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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6족보행 중전차라는 괴물 신병기를 만들며, 기존 독일 기갑군의 맹공을 모조리 막아내자 독일군은 멘붕은 하지않고 매우 빡이 칩니다.
독일 군사 기술부 최하층, 핵심부에 감금되어있는 외계인을 다시 고문하죠. 물고문, 전기고문, 불고문, 언어고문, 성고문(?) 별의 별 고문 기술 퍼레이드를 벌이고 독일은 다시 VK기술을 뽑아냅니다!(고문을 하면 기술력이 증가해요! 이것이 독궈놀로지!)
그렇게 탄생한놈이....
- 독일군 4족보행 중전차 "스투룸 쾨니히"
그만해 미친놈들아!
역시 중전차를 일으켜 세웁니다. 본격 걸음마 페티쉬 세계관의 주인공 국가 다운 짓이죠! 미국 놈들은 6개 다리로 했으니까 지들은 4개 다리로 해냅니다!
이 쾨니히 시리즈는 미국 중전차인 처형자, 화염구(...)랑은 다른 점이 많았습니다. 애초에 독일은 미국 중전차를 카피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들이 보유한 VK기술로 아예 신병기를 만들어서 대항하려던 것이죠.(신병기에는 신병기로!)
일단 차체가 여전히 높습니다. 미국은 보행 전차의 높은 차체의 단점 때문에 차체를 낮춰버렸지만 독일은 보행 전차의 높은 차체가 갖고 있는 장점에 여전히 중점을 둔 것이죠.
게다가 6족이 아닌 4족이었기에 납작하고 넓게퍼진 미국 중전차의 디자인이 아닌, 원구 형태로 적당히 높고 넓은 차체 디자인을 택합니다. 게다가 여전히 "무릎 관절" 형태의 다리 파츠를 부착하고, 전/후 방면에 다리가 달려있어서 차체의 고/저차를 조종수가 직접 결정할 수 있었죠.
보행전차 특유의 단점인 다리가 파손되었을 때의 리스크, 높은 차체로 피격당하기 쉬운점. 은 여전히 갖고 있었지만 보행전차 만의 높은 공격지점에서의 화력지원, 적에게 주는 위압감, 소수의 인원이 운용함. 은 그대로 가져갔습니다.
미키, 루터랑 달리 이 놈들은 일종의 2세대 보행전차였기 때문에 각국의 스타일이 굉장히 잘 반영되었다고 볼 수 있죠.
- 이놈은 "쾨니히스 루터" 대전차포 2문의 위엄.
게다가 딸랑 주포만 바꿔달고 버젼이 달라지는 미국과 다르게 쾨니히 시리즈는 2개의 버젼이 확연히 달라집니다.
대공 방어 / 원거리 화력지원에 특화되어 있는 "슈트룸 쾨니히"는 방공 정보 습득과 아군 관측병의 무전 수신 / 적 위치 파악을 위해 레이더 장비가 달려있습니다.
대전차전 / 파괴전에 특화된 "쾨니히스 루터"는 부가장비를 모두 없애버리고 2개의 대전차포문이 달린 포탑부분에 추가장갑을 붙여서 방어력을 더더욱 강화시킵니다.
비록 미국 보행 중전차같은 불도져 공병기능, 보병분대 탑승 기능은 없었지만 독일군은 굳이 보행전차에게 여러 역할을 짊어지게 하는 것보다 특화시키기로 결정한 것이죠.
다만, 둘 다 똑같이 기동력은 한심합니다.
VK기술이란게 질량법칙이나 물리력, 중량을 무시하는 것은 아니라서요-_-;; 4족보행에다가 차체가 훨씬 작고 그나마 가벼운 편이지만 더럽게 무거운건 마찬가지라...
독일과 미국이 보행 중전차로 누가 더 미쳤는지 대회를 하는 동안 동토의 주인, 어머니 러시아의 소련은 전쟁병기의 발전을 어떻게 하고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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