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며칠전 술이좋아서 술집차린 점주라는 글로 배오베 다녀온 오유인입니다...^^
정말 요며칠간 꿈만같은 하루하루였습니다.
오시는손님마다 인사해주시고 저는 기쁜마음으로 요리하고 즐겁게 바쁜하루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시 글을 올리기가 조심스러운것이 홍보글이다보니 ㅜㅜ 질책을 따갑게 받아 송구스럽다는 말씀전하고싶습니다.
단지 이제 제가하는 가게입니다...소개하는 차원이였는데 일이 점점커져서 엄청쑥스러웠습니다^^;;
그래서 게시판도 한잔했어요 게시판으로 올렸던 것이였구요 ㅎㅎㅎ
그러다가 베오베까지가버리니 졸지에 어찌해야될바를 몰라서...ㅎㅎ
오시는 손님한분한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전하며 너무 반갑고 좋았습니다. 진짜 악수도 한분한분 했었구요..
어떤손님은 멀리서찾아오셨는데 간판이 어두워 헤메셨다고 하셔서 죄송한 마음이었습니다.ㅠ_ㅠ(다음달에 간판교체합니다..ㅎㅎ)
그리고 간단히 질답의 시간을 가져볼까해서 이 게시글을 올립니다.
안주에대해서 자신있게말씀드릴수있는건 사실 맛이 아닌 제 서비스 철학에대해서 간단히 설명드리고 싶은것이 있습니다.
물론 저의 직업은 요리사가 아닙니다 . ㅜㅜ
저는 IT종사자이며 현직에도 있으며 요리는 TV와 어머니 밑에서 배운게 전부입니다 ㅎㅎ
이런 게시글을 보았습니다. 보기에는 맛없어보이네요.
얼마나 대단하시길래 자랑하시는지? 저는 요리철학이있는데 가서 맛이없으면 어쩔려고? 라는 댓글들을 보았습니다.
물론 전문적으로 요리를 하시는 분들께는 감히!! !!!
아마추어로서 프로의 경지를 바라보는것이 오만스럽고 자만스러워 보이실지도 모르나
늘 저희 어머니께 컴펌을 맡고 제가 맛을 보았을때 아!! 이건 나가도 되는 요리구나 아니면 아!! 이건 버려야하는요리구나를 판단하기때문입니다.ㅜ_ㅜ 죄송합니다. 비루한 입맛...
제가 제 지갑을 열고 먹는 요리라면 과연 이 요리에 돈을 줄 가치가 있는가에대해 곰곰히생각해보려고 합니다.
그렇기때문에 부족한요리실력을 질좋은 식자재와 선도로 메꾸려고 하는 흔적이 있습니다 ㅠㅠ 하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꼭 저희가게 찾으셔서 요리에 대한 전문가적인식견과 지도편달 부탁드립니다..^^ 영광입니다.. 감사합니다..ㅎㅎ
그리고 다른질문들은 댓글을 통해 다 달아드렸습니다...^^
저희가게 방문해주신 손님들은 맘에 드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혼날 차례일까요 ㅠㅠ
아무쪼록 저는 감사의 인사 전해드리고 오유인여러분들께 앞으로도 계속 서비스안주는 꼭 잊지않고 만들어 올리겠습니다.^^
저희 밀맥 갈뫼내손점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구요..
덕분에 많은 발전할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이제 신메뉴도 한 10개정도 새로 나오구요~~
하루하루가 바빠서 뵙지못하는 손님도 계실지도 모르지만 꼭 페이스북에 게시글 남겨주시면 나중에라도 꼭 회신 드리겠습니다^^
좋아요 구걸 한번 부탁드려도 될까요^^
모두들 뜨거운밤보내세요!!!!
아그리고 저 마스터쉐프코리아 시즌2에 오디션 볼까하는데 ... ㅎㅎ 공중파에서 뵐수 있을까요!?
혹시 올라가게되면 그때 또 글하나 올리겟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첨부사진은 저희 어머니와 저의 사진이고..
요즘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꼬치어묵전골입니다...^^ ㅎㅎ