은 병동 환자의 배우자
▲29번째 확진자, 여성·77세, 5월15~17일 1번째 확진자가 입원한 ⓑ병원의 같은 병동 환자
▲30번째 확진자, 남성·60세, 5월22~28일 16번째 확진자가 입원한 ⓕ병원의 같은 병실 환자
◇6월4일
▲31번째 확진자, 남성·69세, 5월28~30일 16번째 확진자가 입원한 ⓔ병원의 같은 병실 환자
▲32번째 확진자, 남성·54세, 5월15일 1번째 확진자가 입원한 ⓑ병원의 같은 병동 환자였던 11번째 확진자의 아들로, 병문안.
▲33번째 확진자, 남성·47세, 5월15일 1번째 확진자가 입원한 ⓑ병원의 같은 병동 환자 병문안
▲34번째 확진자, 여성·25세, 5월15~17일 1번째 확진자가 입원한 ⓑ병원의 병동 근무 의료인
▲35번째 확진자, 남성·38세, 5월27일 14번째 확진자를 진료한 ⓓ병원 의료인
▲36번째 확진자이자 3번째 사망자, 남성·82세, 5월28~30일 사이 16번째 확진자가 입원한 ⓔ병원의 같은 병실 환자, 사망일 6월4일, 천식과 세균성 폐렴 병력 보유.
◇6월5일
▲37번째 확진자, 남성·45세, 5월14~27일 1번째 확진자가 입원한 ⓑ병원의 같은 병동 환자
▲38번째 확진자, 남성·49세, 5월14~31일 16번째 확진자가 입원한 ⓔ병원의 같은 병실
▲39번째 확진자, 남성·62세, 5월20~28일 1번째 확진자가 입원한 ⓑ병원의 같은 병동 환자
▲40번째 확진자, 남성·24세, 5월22~28일 1번째 확진자가 입원한 ⓑ병원의 같은 병실 환자
▲41번째 확진자, 여성·70세, 5월27일 14번째 확진자가 입원한 ⓓ병원의 응급실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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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기운때문인지 몸이 어지럽고 헤롱하네요...;
현재 몸의 상태가 좋지 못해서 글이 어떻게 잘 작성이 됬는지 모르겠네요
보시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이만 글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며, 여러분이 사랑하고 소중하게 여기는 분들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